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다는 농담 - 허지웅 에세이
허지웅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해 함께 고민하는 독자보다 그래서 너는 누구 편이냐고묻거나 마음대로 단정 짓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졌다. 더이상 삶을 소음으로 채우고 싶지 않다, 그렇다면 내가 정말바꿀 수 있는 작은 걸 떠올려보자는 생각이었다. 이제 나는다음 책을 비롯한 사사로운 작업들과, 가난한 청년들이 나와 같은 이십 대를 보내지 않도록 만드는 일에만 집중한다.
다른 일에는 큰 관심이 없다.
- P1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살고 싶다는 농담 - 허지웅 에세이
허지웅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남을 평가하는 일을 그만두었다. 평가받는 일이 얼마나 고되고 영혼을 파괴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관해 이야기하는 일도 그만두었다. 최근 몇 년 사이 사안에 - P12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살고 싶다는 농담 - 허지웅 에세이
허지웅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한 평정심과바꿔야 할 것을 바꿀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는 밝은 눈을 갖게 되기를,
- P7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살고 싶다는 농담 - 허지웅 에세이
허지웅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액정보호필름을 붙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붙이기어렵다. 먼지가 들어가고 지문이 남는다. 그래서 지금 당장확 떼어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거 알고 있다. 하지만 그랬다가는 정말 망치게 된다. 미련을 버리지 못해 먼지를 빼고 지문을 지우려다 아예 구겨지고 망가지게되는 것이다.
- P7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러나 인생은 대개 꼴사납고 남부끄러운 일의 연속이다.
- P5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