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유실 2 [BL] 유실 2
해단 지음 / 피아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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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은 처음 봤을 떄는 이게 된다고? 하다가 다시 읽어보면 어쩐지 응원하게 되는 희한한 시리즈 였습니다.

사실 1권까지만 하더라도 이 커플은 잘 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절벽의 도움으로 기억상실이 큰 일을 해주었어요. 기억상실인 서주와 그를 다정하게 케어하는 우진. 둘의 과거도 드러나게 됩니다만 기억상실이 우진이에게 시간을 벌어다 준거죠 사실상. 과거가 조명되었더라도 기억이 돌어온 서주를 흔들만한 시간이 없었다면 이어지기 어려운 커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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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애별리고 (愛別離苦) (삽화본) 1 [BL] 애별리고 (愛別離苦) (삽화본) 1
설해송 / 블랙아웃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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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안쓰러운 사람들인데 그것을 알지못하는 소통의 부재가 튼 소설입니다. 야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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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킬링 파트 (외전) [BL] 킬링 파트 4
퀸틴 / MANZ’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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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과 달리 무한에 가까운 시간을 사는 뱀파이어물입니다. 뱀파이어로 치면 오히려 어린 축에 속하지만, 무료한 삶에 지친 나머지 자살을 위해 마지막 여행을 떠나던 중 자신을 죽게 해줄 누군가를 만나는 소설입니다. 마지막 가는 길에 원한 서린 인간의 한을 제 목숨을 풀어주는 일도 나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입을 다물지만, 사실 쌍둥이 형제의 몫인 원한을 대신 짊어진 것이죠. 반푼이이는 자신과는 달리 쌍둥이는 완전한 뱀파이어이기 때문에 인간의 목숨만 잃을거란 판단하에 마지막 목숨 이렇게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여깁니다. 


 초반까지만 해도 개인적 원한이 주된 갈등이었지만 점점 스케일이 커져서 전생의 연과 후에는 사후세계까지 스케일이 점점 커집니다. 생각지도 못한 확장에 당황스럽기도 하고 몰입이 깨질 때도 있었지만, 외전은 일상이 보여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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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림의 이름 : 가을 [BL] 림의 이름 3
기맴복 / MANZ’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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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빨리 다음 권이 나와서 만족합니다. 봄, 여름, 가을 계절 마다 나오고 있어서 나올 때마다 앞의 권들도 다시 정주행하는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가상 세계임에도 현대에 생각해볼 만한 화두가 많은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마지막 권을 읽고 나면 메세지가 더 명확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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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애별리고 (愛別離苦) (삽화본) (총3권/완결)
설해송 / 블랙아웃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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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단권으로 다 사긴 했지만 세트에도 리뷰 남깁니다. 


둘 다 안쓰러운 사람들인데 그것을 알지못하는 소통의 부재가 큰 소설입니다. 야하고 좋아요. 


동양풍 판타지입니다. 천황이라는 존귀한 존재가 있다는 설정으로, 천황들은 천황끼리 혼인하거나 황제와 혼인하게 됩니다. 남자더라도 임신을 할 있기에 천황인 서하 또한 황제과 국혼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반란이 일어나게 되고 천하다고 얘기되는 은랑이 새로운 황제로 등극하게 되면서 서하는 가문에 어떤 일이 벌어진지 모른채 대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황제에게 영문도 모른채 여러 능욕을 당하게 되는데요. 


 사실 두 사람은 초면이 아닙니다. 예전에 인연이 있었지만 오해로 인해 황제는 서하를 몹시 싫어해야만 하는 입장이며, 서하는 과거 친애하는 "형"이 황제라고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하죠. 그렇게 점점 후회할 만한 짓만 골라하다가 결국 서하가 더이상 참지 못하고 떠나버립니다. 그제서야 진실을 알게된 황제는 후회하게 되고 서하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갑니다. 


 애초에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했으면 되었을 텐데 괜히 미워해야만 하다고 집착해서 일이 이렇게 되었네요. 결국 잘 되긴 하지만 흘러간 시간이 아까운건 어쩔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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