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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루비 : 코딩이랑 놀자! ㅣ 헬로! CT 2
린다 리우카스 지음, 이지선 옮김 / 길벗어린이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스토리 텔링으로 만나는 코딩"
코딩관련 지식책은 개인적으로 낯설고 부담스럽게 다가옵니다.^^
저는 os 윈도우즈 체제를 통해 간단하고 편리하게 소비하는 것에만 익숙합니다.
그런데 이제 2018년부터 일선 초중고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된다고 하니,
제대로 알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핀란드나, 서구에서는 어린시절부터 코딩교육을 한다고 하는데요.
코딩이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교과가 아니라, 생각하는 방법을 표현하고,
창의성을 자유롭게 키워주는 교과로 더 의미있고 중요합니다.
그러한 필요성에 느껴지던 터라, 길벗에서 번역되어 출간되는 이 책이 매우 반갑게 느껴집니다.
이 책은 저처럼 코딩의 개념 자체가 제대로 와닿지 않은 초보자에게
매우 쉽게 스토리텔링으로 코딩의 개념을 풀어줍니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두개의 부분으로 나뉩니다.
첫째 스토리 텔링으로 코딩의 개념 이해를 도와주고,
두번째 이 스토리를 코딩으로 프로그래밍하여 구현할 수 있도록 실사례 워크북으로 나옵니다.
먼저 첫번째 본문에 주인공 루비에는 평범한 하루 일과가 나옵니다.
일상의 과정이 반복적 루틴처럼 패턴화 되어있는데요.
예를 들면, 아침에 일어나 잠옷을 벗고 옷을 입고, 신발을 신습니다.
이 과정을 순서도처럼 연상시켜봅니다.
각 단계중 하나라도 정확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거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 책에서 루비는 아빠가 준 선물을 찾기 위해 계획을 세워 나가면서
단계별 미션 클리어의 과정을 경험합니다.
여기에서 맞딱뜨리는 문제와 위기를 해결해나갑니다.
이 모든 과정이 스토리처럼 재미있게 술술 읽힙니다.
루비의 스토리를 재미있게 읽고 난후, 어느 정도 개념이 이해되었다면,
이러한 스토리를 컴퓨터로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명령어를 활용하는 활동책이 나옵니다.
이 활동 놀이책 부분부터 도구상자를 통해 제대로 명령어로 전환시키는 사례들이 나열됩니다.
설계단계를 거쳐 도구상자를 통해 알고리즘, 순차도, 데이터 구조까지 쉽게 접근하도록 도와줍니다.
위 사례를 통해 많은 실습과 반복을 통해 코딩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어요.
최종적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놀이처럼 창의적인 게임을 만들 수 있답니다.
실제사례를 많이 접하고 반복 연습하는게 매우 중요해요.
특히, 코딩은
단계별로 계획을 세우고, 새롭게 접근하며 반복과 패턴을 찾는 모든 전과정을 통해
창의력, 논리력,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데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헬로 루비와 함께 즐겁고 쉽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배워 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