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았어요 최근 수인관련 책을 많이 사보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전형적인 부분이 처음에는 몰랐는데 약간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크게 신선하진 않지만 익숙한. 안정적인 얘기였어요
2권 나왔군요 바로 사요
요령 좋은 남자라고 자부하고 살아온 야마시타 타케루는 대학교에 입학해 시마다라는 남자를 만나면서 적당한 대인관계에 처음으로 애로를 겪습니다. 야마는 처음에는 호기심에서 (행동이 예측불가해스) 시마를 관찰해보며 둘의 관계가 깊어지기 시작된 거지만 다른 사람과 달리 시마가 야마에게는 부정의 표현도 할 줄 아는 듯 날 특별하게 대하는게 아닌가하는 추측으로 기뻐합니다. 클럽에서 일하지만 순진하게 바라볼 수 있는 갭에서 헤어나오질 못 하는 야마를 볼 수 있어요.
개그코드가 재밌는 만화였어요. 이북도 한정판이 있어서 좋네요. 카라스마는 학창시절 커밍아웃을 한 게이이고 가장 먼저 커밍아웃한 상대는 친구였던 사와입니다. 당시 누구와도 오래가지 못하고 여러 남자친구를 두고 있던 카라스마는 그후로도 반복적으로 남친을 만나지만 오래가지 못해요. 매번 술에 취해 사와에게 왔었는데 사와가 제일 좋아라면서 주사를 부려왔죠. 그걸 보고 있던 사와가 결혼하러 미국에 간다는 카라스마를 공항에서 넌 나를 좋아하잖아 외쳐버립니다. 그 속전속결 속도감있는 전개과 개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