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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로 성장하는 아이 사춘기로 어긋나는 아이 - 아이의 사춘기가 두렵고 불안한 엄마를 위한 고민해결서
강금주 지음 / 북클라우드 / 2013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내 아이 사춘기가 끝나기 전 꼭 읽어야 할 책!!!!
요즘 제가 자주 읽는 책중 하나가 바로 아이의 사춘기에 관련된 책이에요.
10살.. 아직은 아니지만 조만간 아이의 사춘기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내 아이의 방황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말이지요.
이 책은 30년간 십대들의 쪽지를 만든 분이
대한민국 십대와 함께한 30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만든 책이라고 하네요.
십대들의 쪽지 저도 학창시절에 가끔 읽었던 책인데
왠지 모를 반가움과 그리움이 든다고나 할까...
가끔 이런 책을 읽을때는 좀 지루하다는 감이 있는데
이책은 한편 한편 읽어내려가면서 아 그랬었지.. 그렇겠구나.. 그럴수도 있겠다 하며
만약 우리 아이가 저런 반응을 보인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머릿속에 상상을 해가면서
한장 한장 넘기다 보니 끝까지 한번에 읽어버리게 되었답니다.

얼마전 김미경 쇼에서 아이들에게 꿈을 정해주는 것은 가장큰 죄라고 말했던 적이 있는데요.
아쉽게도 우리들이 알고 있는 직업의 수는 한정적이라고 하셨어요.
세상에는 정말 수도 없이 많은 직업이 있는데 경험해 보지 못한 부모가
아이에게 자신만이 알고 있는
직업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것은 범죄라고 하셨지요.
이 책에서도 직업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어있었답니다.
아이를 이해하면서 아이에게 간접적으로 직업의 세계를 경험시켜 주면서
꿈을 심어주는것도 앞으로의 제 숙제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