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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안경 - 정답보다 중요한 나만의 생각 찾기 나를 지키는 괜찮은 생각 4
고노 데쓰야 감수, 스가하라 요시코 지음, 나가시마 히로미 그림, 오지은 옮김 / 아울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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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힘이 있으려면 자신의 생각을 공고히 할 줄 알아야 한다.

그 힘을 길러주는데에 적합한 책이 있다.


바로 '철학 안경'

이 책은 "왜 학교에 가야 하지?"라는 질문을 던져준다.


부드러운 색감과 캐릭터가 던지는 질문을 따라가다보면

"왜 학교에 가야 하지?"에 대한 단단한 생각을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이 질문 외에도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해준다.


무엇보다 모든 장이 전부 만화로 구성되어있다!

그렇다고 내용이 전혀 허술하거나 가볍지 않다.


자연스러운 흐름과, 부드러운 캐릭터와 색감으로 구성된 만화는

어려운 철학을 보다 가볍게 우리 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게 도와준다.


"왜 학교에 가야 하지?"라니! 가장 아이들이 할 법한 생각을

깊이 있게 해준다고 생각한다.


보통 철학책은 아무리 만화책으로 되어 있더라도 많은 내용을 담으려다

결국 책이 어려워지고 마는데,

이 책은 집중과 선택이 확실한 것 같다. 

"왜 학교에 가야 하지?"라는 주제로 끝까지 깊이 있게 끌고 나아가 준다.


생각하는 방법을 '철학 안경'이라는 시각적인 자료로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적절하게 구성되어있다.


토론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나 학생이 있다면, 이 책이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추천 학년 : 4~6학년 / 5,6학년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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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마의 돌 - 제1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작 뉴온 6
이조은 지음, 주정민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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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마음을 보태는 것에서부터.

 

오늘 라디오를 들었다. 남극의 기온이 더 올라 얼음이 빠르게 녹고 있다는 뉴스였다. 유래 없는 기온이라 과학계에서 난리가 났다고 한다. 나는 내 위치에서 조금이라도 뭔가 하고자 씨를 뿌리고 있다. 바로 환경 교육이다. 이틀 전에는 아이들과 함께 핸드타올 대신 손수건을 함께 써보자고 제안하고 손수건을 가져와서 나도 실천하는 이틀을 보냈다.

하지만 아이들은 좀 더 기후 위기에 대해 와닿지 못하고 실천하는 기분이었다. 나야 문명(?)의 발전을 느끼며 물티슈가 생겨나기 전에는 걸레로 이를 대신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편리함 이전의 원형적인 모습을 알고 있는 세대이다.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물티슈가 생활에 반을 차지 했고 편리함의 세계에서 태어나 원형을 전혀 모르는 세대이다. 교실에 걸레가 있지만 물티슈가 없으면 청소를 못한다고 먼저 생각해버리는 것이다.

그러는 의미에서 퓨마의 돌은 아이들 시선에서 환경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이야기이다. 인도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서준과 서아(소마)를 둘러싼 바이러스의 이야기이다. 정말 흥미로운 전개가 아닐 수 없다. 어느 날 갑자기 어른들만 걸리는 바이러스가 창궐한다. 그 바이러스에 걸리면 어른들은 나무가 되어버리고 만다. 어린이들은 면역이 있는지 나무가 되지 않는다. 어느 날 갑자기 사람들이 나무가 되어버린다면? 얼마나 이 흥미로운 전개인가. 초등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너무나 호기심 어린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우리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번지던 시절과 닮아있다.

 

바이러스 때문에 학교를 나오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면서 온라인으로 놀기도 하는 아이들

P60. 바이러스는 우리를 떼어 놓았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함께 할 방법을 찾았다.

 

외국에서 들어오게 된 바이러스에 때문에 외국인과 인종에 대한 배척적인 시선

P65. 그쪽에선 아빠를 쫓아내려 할 거 아냐. 그런데 나와 소마는 양쪽에서 쫓아내면 어디로 가야 해요?

P72. 여긴 분명 우리나라인데도 불구하고 나는 쫓겨날까 걱정을 하고 있었다. 뉴스를 보니 다른 나라도 사정이 비슷했다. 세계 곳곳에서 인종 간의 다툼이 일었다. 보이지 않는 거대한 힘이 사람들을 갈라놓는 것 같았다.

 

 

이러한 이야기도 있지만 기본적인 큰 줄기는 바로, 환경이다.

 

작가는 [작가의 말] 코너에서 한 속담을 소개한다.

이 땅은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아이들로부터 빌려 온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야기 속 자연의 정령 파차마마의 말을 빌려 말한다.

자연과 인간이 서로 존중하면서 함께 공존하는 길을 찾지 않으면 인류의 미래도 없다고.

기후와 환경은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그러다 각종 바이러스 때문에 고립되어 지낼 때가 있었고, 그랬던 시간은 분명 위기였지만,

인류가 그동안 지구에서 어떤 존재였는지 돌아보게 했다고.

 

P103. 언젠가 엄마가 모든 일에는 그 의미가 있다는 인도 속담을 들려준 적이 있다.

 

이야기의 끝에 아래의 문장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

P136. 나무 대부분은 한때 우리가 사랑했던 가족이고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함부로 베거나 없애려 하지 않았다.

 

작가가 나무로 변하게 하는 바이러스를 일부러 선택한 것이 바로 이 이유구나하고.

이 부분을 책을 읽는 아이들과 함께 충분히 나누어봐도 좋을 듯하다.

 

이 책을 관통하는 가장 큰 이야기,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선

영웅적인 힘이 아니라, 서준과 이를 도왔던 이나의 모습이다.

마음을 보태는 것.

그게 새로운 세상의 열쇠가 될 것이다.

 

이 관통하는 메시지를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은 참 읽음직하다.

 

이 책의 교훈을 위해

나도 오늘의 수업에서 마음을 보탠다. 미래에 피어날 씨앗들을 뿌린다.


<추천 연령대 : 초4~초6 도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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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영의 친구들 - 제2회 사계절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사계절 아동문고 105
정은주 지음, 해랑 그림 / 사계절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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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사계절 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작품이 나왔다. 바로 <기소영의 친구들>이라는 책이다.

제1회 사계절 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돌연변이 바이러스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차별과 편견을 다룬 <몬스터 차일드>라는 책도 상당히 재미있었는데, 제2회 대상 작품도 엄청나다. 그렇다보니 나에게는 사계절 어린이문학상 대상이라하면 믿음직해지는 인상이 주어지고 있다. 시대에 필요한 이야기들을 어쩜 그렇게 잘 찾아 발굴하는지. 


 나는 유년시절 짝궁을 잃은 경험이 있다. 단짝은 아니었다. 옆자리 짝궁이었다. 초등학교 2학년 내 옆자리 짝궁이 저수지에서 놀다 변을 당했다. 뉴스를 보고 엄마가 단짝이라고 국화 한송이를 학교 가는 길에 챙겨주셨다. 그리고 그 국화 한송이를 옆자리에 놔두었는데 반에서 장난이 심한 한 친구가 꽃을 보더니 빼앗아 들고 돌아다녀 화를 내며 쫓아다녔던 기억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초등학생 2학년이라 그런지 너무 어려 죽음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고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 같다. 친구를 잃는다는 것, 죽음에 대해 알기엔 너무나 어렸고 꽃을 가지고 온 것만으로도 호기심이 작동되던, 어린 시절이었다.


 <기소영의 친구들>의 책은 주인공이 사고로 죽은 친구 기소영의 죽음을 바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당황해하며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국화 다발을 사서 등교를 하는 것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첫 죽음의 경험. 아직은 어린 주인공과 과거의 나는 어떤 것이 맞는지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모르고, 바로 거대한 슬픔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천천히 스며드는, 깨닫는 슬픔도 존재함을 알기엔 어렸다.


  <기소영의 친구들>에서 함께 다니던 5명의 친구들은 4명이 되며 소영이의 죽음으로 빈 자리를 느낀다. 각각의 친구들의 부족한 부분들을 엮어주고 이어주던 소영이가 사라지며 4명은 와해되는 듯 하나 아이러니하게도 소영이의 죽음으로 4명의 친구들은 다시 뭉친다.


 나는 학교에서 학생을 잃어본 경험이 있다. 그 말은 교사의 위치에서 친구를 잃은 아이들과 함께해보았던 경험이 있었다는 말이다. <기소영의 친구들>의 책을 보며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기며 계속 울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나는 한 학년 전체가 슬픔에 잠기던 그 순간을 잃지 못한다, 한 사람의 죽음은 거대했음을. 기소영의 죽음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하지만 기소영과 기소영의 친구들이 다니던 학교에서는 죽음을 쉬쉬하는 분위기다.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한 아이들은 슬픔을 공유하고 털어버리는 창구가 막히게 된다. 소영이와 친한 친구들 외에도 교실 내에 모든 아이들은 마치 볼드모트 이름을 부르지 못하는 것처럼 다들 '기소영'이라는 이름을 부르지 못하고 일상을 보낸다. 소영이와 함께 어울렸던 친구들 사이에, 각각의 소영이의 빈자리를 확인한다. 슬픔을 표출하지 못한 아이들은 부둥켜 길가에서 그저 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것마저 길가의 행인에 의해 통행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저지되고 만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 아무도 사별의 과정을 알려주지 않는 어른들 사이에서 아이들은 자기들 나름대로 방법을 찾는다. <기소영의 친구들>은 그 방법을 알아가는, 죽음에 애도와 추모의 과정이 필요함을 절실히 이야기 하고 있다.


 작가님은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의 친구들을 인터뷰한 기록 다큐멘터리를 보고 자기 삶에 남은 죽은 친구의 흔적을 어쩌지 못해 울부짖고 있는 아이들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리고 작가님의 메세지를 담아, 아이들이 위로받아야 할 순간에 위로받지 못하고, 남몰래 혼자 슬퍼하는 안타까운 일이 더이상 없기를 바라며 <기소영의 친구들>이라는 책으로 그 생각을 나타내셨다고 한다.


 <기소영의 친구들> 이야기 속 나리와 채린이처럼 죽은 친구의 흔적을 어쩌지 못해 길가에서 울고 있는 아이들이 없도록, 막힌 슬픔이 있다면 이 책으로 풀어낼 수 있는 기회들을, 혹은 슬픔이 오기 전에 어떻게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가능한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


 아이들과 나누기에 무거운 주제일 수 있으나, 누구에게나 원하지 않게 닥칠 수 있는 경험이기에, 아직은 미숙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기소영의 친구들>이 따뜻한 보호막이 되길 바란다.

 

제1회 사계절 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몬스터 차일드 

http://aladin.kr/p/c4RCd

제2회 사계절 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기소영의 친구들

http://aladin.kr/p/aQXV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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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도 친구일까? - BIB 출판영예상 Dear 그림책
조은영 지음 / 사계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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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딘가 억울해 보이는 커다란 형광분홍 오징어와 그 밑에 조그맣게 반짝이는 회색 빛 오징어 하나가 표지에 있다. 무슨 이야기일지 표지만 봐서는 종잡을 수 없었던 이 책은

 중학교 3학년, 단짝이 이민을 가면서 어느 그룹에도 끼지 못하는 오징어가 왠지 탈선의 범주에 있는 범상치 않은 전학생 오징어를 만나, 그들 사이에 있던 사건을 돌이켜보는 이야기이다. 

 그림책을 넘기면 넘길 수록 "앗, 이건 어린이보다는 고학년 아니면 중학년 이상 아니면 어른에게 더 와닿는 이야기겠다!"라고 느꼈다.

 작가는 특이하게 인물을 오징어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의 말에서 그 이유를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1996년은 나에게 서태지와 아이들의 은퇴보다 더 특별한 해였습니다. 그때 맡은 비누 향기가 기억이 날 만큼, 열여섯의 나는 예민하고 반짝거렸습니다. 학교 매점 드나들듯 우르르 천수분식을 다니고, 깔깔대며 웃다가도 이내 토라져 버리고, 껍데기처럼 살지 말자며 내내 반성문을 같이 썼던 다섯 명의 친구들. 우리는 깊고 캄캄한 바닷속에서 들쭉날쭉 빛을 내는 오징어 같았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표현된 오징어는 단순한 두 개의 색(형광분홍, 검정)으로만 나타내졌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다. 읽으면서 섬짓할 정도로 그 감정선이 읽는 독자로 하여금 그 당시 인물의 감정을 잘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글자와 먹물 효과, 붓표현, 화면 구성들로도 '선망에서 미움의 감정으로 변해가는, 인물의 당황하고 배신감이 든 감정이 이렇게 드러날 수 있구나!' 감탄을 자아낼 정도이다.  


뭐가 그렇게 미웠을까?

친구의 전화를 피하고 싶어 번호를 저장해 두었지만 연락은 오지 않았다.


 전학생 오징어와 주인공 오징어의 아주 큰 미움의 감정임을 알 수 있었던 대목이었다.

피하기 위해 전화번호를 저장할 정도라니!


마지막으로 작가가 하고 싶었던 말들이자 이 책의 고민거리일 것 같기도 한 대목을 쓰려한다.

만약 내가 그때 노래방에서 화를 냈다면 어땠을까?

달라졌을까?

우리는 지금도 친구일까?

같이 떡볶이를 먹고 있을까?

같이 웃고 있을까?


* ps. 이 책의 제본 방식(누드 사철 제본)도 눈 여겨 볼만하다. 같은 제본 방식과 관련된 정보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더 살펴보시길!


https://www.chosun.com/culture-

life/culture_general/2021/12/29/S5ACSDQY6JCOHHKECZOLGPQ2V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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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에게 Dear 그림책
한지원 지음 / 사계절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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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편의점에서 2L 생수 6묶음을 사서 집으로 가는 길, 무거운 생수병은 오른손으로 가벼운 가방은 왼손에, 집에 도착했을 때 빨개진 오른손을 보고 내가 오른 손이면 화나겠는데?’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왼손에게>는 오른손과 왼손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 예쁘고 반짝이는 것들, 편안한 것은 모두 왼손이 가져가고 뭐든 오른손이 왼손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일을 많이 하게 되면서 오른손이 왼손에게 불만을 갖게 되다가 서로가 할 수 있는 것과 서로가 협력해야 하는 순간이 존재함을 알게 되는 관계에 대한 비유적인 그림책이다. 이 이야기는 형제, 자매관계 혹은 부부관계 같은 가까운 사이에서의 관계망을 떠올리게 한다. 혹은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하는 구성원들과의 관계 등등.

 그렇기에 첫째, 둘째의 갈등과 같은 형제, 자매 관계 때문에 골치를 겪고 있는 집이 있다면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주면서 본인은 어떤 손이랑 비슷한지, 상황에 따라 다르지는 않은지 이야기를 터놓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내용도 내용이지만, 책의 그림도 볼만하다.

연필 선으로만 구성된 단순하지만 세밀한 오른손과 왼손의 움직임 속 손이 쥐고 있는 물건의 색으로 시각적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갈등이 최고조로 올라갈 때 구겨진 종이의 표현(배경)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첫 표지에는 연필로 서로를 그려주고 있는 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이야기의 핵심이 표지에 뚜렷하게 나타내있는 듯하다.

 

협동과 관계에 대한 이해성을 위해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어야겠다.


혹시라도 왼손잡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는 않을까 걱정해

만약 왼손잡이라면 이 책의 제목은 아마도 '오른손에게'가 되었을 거라는 다양한 시선도 고려하는 따뜻한 작가의 마음이 담긴 인터뷰도 함께 보았으면 좋겠다.

<한지원 작가 인터뷰>

https://blog.naver.com/skjmail/222875460422


* 양손잡이인 친구라면 책 내용을 바꿔 적어보기 활동도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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