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고양이 알퐁소 -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이야기 1
마르셀 에메 지음, 최경희 옮김 / 작가정신 / 2001년 12월
평점 :
절판


어른을 위한 동화? 혹은 동화를 현대판으로 각색했다고 할까나? 아름다운 풍경에서 멋있는, 아니면 때로는 불쌍한 주인공들이 등장하는게 아니라 엉뚱한 생각을 가진 동물들로 부터 시작된다. 나름대로의 메세지와 감동이 있어서 하나하나의 작품마다 정감이 간다. 굳이 사실적이지 않더라도 더 사실적 일 수 있는 나라의 이야기

네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을 그냥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워질텐데

때로는 너무나 요즘아이들의 정서를 잘 집어낸 것 같은 작가의 시각이 놀랍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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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엠툰
정헌재 지음 / 청하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평소에 내가 생각했던 책의 이미지와 비슷한 책이다. 자신의 생각을 끄적거리며 남의 공감을 얻을 수 이쓴 책

깔끔하고 귀여운 그림으로 사람들에게 더욱 더 어필할 수 있는 책이다. 말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 그림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

두개의 전혀 다른 표현으로 한사람의 마음을 흔들 수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새로운 감성을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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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 가다 2
아사다 지로 지음, 양윤옥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부도직전에 이른 여행사를 살리기 위한 이중 부킹 투어
파리의 유서깊은 한 호텔을 둘러싼 역사와 그 방에서 묵게 된 사람드르이 우연한 인연으로 이루어진 코믹물이다.

각각의 주인공들의 개성들이 빛이 난다고나 하락? 그리고 각자의 사연들에 녹아들게 만드는 작가의 솜씨가 대단하다. 물론 조금은 말이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애교로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글 솜씨는 신이 강림한 소설속 작가와 같다하겠다. 심심할때 가볍게 읽고 넘ㅇ어갈 수 있을 만한 책이나 쉽사리 손에서 놓기 싫을만한 책일뿐만 아니라 은근슬쩍 인간 생활의 교훈을 주고 있는 책이다. 나도 외국에 한 번 가서 변화를 주고 와야되지않을까하는 충동을 느끼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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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작가가 싶은 이야기들. 순간순간 들었덨던 생각들 나중에 그가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의 기초가 될 작품들이다. 누구나 한 번쯤 마음 속으로 상상할 수 있는 얘기들을 작가 특유의 필력으로 마음껏 펼쳐낸 이야기책이다. 그의 장편작품에 보이는 치밀한 연구와 고증에 비해서는 약간의 실망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한 번쯤 자기가 느꼈던 것들을 감정이입을 통해 자신의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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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의 고백
이덕일 / 푸른역사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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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었다는 사실은 알았어도 이떄의 정치적 상황 경종 그리고 영조떄부터 내려져 오는 실상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는 책이다.

인정과 눈물이 많던 임금, 영조.
당시의 시대는 서인과 남인 즉, 붕당에서 이뤄져 내려온 붕당정치의 모순이 극에 달했던 시기이다. 서인이 소론과 노론, 노론이 다시 시파와 벽파 그리고 안동김씨의 일가독재까지 이어져 내려가게 되는 것이다. 의를 위한 공박이 아닌 당을 위한 공박

이 시대때의 이렇나 공박으로 인해 누가 군자가 되고 누가 소인이 되겠는가? 현재의 상황과 비추어 자신의 이익에 부합되는 것을 위해 자기 당의 논리만을 떠들어 대는 사람들과 자기 파의 사상만 들먹이는 사람들에게 좋은 예일 것이다.

혜경궁홍씨의 한중록은 영조가 자식들을 병적으로 편애하며 세자의 정신병을 심화시켰다고 하나 혜경궁의 친정인 풍산홍씨가문이 사도세자를 죽음으로 몰고 갔기에 쓰여진 책이라하니...

불운한 왕자 사도세자
역사는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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