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상상력으로 뒤덮인 흥미진진한 이야기

제이크의 거짓말 공작소 : 흡혈귀의 특별 수업 ㅣ 사파리 톡톡문고
마이클 브로드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13년 3월

엽기과학자 프레니를 너무나 재미있게 읽어서 일까 이 책 역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제이크가 겪게 되는 신기하고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아이의 눈으로 만나게 되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인해 이야기에 푹 빠져 버리게 된답니다.

무엇보다 제이크가 겪은 신기한 이야기를 어느 누구 믿어주지 않아

책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설정자체가 흥미롭게 다가왔답니다.

이 책에는 총 세가지의 에피소드가나오는데

말썽쟁이 제이크는 특별수업에 온 마법사 선생님이 유리창에 비치지 않자 그가

흡혈귀라는걸 알게 된다.햇볕을 두려워하는 흡혈귀이기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나오고..

틀니를 낀 흡혈귀라니~선생님과 친구들에게 흡혈귀의 존재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지만

글쎄~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다는 사실!!

엄마와 함께 미용실에 간 제이크!! 그런데 알고보니 미용사가 머리에 뿔이 달린 대머리 마귀랍니다.

그들이 원하는건 제이크의 머리카락을 자신들의 머리에 붙이는 거랍니다.

제이크는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까~~~~

제이크가 겪게 되는 일은 현실에서는 일어날수 없는 황당한 이야기들로 이뤄져 있답니다.

그 안에서 아이다운 기발한 상상력에 만나게 된답니다.

책을 잘 안읽는 아이들도 한번 읽기 시작하면 빠져들수 밖에 없는 유쾌한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