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파도가 부서지는 사막 (외전 포함) (총2권/완결)
아몽르 / MANZ’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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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마하덴이라는 가장의 제국을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시대물입니다. 황제와 (남자)황후는 사랑하였으나 아이가 없었는데 하늘이 감동하여 마법의 힘으로 황태자를 가지게 됩니다. 


 그 혼자인 황태자를 위해 니라즈라는 동무를 만들게 되는데, 그들은 어린 시절 정말 친구처럼 친하게 지냈지만 시간이 갈수록, 황태자가 보위에 오를 시간이 다가올수록 바빠져서 벌어지게 되죠. 그때 니라즈는 소원을 들어준다는 수상한 양초를 받게 되고 거기에 대고, 소원을 빌게 됩니다. 

 자한기르 황태자는 성년이 되면 황제자리에 오를 것으로 공표된 상태입니다. 나라즈 라프타와는 그때문에 거의 1년 넘게 얼굴만 스쳐지나는 사이에 이르렀는데, 그만큼 자한기르가 바빠진 것도 있고 자신의 마음을 꺠달은 니라즈가 피해다녔기 때문이죠. 

 용어나 배경적인 묘사가 적절해서 몰입을 깨지 않습니다. 



제국의 찬란한 태양이 될 사람, 절대로 니라즈의 손 안에 들어오지 못할 사람, 니라즈는 곧 그의 옷자락조차 쥐지 못하게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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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육식 조곡 1부 - 뉴 루비코믹스 2480 [루비] 육식 조곡 1
다요오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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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 조곡이라는 제목이 눈에 보여 사게 되었습니다. 


미츠시바 신지는 28살 인쇄 회사의 영업사원입니다. 타인에게 평판이 좋고, 스스로도 좋아하는 일을 하고 휴일에는 취미를 즐기는 대외적인 이미지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밀리에 가진 취미는 고기 폭식을 즐긴다는 것인데요. 말이 폭식이지 토한다거나 의학적으로 문제될 만큼 먹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영업사원이라면 회사 회식이나 영업하면서 저녁식사를 꽤 할 것 같은데 고기배는 다른 것인가? 하는 생각을 들었습니다. 영업사원이 아니었어도 괜찬았을 것 같은데...)


 또 다른 주인공은 시라세인데 그는 제작부에서 일하고 있고 미츠시바가 본 첫인상은 그다지 좋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회식 중 술을 마시고 밖에 있는 걸 보니 묘하게 귀여워서 부축해서 함께 있게 되고 그로인해 둘의 관계를 변화하게 되죠. 


 그림이 진한 스타일이 아니고 회색조의 흐릿한 느낌이 있습니다.  

고등학생 때 꿈은 차분하고 멋있는 능력있는 남자가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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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언데드 쉘터 (총3권/완결)
자몽소다 / 모드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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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좀비 사태 발생... "좀비 사태 생존 메뉴얼" 이라는 제목을 보고 끌려서 구매했습니다. 



저 세계관에서 좀비라는 것은 처음에는 그저 "죽지 못 하는", 미이라를 닮은 모습으로 서서히 부패하지만 살아는 있고, 심장와 뇌가 완전히 썩어들어 갈 때까지 죽지 않아서 일반적은 안락사 과정으로는 즉지 못하는 존재였을 뿐 이었습니다. 이때 좀비는 흔히 미디어에서 묘사된 것과는 달리 타인을 물어뜯는 병이 아니었고, 공표의 대명사보다는 불쌍한 불치병으로 치부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세간의 관심이 심드렁해질 무렵, 3년 전 정말 무서운 좀비가 나타나게 되고 대서양의 작은 섬에서 벌어진 좀비 사태가 세계적인 재앙을 확산되게 됩니다. 기업들은 앞다투어 안티마케팅을 벌이고 법적인 조항이 마련되어 사업장은 의무적으로 셀터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사현은 좀비의 시작과 현재에 이르기까지를 담은 좀비 영화에 출연한 배우입니다. 그는 은하백화점의 안티좀비 마케팅의 일환으로 은하에서 사인회를 열게 되어 있었는데.... 안전지대라고 플래그가 꽂히면 터지게 되어있죠. 좀비사태가 터지게 됩니다. 

 희율은 쉘터 설비업체 젠드의 직원으로 당시 점검을 하다가 사태를 맞게 되고 15kg에 달하는 복장을 갖추고 있다가 능력자의 면모를 발휘합니다. 아무래도 세계관 설명이 필요한 배경이기도 하고 위기의 상황이다 보니 감정적인 묘사 보다는 배경과 장비, 상황 설명이 많은 편입니다. 러브의 세밀한 전개보다는 상황적인 설명이 많다는 건 염두하고 사야 하겠어요. 



좀비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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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Bad Company Part.3 : 인 디즈 워즈 프리퀄 9 인 디즈 워즈 프리퀄 9
Guilt|Pleasure 지음, 권수민 역자 / MM코믹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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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편이라 아쉬운데 그림체 엄청 이쁘네요. 


오래전에 인 디즈 워즈를 봤었는데 그때는 완결이 안 난 시점이었고 지금도 완결이 났다는 소리는 듣지 못 한것 같아요. 배드 컴파니는 인 디즈 원즈 프리퀄에 해당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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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킬링 파트 (총3권/완결)
퀸틴 / MANZ’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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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스케일이 너무 커져서 조금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잘 끝났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뱀파이어와 드래곤, 신이 좋재하는 판타지 세계관입니다. 트리스탄과 레비아탄은 형제지만 한 자식에게만 능력이 몰아지는 특정타에 레비아탄은 일찍히 차기 레이아탄으로 점찍어져 있었고 고압적이고 도도한 성격으로 자라납니다. 그에 반에 트리스탄은 늘 있으나 없으나한 아류 정도로 취급 받았고 다행히 부모의 배려로 신전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신전에서 나름 성살하게 생활했지만 인생에 금방 권태로워지고 (그래도 인간 수명으로 따지면 아득한 시간을 살아왔지만 불멸자 기준에서는 아직 유아기인데) 그만 생을 마감할 생각을 하고 있죠.


 마지막으로 기차를 타고 목적지에서 죽을 생각이었는데, 그는 레비아탄을 원수로 생가하는 마틴을 맞닥드리게 됩니다. 사실 생전 처음보는 사이지만, 아마 레비아탄과 헷갈리는 거구나 생각한 트리스탄은 어차피 죽을 생각이었기에 정정해주지 않습니다. 그의 손에 죽고 마틴의 염원을 풀어주는 것도 의미있다고 생각을 한 것이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로고 기억속 레비아탄과 눈 앞에 트리스탄이 너무 달라서 마틴은 당황하게 됩니다. 때때로 잔인한 짓을 한 것에 대한 죄책감이 들자 자탄하곤 하죠. 그리고 어느새 정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정도까지는 자연스럽게 전개가 되다가 점점 전생, 미래이자 과거, 드래곤 등등 스케일이 커지네요. 전만큼 자연스럽게 느껴지진 않아서 스케일을 이렇게 키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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