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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생은 감정을 어떻게 줄이느냐의 문제다

🔖 자신을 지나치게 포장하면 언젠가 반드시 가면이 벗겨져서 망신을 당하거나, 좌절하여 상처를 받게 된다. 그러니 있는 그대로 사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다. 평범하게, 성실하게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며 내일도 다시 성실하게 사는 것이다. 그런 반복적인 일상을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보다 강하다. 실패를 거듭한 후에 나는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2. 내 말과 가치관이 부끄럽지 않으려면

🔖 메모는 어떤 일을 할 때 기본 자세라고들 한다. 인간은 아무래도 망각의 동물이라서 뭔가를 잊어버리기 전에 메모를 해놔야 한다. 하물며 삶의 여러 현장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니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런 측면에서 메모를 하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3. 생활을 망치는 군더더기 습관과 멀어지기

🔖 저렴한 물건이라도 막 쓰는게 아니라 잘 쓰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니 즐겁게 쓸 수 있을지. 잘 쓸 수 있을지를 생각하고 물건을 사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 것 같다. 그렇게만 해도 낭비를 꽤 줄일 수 있을 것이다.

4. 일질러가 취하고 버리는 것들

🔖 일을 하면 힘들어지는 이유는 ‘완벽하게 해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무릇 우리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다. 완벽할 수 없고 잘하지 못하는게 당연하다. 못 하는 걸 인정하고 ‘그럼 어떻게 해야 좋을까?‘를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다.
신기하게도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5. 안 할수록 나는 나다워진다

🔖 자기과시욕을 채우기 위해 불필요한 행동을 계속하면 공허함과 쓸쓸함을 느낀다. 이는 현실의 자신과는 동떨어지기 때문이다. 또는 자기긍정감을 얻고 싶어서 본래의 자신과는 다른 자신 혹은 생활을 과시하다 점점 허무함을 느끼고 자기긍정감에서 멀어진다.




전반적인 주요 다섯가지 핵심에 우리가 살면서 필요 없는 것과 필요한 것들로 요점 정리가 기록되어있다.

그동안 내가 필요 없는 것들로 얼마나 신경쓰며 아니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아왔는지..일깨워 준다.
또한 나의 행동과 마음속에 꽉 들어찬 것들로 부터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니 불필요한 것들을 버릴 수 있어 나 자신을 미니멀리즘으로 정리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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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으며 내 안을 자꾸 들여다보게 되었다.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떤 마음으로,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 이런저런 질문을 쏟아냈다.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를 계획했다.

🔖 나는 매일 시간을 선물 받은 기분이었다. 일을 그만두고 돈을 벌지 않아도 새벽이라는 선물 덕분에 마음만은 부자였다. 이루고 싶은 큰 꿈이 생기고 난 후부터 새벽은 더욱 소중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유쾌한 주용씨는 23년을 학원 강사로, 원장으로 일하며 지내다가 3년 전 전업주부 생활로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되어 작가의 꿈을 갖고 블로그에 글을 썼고, 브런치 작가가되어 책을 냈다.



유쾌한 주용씨는 오랜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돌아왔는데도 우울함없이 아내, 엄마, 딸로써의 역활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며 현명하게 살아가는 모습에 행복함이 가득해 보인다.
또한 새벽요가, 새벽글쓰기, 도서관과 서점으로 찾아가 책읽기..등 자기관리도 잘하시는 유쾌한 분이시다.
그녀는 새벽 5시 기상으로 7시30분까지 온전히 그의 시간으로 활용했다.

내 나이대가 꿈을 갖고 실현하기도 힘들고 뭔가를 해야하는데..하며 생각만 많지 선뜻 용기가 나지않아 망설이며 포기 하는데 나랑 비슷한 나이임에도 어찌 이리 훌륭하게 모든 걸 다 소화하시는지 놀랍고 대단하다.

난 꿈까지는 아니여도 첫발을 새벽운동으로 내딛어 계획을 세워볼까...갑자기 또 생각이 많아진다.😅




✔ 중간 중간 유쾌한 주용씨의 ‘독서 레시피‘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도 기록되어있어 관심가는 책을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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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한 기분이 느껴졌다. 낮은 천장과 높은 침대가 있는 이 방, 그리고 이 남자, 이 모든 것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이곳이야말로 아무리 있어도 낯설지 않는, 나에게 너무 잘 맞는 곳이었다.



20대 윤이금은 대학을 자퇴하고 방황을 하다 오동나무가 있고 기차소리가 들리는 여관으로 가는데 자신의 분신인양 태정을 만나게 되며 술, 담배, 성으로 자유를 만끽한다.
여관에서 일주일 동안 머물다가 집으로 돌아가고 어느 날 대학 친구 휘종을 만나 결혼을 하고도 오동나무가 있는 여관을 찾게 된다.
또한 아이를 낳고도 결혼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다 아이가 아픈 줄도 모르고 또다시 오동나무가 있는 여관으로 가지만 태정은 사라지고 없어진 상태이다.



1994년에 작가님의 첫 데뷔작이라는데 놀라웠다.
이야기는 읽는 내내 다소 충격적이어서 그런지 흡입력은 강하다.
이금이의 가정환경이 자유분방함과 이기적인 삶을 살게 한 것이 아닌가 싶다.
안타까우면서도 답답함과 무책임함에 되돌릴 수 없는 상황까지 가면서 스스로 엇나가는 삶을 사는 윤이금을 이해 할 수는 없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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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욕망은 아무리 채워도 채울 수 없는 밑 빠진 독과 같다. 한 가지 욕망이 충족되어도, 만족을 얻지 못하는 욕망은 열 가지나 된다.

🔖 쇼펜하우어는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욕망은 궁극적으로는 자기보존 욕망인 식욕과 종족보존 욕망인 성욕 그리고 권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재미를 추구하는 욕망으로 환원될 수 있다고 본다. 인간 삶의 동력이 되는 것은 이 세가지 욕망이며, 이 세 개의 동력에 의해 인간 삶의 요란스러운 희비극이 빚어진다. 이 세 가지를 포함해 모든 욕망을 쇼펜하우어는 ‘살려는 의지‘라고 부른다.

🔖 인간의 모든 행위는 다음 세가지에 뿌리를 두고 있다. 첫째는 자신의 이익을 원하는 이기심, 둘째는 타인의 불행을 바라는 잔인한 악의, 셋째는 타인의 행복을 원하는 동정심이다. 인간의 모든 행위는 이 세 가지 원천 중의 하나 혹은 둘에서 비롯된다.

🔖 쇼펜하우어는 인간이 선한 존재가 될 수 있고 타인을 동정할 수 있다는 증거를 인간이 울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에서 찾는다. 울음은 단순하 고통의 표현으로 간주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고통을 느끼지 않을 때도 울기 때문이다.




쇼펜하우어는 모든일이 뜻대로 이루어져도 인생은 고통이라고 말하는 것 처럼 어느 시대에 태어나 살든 우리의 삶은 녹록지 않은 것만은 확실하다.
안좋았던 가정환경과 어머니와의 관계가 악화된 쇼펜하우어를 보니 비슷한 상황 속에 자라온 누군가가 스쳐지나가 안타까웠다.
늦은 나이 63세에 유명해진 그는 세기의 철학자가 됬고 삶에 만족하며 7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쇼펜하우어는 명랑한 성격과 건강, 부가 아니라 풍요롭고 높은 정신이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말한다.
또한, 쇼펜하우어가 예술적 천재성보다도 동정을 더 높게 평가하는 건 마음이 선한 사람이 더 고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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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는게 힘들고 고통이라고 느껴 진다면 이 책을 읽어 마음의 위안을 얻어 보라고 말하고 싶다.
어렵게만 다가 올 것 같은 철학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작가님의 책을 통해 내 인생에 욕망과 권태 사이에서 어떻게 극복 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쇼펜하우어를 만나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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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은___약
시간을 약이라 정의한 이는 누구인가.
나는 치유보다 체념이라 정의하겠다.

시간으로 지금의 고통이 사라지길 바랐지만 그저 상처에 익숙해지는 법을 배웠다. 치유할 수 없단 사실을 깨닫고도 한참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결국 기다리는 것 외엔 방법이 없음을 알았을 뿐이다.

🔖 그때의___나
사진 속 그때의 나를 보며
지금의 내가 말한다.

고생했다겠다, 좀 더 잘해줄 걸.
좀 더 맛있는 거 먹여줄 걸.
좀 더 재미있게 다녀줄 걸.

지켜보며 미래의 내가
나를 보며 말했다.

˝지금이나 잘해.˝

🔖 이유
˝남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밀고 나가.˝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알았어요 왜 당신이
그렇게 눈치 없는 행동들을
끊임없이 하고 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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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받은 마음과 지친 하루를 치유해 주는 듯 내 마음에 공감되는 글들이 하루하루의 의미를 갖을 수 있는 시간들로 채우도록 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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