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피는 선명하고 감각적인 컬러와단순하면서 귀여운 캐릭터로어른,아이 가릴것 없이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비룡소에서 미피를 주인공으로 한스토리북+놀이북 신간이 나왔어요.비룡소의 미피의 모험은 미피 탄생60주년을 맞이하여2015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미피의 모험을같은 제목의 책으로 만든것인데요,저희 온이가 만난 책은 그 중에미피와 친구들이예요.책의 앞부분은 미피의 이야기가 펼쳐지고,뒷부분은 꿀잼 스티커 놀이가 담겨있어요.실사 3D 캐릭터를 사진으로 찍은 듯한생생한 느낌의 그림이 입체감을 더해주고알록달록하지만 세련된 미피만의 컬러톤이눈과 마음을 사로잡아요. :D 처음에는 더 어린 연령을 타겟으로 한 책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읽고 놀아보니 5-6세 스토리책,놀이책으로도 적당한거 같아요.그냥 한페이지씩 보면 글밥이 많지는 않지만전체적으로는 짧지 않은 이야기예요.슬슬 한글을 읽어가고 있는 시기인데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한글 읽기 연습하기에도 좋아요.스티커 붙이면 하나씩 읽어가는 재미도 느끼고시간개념과 시계를 배워가는 부분들도 있어서티안나게 학습효과까지 가지고 있답니다. 단숨에 놀이북 부분(스티커)를헤치워 버려서 아쉽긴 하지만ㅎ이야기와 놀이를 두가지 충족시켜주는멋진 신간인듯 합니다.다른 세트 도서 '미피의 새 스케이트'도 꼭 만나보고 싶네요.
다양한 플랩북으로 재미있게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어스본의 '엄청나게 큰' 시리즈,아이들도 좋아하고 엄마들도 꼭 책장에 채워두고픈 그런 시리즈중 하나지요ㅎ
어스본의 엄청나게 큰' 시리즈에서 올 봄, 엄청나게 큰 동물백과가 출간되었답니다.동물은 아이들의 애정 아이템중 하나예요. ^0^아주 아기 때부터 아이들은 동물에 대한 끝없는 관심을 보이곤 하죠.저희 아이도 연령에 맞추어서 많은 동물관련 도서들을 만나왔었는데요,현재 5살(49개월), 새롭게 만난 어스본의 엄청나게 큰 동물백과가아이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어요.
작년에 보았던 엄청나게 큰 공룡백과도 참 좋아했었는데엄청나게 큰 동물백과도 참 열심히 보고 있어요.엄청나게 큰 동물백과 는 일단 이름처럼기존 책들보다 판형이 커서 크기부터 아이들을 관심을 끌어요. 양쪽으로 열리는 플랩이라모두 펼쳤을때 크 길이가 어마어마하지요
엄청나게 큰 동물백과 _ 자기 키만큼 길다며 책 옆에 누워보네요 ^^
넓은 공간에 다양한 동물들이 크기나 특징들을 비교하지 쉽게 잘 배치되어 있어서한눈에 잘 들어온답니다.아무래도 한권씩 한동물을 다루는 동물책은이렇게 동물들을 비교하지 못하니 아쉬운점이 있는데 그 부분을 완벽하게 소화시켜줍니다.
잘 아는 동물부터 쉽게 접하기 어려운동물,곤충까지 골고루 다루어져 있는 점도 너무 좋아요. 신랑은 아이만큼 푹 빠져서 보더라고요.저도 처음 접하는 동물,곤충들이 꽤 있어서읽으면서 알아가는 재미도 함께 느꼈어요.
어렵지 않은 문장으로,그러나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주어서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거 같아요.
영유아기때 보는 동화가 곁들여진 동물책에서 초등학생이 보는 지식동물책 사이에,4~6세 정도의 아이들이 보기에 참 좋은동물백과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