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렘넌트 03 렘넌트 3
하스미 하나 지음 / 블랑코믹스(BLANC COMICS)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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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을 수 있는 수인물이라는 점과 생각보다 정발이 빨라서 추천합니다. 렘넌트 3은 마지막으로 달려가는 것이 느껴지는 권이었습니다. 아마 다음 권쯤에서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나름 갈등이 있었으나, 친구 캐릭터는 갈등 해결에 도움이 되지 방해요소는 아니었으며, 갈등은 생각보다 쉽게 풀어지는 듯 하여 알콩달콩하는 모습이 나오나 기대했지만... 또 다시 외부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커플입니다. 


 그림체는 이번에도 깔끔하고 좋았지만 종장을 향해가는 권인 만큼 고조되는 데 치중하여 알콩달콩은 적었던 권이었어요. 다음 권에서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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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오늘 그리고 지금 (총2권/완결)
Leefail / 블루코드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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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고 아름다운 감정만 있는게 아니라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인해 질투, 상처, 비틀림도 표현하고 있는 현대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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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폐허, 악몽 (총3권/완결)
미스고 / 블루코드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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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는데 이 소설의 이북 출간은 늦었던가 봅니다. 다른 리뷰를 보니 몇 년전에 종이책은 나온 걸로 보이네요. 그런데

몇 년 전 책이라고 생각 못했는데... 의외로 아포칼립스에 대한 상상력은 몇 년이 지나도 낡지 않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붉은 안개가 지나간 자리는 피폐해지고 사람들이 사라집니다. (최근 여름을 맞아 개봉한 영화도 유독가스 안개가 문제였잖아요.)

다른 어느 날처럼 눈을 뜨자 모든 사람들이 사라지고 나만 남은 상황에 처한 주인공. 그는 더 큰 도시로(서울) 이동해보지만 이 상황의 실마리를 찾을 유용한 단서는 발견하지 못 합니다.

다행히 저만 남은 것은 아니었는지 우연히 한 여자를 만나게 되고, 함께 이동하게 되지요. 그때부터는 조금씩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남은 자들, 피해야할 한중석 패거리, 혼자 움직이는 검둥이 등등 현재 상황은 약간은 알게 됩니다. "나"는 이전 기억을 가지고 있는 남은 자로 본능적으로 밝은 곳을 알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처음부터 패거리가 아니라 홀로 다닌다는 검둥이에게 관심이 가는 건 능력자로 보여서일까요 아니면 로맨스 촉이 발동한 것이었을까요. 아무튼 한중석 패거리에게 쫓기다가 검둥이를 만나게 되고 "밝은 곳"을 함께 찾아가게 됩니다.

문제는 과연 그것이 안전한지, 더 준비해야 하는 건 없는지
검증없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이고(상황이 상황인지라 통제된 안정한 실험이 불가능하기도 해요), 본능적인 찾음이기 때문에 일단 발은 디딘 후에는 막을 수도 없다는 점이 아닌가해요.

밝음 속의 사람이 어두운 밖을 잘 보지 못하고, 어둠 속의 그는 빛나는 사람을 보지만 다가갈 수 없는 상황. 희생을 통해 한 사람을 지키고자 하는 선택이 의외로 검둥이 답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은 반골기질인 듯 하여 살아있는게 중요하지, 둘 다 피폐함 속이라도 살아있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했는데. 상대를 향한 마음이 그걸 넘어섰다고 생각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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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헬로, 곤니치와, 안녕 (총2권/완결)
쏘날개 / 더클북컴퍼니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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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쏘날개 작가님과 잘 맞는거 같아서 나올때 마다 사곤 했어요. 이번것도 마찬가지고요.


오랜 인연을 끝내고 간 유럽여행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스토리입니다.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고 하는데 거기에 딱 맞는 이야기였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상대의 노골적이며 지대한 관심에 끌려 시작되었지만 한번이 두번되고 세번되는 것이 쉽지요. 

D, 그래, 나는 너를 사랑했었다.
그리고 지금 나는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 세상에서 가장 높은 우체국에서 너에게 편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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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길티 플레저 (외전증보판) (총2권/완결)
황곰 / 더클북컴퍼니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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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증보로 다시 나와서 엄청 반가웠던 책이죠. 


자신도 모르는 성향에 눈을 뜨고 거기에서 쾌락을 추구하게 되고 솔직해지는 소설입니다. 윤형은 하루하루 고되게 살아가는 가장 아닌 가장입니다. 그는 어려서부터친척집에서 살고 있는데, 윤형은 대리운전을 하는 등 경제적 보탬이 되고 있죠.


그러던 어느날 외제차와 사고를 내게 되고, 생각지도 못한 명령을 듣게 됩니다. 더 놀라운 건 그 속에서 쾌락을 찾은 자신이고요. 


이것으로 끝인 줄 알았지만, 마침 사촌의 사고와 숙모의 몸져누움으로 집안이 난리가 납니다. 그때 다시 명령했던 경호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고 강금같은 제안을 받아드리게 되죠. 

남자의 얼굴엔 그제야 미소가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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