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습관 잡아주는 초등일기

공부 습관 잡아주는 초등 일기 - 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일기 쓰기 지도서!
박점희 지음 / 애플북스 / 2020년 5월

국어력의 중요성이 부각된 요즘,

저자는 국어력을 높히는 2가지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하나.대화를 나누며 이해력과 어휘력을 높이는 방법.

둘.일기를 통해 쓰기 능력을 높이는 것.

그 중 두번째인 일기 쓰기를

 부모가 어떻게 지도해줄 수 있는지를 

안내해주는 내용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처음 일기쓰기를 하려 할때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무엇을 쓸까?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글감 찾기를 힘들어하는 이유는

일기를 쓰는 과정을 세우지 못했기 때문이래요.

1.무엇을 하였는지 되돌아보는 여정

2. 무엇을 쓸 것인지 찾는 과정

3. 어떻게 쓸 것인지를 생각하는 단계

그렇게 주제가 정해지면 

국어 교육의 글쓰기 방법을 응용하여 지도하면 

국어렭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부모로써 염두해둘것은

아이와 일기를 쓰기 전 후에

많은 대화를 나누고,일기를 점검은

글을 모두 쓴 후! 

(쓰고 있을때 코치를 하거나 대기는 좋지 않고요)

일기 쓰기 지도의 기본과 각 주제를 가진

읽기쓰기의 방법들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어서 

앞으로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아요.

아직 미취학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내년이면 학교를 가고 

일기쓰기가 숙제여서가 아니라

본인의 삶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어떻게 지도해야할지 많이 궁금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쉽지만은 않다는 생각도 했고요. ^^

어쨌든 아이가 일기쓰기를

피곤하고 하기 싫은 일이 아닌

즐거운 글쓰기로 여길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딸에게 들려주는 여자 이야기.

딸에게 들려주는 여자 이야기 - 배우고, 사랑하고, 살아 내야 할 딸에게 건네는 27가지 담대한 말들
김슬기 지음 / 웨일북 / 2020년 5월

이 책의 부재는

배우고, 사랑하고, 살아 내야 할 딸에게

건네는 27가지 담대한 말들 입니다.

딸에게 들려주는 여자 이야기이지만

엄마인 제가 어떤 자세와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키울 것인가를

다시금 고민해보게 해주는

엄마들을 위한 책이라고도 느껴졌어요.

그냥 뻔하고 좋은 이야기들이 아니라 좋았습니다.

내가 자라던 세상과 지금 우리 아이가 자라는 세상은

너무나 다른데 그냥 꾸역꾸역 나의 경험을 가지고,

혹은 그저 전통적이고 보편화된 지침을 가지고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건 아닌가

고민이 되던 찰라였거든요.

삶은 되돌아보면 여러 지점마다

내 아이는 그렇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 책속에 그러한 부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반갑기도 하고 속이 시원하기도 했어요.

물론 공감이 어려운 부분도 간혹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많이 환기할 수 있었어요.

아이가 자유롭고 진취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살기를

원하고 바라면서도 아이를 그러한 마음으로

키우고 있었는지 저를 되돌아 보게 되네요.

제목만 보고 여성들만 선택하는 책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우리 시대의 여자들의 이야기니까요.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신태순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0년 6월

육아하는 부모님께 이 책을 적극적으로 권한다. ...

저와 아내는 가장 유명하고, 가장 부자 사업가는 아닙니다.

하지만 단언하건대 자녀와 가장 충만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사업가라고 말할 자신은 있습니다.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9p

콘텐츠 해킹. 멀게만 느껴지는 소재였지만, 

프롤로그의 내용을 읽고나니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생겼어요.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나니 자신감도 생기고요. 콘텐츠 해킹이라는 생소했던 단어가조금은 더 친근하게 다가오네요.

콘텐츠 해킹이란 

콘텐츠 마케팅 + 그로스 해킹

창의적인 방법으로 더 적은 비용을 들이면서

더 많은 팬을 만들고 수익을 만들어 내는 것!을 뜻해요.

책은 이 콘텐츠 해킹에 대한 내용을

다양한 사례와 비유로 쉽게 설명해주고 있고요,

스킬적인 부분과 마인드를 다잡을 수 있는 부분이

적절히 포함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책이 알차게 잘 쓰여진 느낌이 들었어요.

좋은 컨덴츠를 찾고 만들기 위해서는 

나를 되돌아 보는 것이 가장 먼저 필요한 것 같고요.

책의 제목에는 '게으르지만' 이란 단어가 들어가 있지만

게으르게 일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코로나 19의 여파가 사회적 거리 두기와 

재택근무의 시대를 5년정도 앞당겼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상황에서 가장 먼저 공부해야할 파트가 

콘텐츠 해킹이라고 저자는 예상하고 있어요.​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이제 어떻게 이 책을 읽고 움직이는가는 

독자에게 달린 것이겠죠.​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였습니다.

초등학생이 되었다 학교생활 똑똑한 초등학교 입학 준비

초등학생이 되었다 : 학교생활 - 똑똑한 초등학교 입학 준비 ㅣ 초등학생이 되었다
심후섭 지음, 그림숲 그림 / 키움 / 2020년 5월

믿기지 않지만 저희 아이도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가는 8세가 되네요.

흘러가는 시간에 깜짝깜짝 놀라게 됩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원에 가지 못하고 있고

휴원도 계속 길어지다보니 우스갯소리로

이러다 바로 초등학교 가게 생겼다는 말도 하곤 해요.

제발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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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은

아이의 초등학교 생활을 위해 만나본

똑똑한 초등학교 입학 준비

초등학생이 되었다 학교생활 편

도서출판 키움에서

똑똑한 초등학교 입학 준비 시리즈로

네가지의 책이 나왔는데 그 중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해 알려주는 도서랍니다.

서점에 꽤 많은 초등학교 입학과 관련된

도서들이 있는데 대부분 학부모가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정보책이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은 예비 초등학생 어린이가

직접 읽거나 엄마와 함께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타겟이 예비 초등학생 어린이인것이죠.

그래서 표지도 이렇게 귀엽고 생동감이 넘치고

판형도 큰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식으로 아이들이 궁금한 50가지의 질문이

문답형식으로 배치가 되어 있어요.

글밥도 7,8세 정도면 힘들지 않고

재미있게 볼 정도의 분량,

아이들이 이해할수 있는 수준의 내용도 마음에 쏙 듭니다.

아래는 어떤 학용품을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인데

이렇게 세세하게 안내 되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랍기도 했어요.

(물론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지필하셔서

더욱 현실감이 있는듯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이 아주 알차고 재미있었고요,

아이도 내년엔 초등학생이 된 다는 것에 벌써부터

설레하기도 하고 걱정하기도 하는데

이 책에 큰 호기심을 가지더라고요.

조금씩 아껴서 함께 읽어보려 합니다.

(하루 15분씩 한달 동안 보면 좋은 구성입니다.)

다른 시리즈도 구입하고 싶을 만큼 마음에 쏙 들었던

똑똑한 초등학교 입학준비

초등학생이 되었다 학교생활

추천합니다 ^0^

다함께 아이우에 따라하기! 콧숨요괴와 입숨요괴

콧숨요괴와 입숨요괴 - 감기에 걸리지 않게 '아이우에' 따라하기~!
이마이 카즈아키 지음, 오오노 코우헤이 그림, 최유리 옮김 / 코알라스토어 / 2020년 4월

재미있고 유익한 그림책을 만났다.

콧숨요괴와 입숨요괴

인플루엔자 발생 87% 감소! 라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는 이 책은

요즘 같은 '바이러스'로 인한 비상시국엔

앙육자들의 더더욱 사랑을 받을 만한 그림책.

왜 코로 숨을 쉬어야하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요괴'의 등장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코호흡의 중요성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알려주고

그 이후에는 아이우에 체조를 소개한다.

재미있게 표현된 아이우에 체조!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 이 구강체조는

여러가지 효과가 있어서 일본에서는

남녀노소 권장되는 체조~

아이들은 이 구강체조를 통해

입호흡을 코호흡으로 바꿀 수 있고

코호흡은 비염,천식,아토피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감소,중이염,충농증 예방도 된다고 하니

매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한듯 싶다.

(콧숨요괴와 입숨요괴 / 재미있는 색칠하기도 두장 삽입되어 있다.)

엄마 아빠가 모두 비염환자라 울 아이가

비염환자가 될 소지가 다분하다.

잘때 입을 벌리고 자거나

코가 답답해 킁킁 거리는 모습을 보면

벌써부터 걱정이 많아서

입안이 건조해지면 안된다는 이야기는

평소에도 많이 하곤 했지만

역시 이렇게 책으로 전해지는 것이

아이가 받아드리기에 재미있고 쉬운 것 같다.

매일 아이우에 체조를 해보기로 약속하고

자기 전에 해보고 있는 중 :D

익살스러워지는 표정 덕에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