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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는 이유가 있어요. 전부 우리를 정해진 지점으로 이끌기 위해 일어나는 일들이에요.˝


케이시는 어릴때 아빠의 사고를 목격 후 상대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죽음을 보게 되는데 살리려고 애를 쓰지만 실패하고 잔혹한 연쇄살인 사건에 휘말리게된다.




범인을 전혀 알수 없는 전개로 매우 흥미진진하게 흘러간다.

그리고 자주 잊어버리는 머리 때문에 알람도되고 간편하다는 이유로 휴대폰 캘린더에 모든 일정을 적어두는 나는 캘린더 사용이 무서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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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군분투가 없는 것은 삶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화사하고 찬란한 것을 싫어한다. 화사한 것에는 고군분투가 없다. 찬란한 것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 초기의 목적을 망각하게 만든다. 반짝이는 것은 유혹이다. 모두가 속수무책으로 빠져드는 것이다. 어둡고 축축한 땅속에서 뿌리가 사력을 다해 단단한 흙 위로 솟아오르면, 찬사를 받는 것은 언제나 꽃의 몫이다.



경비행 조종사 김한준은 연인 희우를 만나 프로포즈를 하려고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구조대 도움으로 닫힌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데 강한 햇빛에 의한 고통과 기시감을 느낀 그는 정신을 잃는다. 그러나 한준이 눈을 뜬 곳은 정신병원. 담당의 김주승으로부터 햇빛공포증으로 입원한 사실을 전해 듣는다.




사람의 질투심은 어디까지 인건지..
질투로 시작된 인연이 불행과 악연의 복수로 이어진다.
예측 할 수 없는 반전으로 가독성이 좋으면서
사람들의 심리묘사가 잘 되있어 실제 있을 법한 이야기로 다가와 섬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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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읽은 책 추천 또는 읽고 싶은 책을 소개하며 일상 생활 이야기도 쓰여있는 에세이다.


난 연예인들에 별 관심이 없다 보니 잘 알지 못하는 스타들이 많았지만 공통된 모습들은 의외로 책을 많이 읽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히가시노게이고의 나미야잡화점 과 이기주의 언어의온도 책은 스타들에게도 인기있는 책인 것 같다.


소설에 ‘꽂혔다‘는 걸그룹 AOA 찬미가 최근에 읽은 <70세 사망법안, 가결>을 읽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지 고민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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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류의 책을 접하는 카이의 글 속에는 이런 글들이 있는데 인상적이다.

81년생 카이는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 ˝세상의 흐름, 부조리, 어떤제도화된 성 차별적인 흐름 속에서 성차별을 성차별이라고 깨닫지 못했던 것 같아요. 이 작품을 읽고 많은 각성을 했어요.˝

또한,
언어의 온도를 읽었는데 좋은 책을 읽으면 작가분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들어 이기주 작가님을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

🔖 하나둘 나이를 먹다 보니 거절해야 할 상황, 내가 거절당하는 상황이 힘들다는 카이는 그럴 때마다 <지금 여기를 놓친 채 그때, 거기를 말한들> 중 (구원)이라는 글을 읽는다고 했다.


70세사망법안가결
지금여기를놓친채그때거기를말한들



이 두권의 책은 나도 꼭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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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증진위원회. 줄여서 인권위. 인권침해와 차별행위에 대한 진정을 접수하고 조사하여 구제조치를 권고하는 독립적인 국가기관.

🔖 ˝의심하려고 들면 그 의심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활용되지. 충분히 다른 쪽으로 설명할 수도 있는 사실이 한쪽으로 모이는 거야. 그게 여러 개 모이다보면 유죄의 증명력이 되고.˝

🔖 기억의 세부가 어찌나 구체적이고 생생한지 명백한 시간적 증거가 없었다면 윤서는 그 기억이 가짜라는 걸 절대 인정할 수 없었을 것이다.
구체적이고 생생한 기억은 진실을 뒷받침하지만 때론 진실을 표방하며 기억의 주인을 속인다.

강단도 배짱도 없지만 너무 신중해서 우유부단해 보이는 베테랑 조사관 한윤서, 남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기는 열혈 조사관 이달숙, 약자의 편에 서야한다는 생각으로 독단과 정의 사이를 줄타기하는 배홍태 조사관, 사법고시 출신 부지훈 사무관으로 이루어진 인권위 사건 기록이다.





조사관들은 죄의 유•무를 밝히는게 아니라 인권 침해로 억울한 사람들의 의뢰를 받고 증거 수집,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의 면담..등 조사를 하는데 내용이 흥미진진하다.


특히 한윤서 조사관은 범죄자가 인권침해로 의뢰를 해오면 피해자 입장에서도 생각해 많이 흔들릴법도한데 전혀 그렇지가 않다. 오로지 ‘인권‘ 만을 생각하며 조사한다.


작가님의 책을 처음으로 접했다.
근데 두번째로 쓴 책이라니~!👍
5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있다. 보통 단편들은 결말이 많이 아쉬운데 반전도 있고 결말도 전혀 아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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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드라마 방영도 한다고 하는데..어떤 부분에서 책과 다를지..궁금하고 기대되는 달리는 조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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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수롭지 않은 작은 일들이 가고 싶은 곳을 만들고, 그 가고 싶던 곳은 이상향으로 살이 붙는다.

🔖 발끝이 짓무를 때까지 걷고 싶을 때가 있다.
그 어떤 것에서 나 자신이 가장 멀리 떨어지길 바란다.

🔖 후회하며 엉망진창으로 살든, 고민하며 살든, 우리는 어제가 만들어낸 길들을 밟고 오늘이라는 길 위를 걷는다는 걸 생각한다.


‘나는 당신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김종관-

소장하며 아껴 읽고 싶은 책으로 내 맘 깊이 들어온 그야말로 제목부터 나를 끌어 안았다.
그리고 멀지않은 동네에 익숙한 추억이 가득 담겨있다.
작가님의 글 솜씨는 읽는 내내 공감하며 모든 감정들에 사로 잡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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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소환. 소중함. 익숙함. 포근함. 기다림. 공허함. 뭉클함. 이끌림. 사랑. 쓸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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