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붕 뜨는 그 느낌이 무서워 롤러코스터를 못 타지만 반대로 오싹한 느낌이 좋아 호러 장르를 소비하고 또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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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고향‘을 시작으로 ‘링‘을 읽으며 미래를 설계한 전건우 작가님은 호러 소설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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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자라온 시대가 비슷한가보다.
난 전설의고향 이 무서웠지만 즐겨봤고 애거사크리스티 책을 읽으면서 추리소설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너무 읽은지 오래라 다시 읽어야 하지만...
어렸을 때 시골에 있는 사촌과 폐가를 지날때면 앞으로 서로 먼저 마구 달려갔던 추억도 떠오르네.
그렇듯. 공감할 수 있는 그때 그 시절 공포이야기와 추리라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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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 인간의 몸에는 관심이 없어요. 그걸 무시하면서 성장해가는 거죠. 의사는 필사적으로 기업의 뒤처리를 하고 있고요. 불도저가 짓이긴 모종을 한 그루 한 그루 다시 심는 것과 같은 일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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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창문에서 뛰어 내려 여자가 숨진 후 20년이 지나 묘지에서 재벌 기업의 사장이 독화살로 살해된다.
이 사건을 조사하는 담당 형사 유사쿠.
하지만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 아키히코(의사)는 유사쿠와 학창 시절 라이벌이였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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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구입하고 이제서야 펼치며 오랜만에 히가시노 게이고 책에 푹 빠져봤다.

등장인물이 좀 많은 편이라 헷갈려 불편했으나...
내용에 빠져들고 결과로 보면 왜 숙명인지 알게 된다

책 뒷면에 마지막 장은 절대로 먼저 읽지 말라고 써있다.
어느 책이든 같겠지만 혹시라도 결론이 궁금해서 마지막장을 먼저 읽는 다면 이 책의 묘미가 떨어질 것이다.
그리고,, 역시나 히가시노게이고의 책은 놀라움을 선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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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는 서울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다 비리로 인해 해고를 당하고 이인시에 있는 종합병원 선도병원에서 이석과 함께 근무한다. 이석은 공고를 졸업하고 간호조무사 시험을 거쳐 선도병원에 입사한 선배다.
이석이 저지른 사내 비리를 알게된 무주는 갈등하지만 홈페이지에 올려 고발하게 되면서 화살은 본인의 몫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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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성경 구절의 일부였다.
편혜영 소설은 홀 이란 책을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다른 작품도 찾아 읽어보게 만드는 작가인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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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도시와 인물이라지만...
현실과 너무도 어울리는 이야기가 아닌가.
결코 가볍지 않아 전해주는 이야기가 많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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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도가 꿈이었던 18살 딸 수정이가 살해되고 3년뒤 아내는 암투병으로 수술집도를 받았던 병원장의 아이가 수정이를 죽인 아이의 아버지란 걸 알고 ‘내 딸 수정이는 왜 죽어야 했을까...‘ 란 의문을 남기고 투신 자살을 한다.
아내의 장례식을 치르면서 ‘진범은 따로 있다‘는 쪽지를 발견하고 우진은 진실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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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범으로 밝혀진 진실은 너무 씁쓸하고 가슴 아프다.
사소함으로 시작해 싸움으로...살인으로...
현실과도 마주 할 수 있는 일이기에 더 안타깝고 아픈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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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무엇이 중요한지를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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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이름 하나를 주십시오. 한 사람의 이름을. 내가 그 사람을 사라지게 해주지. 당신을 위해서.˝


대학 강사 세라 헤이우드는 직장 상사인 앨런 러브록 교수에게 전임 강사 자리를 빌미로 성희롱과 성추행 그리고 잠자리까지 압박하며 시달리고 있는 중에 낯선 남자로 부터 충격적인 제안을 받는다.




단 한 번의 거래로 그녀의 인생이 바뀔 수 있는 거래.
그리고,,, 29초의 시간.
그런 그녀의 심리 묘사가 잘 나타나 있어 세라 입장에 푹 빠져 읽다 보면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가 없으면서 행여 잠시라도 책을 손에서 놓게 되면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자꾸 신경이 쓰인다.


누구나 한번쯤은 살아 오면서 사라졌으면 하는 사람이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지 않을까?..
만약 누군가가 나에게도 이런 제안을 준다면..
과연 나는....



리얼 라이즈 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29초 역시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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