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모프의 과학 에세이를 읽고 있는중입니다.
잡지에 기고한 글들을 모은 책이라는데 몇년도에 쓰여진 것인지는 불분명합니다.
대략 90년대가 아닐까 추측됩니다만...

지나간 글을 읽는 이유는 그당시 그가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과거 어느 시점에서 상상력을 동원했거나 추측을 한 과학적인 이론들이 지금 현재 얼마나 실현이 되었을까 보는것도 흥미진진합니다. 그당시는 원인을 알지못했거나 미래에 발견 혹은 입증 가능할것이라고 예언 (?)한 텍스트가 현재 과학적으로 입증되어서 신기하기도 하며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울러 그의 과학적인 방대한 지식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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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2-14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때 아시모프의 책이 많이 나오던 시절이 있었죠. 이 책도 옛날에 다른 이름으로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나온 책의 내용이 요즘 과학의 수준과 비교하면 거의 옛날 수준이라서 재출간 되는 경우가 드물어요.

박작가 2016-02-14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랬군요.. 헌책을 구입한지라 몰랐습니다^^

cyrus 2016-02-14 16:31   좋아요 0 | URL
오래된 정보가 있다는 사실을 염두하고 책을 읽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
 

로마의 일인자를 보기위해 준비운동도 할겸 `처음 읽는 로마사`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사실 로마의 일인자는 소설인데 그냥 읽으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아무래도 역사,정치제도,계급 등등에 관해 사전조사 (?)를 조금은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해서 일부러 쉽게 설명한 책을 사서 보고 있습니다. 일종의 개론서이며 쉬운 로마입문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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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한 기호
지루한 상상
몰입을 방해하는 장황한 서술
딱히 칭찬할만한 구석이 없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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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상상력.
냉전시대의 아이러니와 할머니 첩보원이라는 특이한 설정.
그 흥미로움으로 인하여 가독성은 좋으나 문학성은 떨어지는게 흠.
그럼에도 불구하고 14편의 시리즈가 나왔다는것은 유머스러운 코드가 통했다는 반증.
복잡하지 않고 쉬운 스토리로도 재밌는 소설이 탄생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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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최민우 옮김 / 다산책방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괴팍하고 이해하기 힘들지만 따뜻하신 분이었어요.
줄거리도 좋았고 북유럽 사람들의 사고방식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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