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에 자신이 부족한 아이를 위해 선택한 책... 김미경의 키즈 스피치 아이의 자신감을 복돋아 주기 위해, 말하기 방법을 도와주기 위해 내가 먼저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 바로 김미경의 키즈 스피치이다. 스피치를 잘하면 의사소통 능력, 공감력, 표현력, 협동력, 설득력, 자신감 등이 커진다는데.. 지금시대는 말하기가 정말 중요한 시대임을 알기에.. 조금이라도 자신감있게 말하기를 할수 있도록 도와 주고 싶었다.. 이책은 250페이지 분량인데.. 겉으로 보기엔 아이들이 읽기엔 좀 부담스런 책이란 생각이 먼저 드는데... 한페이지 한페이지 읽다 보면..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쉽게 읽을수 있도록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5학년인 황기찬 어린이다.. 학기초가 두려운 아이.. 학기초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친구들.. 그리고 자기소개.. 사실 자기 소개는 어른인 나에게도 힘든 일임을 알기에 피하고 싶은 기찬이의 마음이 공감이 된다.. 또 기찬이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의 모습이 보여서 그런걸까? 좀더 애착을 갖고 책을 읽게 되었다.. 기찬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고.. 기찬이의 일상에서 기찬이가 김미경선생님의 도움으로 말하는 방법을 터득해 나가게 되는 이야기.. 새로운 친구에게.. 새로운 상황에 자신이 없던 기찬이가.. 점점 새로운 상황을 받아들이고 자신감을 갖게 되는 방법을 알게 해주는 이야기..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무조건 강요하기 보다는.. 하나씩 하나씩 방법을 알려주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릴수 있게 되었다.. 아이가 좀더 크면 스스로 책을 통해 말하기 방법을 배울수 있었음 하는 바램 아닌 바램도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