칼은 선물하기를 좋아해요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49
이다 예센 지음, 한나 바르톨린 그림, 케이 리아오.조한 옮김 / 현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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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이 읽고 쓴 독서기록입니다.


'칼이 자신의 소중한 인형을 엄마에게 선물했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소중한 것을 주는 건 어려운 일이다.

나는 누구에게 소중한 것을 줄 수 있을까?

아니면 누구에게 소중한 것을 받을 수 있을까?'


칼이 3살쯤 되어 보입니다. 이때는 피아제의 전조작기로 모든것이 자기 중심적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표정을 살짝 읽게 되면서 이쁨을 받고자 한다. 칼은 엄마에게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는 것을 표현하고 싶어서 자신이 아끼는 인형을 엄마에게 드렸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그 인형은 본인에게 소중한 것이다. 내것이었다. 그래서 내것이고 엄마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칼의 행동을 보고 그 또래의 아이를 이해하게 되고 아이도 내가 이래도 되는구나 안심하게 된다.

하루종일 게임하는 우리 아이들도 이럴때가 있었는데...^^

#현북스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제공 받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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