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잘라요

엽기 과학자 프래니 8 - 머리카락 괴물의 습격 ㅣ 엽기 과학자 프래니 8
짐 벤튼 지음,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22년 7월

갑자기 다시금 빠져들게 만든 엽기과학자 프레니

1,2,3권까지 사고 활동책까지 사줬을 때는 시쿤둥하더니만

요새 만화책을 못보게 해서 그런지 그런 것과 비슷한 분위기를 찾는 듯.

연속해서 계속 보고 있네요.

생각보다 엽기스럽지도 않고 과학적인 내용이라고도 볼 수 있어

열심히 보라고 장려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시리즈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상상력의 발현

엽기 과학자 프래니 6 - 복제 로봇과 프래니의 대결 ㅣ 엽기 과학자 프래니 6
짐 벤튼 지음, 박수현 옮김 / 사파리 / 2022년 8월

우리가 어렸을 때는 이상한 과학자가 지구를 정복하려는 내용들이 많았다.

뭐, 지금도 아이들 만화를 어깨 너머로 살펴보면 여전히 많은듯 하다.

그런데 사실은 그러한 욕구가 우리 내부에도 다 있지 않은가 싶다.

타임머신이 개발됐으면 좋겠다부터, 아~ 이거는 내가 먼저 생각했었는데

싶은 발명품들도 있고.

엽기과학자 프레니의 내용들도 아이들의 그러한 욕구와 상상력을 자극시키면서

아이들에게 좋은 흥미요소를 부여하는 것 같다.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니까.

사회도서

세금 내는 아이들 - 어린이를 위한 경제 교육 동화 ㅣ 한경 아이들 시리즈
옥효진 지음, 김미연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6월

과학이나 수학 이런 쪽은 사실 아이들이 흥미 갖기가 쉬울 수 있다.

과학실험이나 동식물, 생명 등등 우주, 공룡도 있고 말이다.

수학도 숫자가지고 기본개념하는 것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했던 개념이라

많이들 익숙할 것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개념, 의미 파악은 쉽지가 않고

실제로 많이 책으로 접하고 있지도 못하는 현실이다.

그게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할 것이고.

어른이 되어서도 여러 기본적인 것들을 몰라서 헤메기도 하니까.

그런 면에서 초등학교부터 이렇게 체험하며 교육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학동화

수상한 수학 감옥 아이들 - 어린이를 위한 수학적 사고력 동화 ㅣ 한경 아이들 시리즈
류승재 지음, 정은선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6월

어쩌면 세상에서 제일 끔찍한 감옥일 수도 있겠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방탈출까페 느낌도 나고.

수학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한다인가. 그 책을 감명깊게 읽어서

저자가 쓴 첫번쨰 동화라니 가끔 어려운 수학 문제에 지쳐서

짜증내기도 하는 아이에게 한번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싶다.

수학문제 푸는 것이 퀴즈 풀듯이 재미있다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답답한 경우도 있는데, 예전에 넘버스라는 미드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는 것처럼

수학을 우리 생활에서 빼놓을 수는 없는 것이니 재미를 붙여보는 것도 좋을듯.

책먹는 여우 시리즈

책 먹는 여우의 여름 이야기 ㅣ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음, 송순섭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7월

책 먹는 여우란 말이 왜 이렇게 익숙한지 모르겠다.

나도 어렸을 때 읽어본 책 중에 있던 문구인지

아니면 워낙 유명해서 한 번 쯤 들어본 내용인지.

어쩄든 책 먹는다는 것 자체부터 굉장히 흥미롭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좋은 소재라 그 시리즈들도

아이가 좋아하고 있다. 겨울 이야기에 이은 계절 시리즈로

그 계절에 사줘도, 반대의 계절에 사줘도

충분히 의미가 있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