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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이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불안증으로 되었다. 긴장되고 방어적인 분위기 때문에 사람들은 모임에 참석하기를 두려워한다. 모임에 참석해도 말실수를 할까봐 전전긍긍한다.
대화를 멀리하는 것 보다 ‘적‘과 어울리는 법을 배운다는 것은 우리를 두렵게 하거나 화나게 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법을 찾아 상대방에 대한 추측과 심지어 편견에 대해 깨닫는 것이다.
더불어 더 많이 듣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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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 미디어는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내 경험상 온라인 대화에는 규칙이 있다. 바로 좋아하는 것에 관한 글을 올려야지 불평불만을 올려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 대화를 가장 성공적으로 이끄는 사람들은 잘 듣는 사람이고 이들은 대화 중 50% 정도 혹은 그보다 적게 말한다. 여기서 핵심은 온 마음을 다해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 온라인에 글을 올릴 때 주의할 점 7가지

• 동기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 예의를 지키자.
• 회색 입장을 취하자.
• 게시글이 무엇에 관한 것인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인지하자.
• 글자체에 주의하자.
• 사실 여부를 확인하자.
• 소셜 미디어에 보내는 시간을 제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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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흥미로운 6가지 주제를 알려주고 있다.
상대의 의견이 일치하거나 의견을 공유하기 보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감정을 느끼는 일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화제를 바꾸는 6가지 기술 또한 잘 새겨들어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상대방이 입에 담기 싫은 것들을 쏟아 내려고 한다면 ‘이 까탈스러운 세 살짜리들 좀 보라지. 다들 잘 시간이 지났나 보군.‘ 이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하라는 말이 아주 귀에 꽂히는 명언 처럼 들린다.ㅎㅎ
또한 분노, 스트레스, 충동조절 부족을 생각해서 열 시간 동안 열까지 세자고 말한다.



✔ 대화의 가장 어려운 장애물을 뛰어 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배우기 쉬운 전략과 기술로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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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9-19 12: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루비님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해피 추석~


∧,,,∧
( ̳• · • ̳)
/ づ🌖

루비 2021-09-19 13:21   좋아요 1 | URL
늘 감사합니다^^ 소중하고 풍요로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살인범 협박 시 주의사항 - JM북스
후지타 요시나가 지음, 이나라 옮김 / 제우미디어 / 202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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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말을 하다 보면, 그 거짓말을 진짜라고 믿어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




모자가정에서 자란 케이코는 출판사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며 대학등록금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호스티스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태풍이 몰아치던 밤에 단골손님 쿠니에다가 한 건물에서 도망치는 모습을 본다.
그리고 다음 날 그 건물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는 뉴스를 보게된다.
생활고에 시달렸던 케이코는 쿠니에다에게 익명으로 협박편지를 보내고 쿠니에다는 이천만엔을 익명으로부터 받은 협박범에게 보내지만 그는 진범이 아니였다.
그러면 그는 왜 범인도 아닌데 거금 이천만엔을 보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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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과 오해로 일어난 일들로 사건이 흥미롭게 전개가된다.
비밀과 사랑으로 인해 숨기고 있는 비밀, 숨겨주고 싶은 비밀이된다.
결과를 보면 그는 지은 죄의 댓가를 너무 크게 치르게되고 그녀는 악녀아닌 악녀였던 것이다.
오랜만에 흥미로우면서도 잔잔하게 흘러가는 미스터리를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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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이 된 후엔 울음을 터뜨리기보단 불쑥 솟구쳐 나오는 슬픔을 참는 일이 더 많아졌어요. 나이가 들수록 상처에 무뎌지는 것이 아니라 아무렇지 않은 척 슬픔을 참는 법에 노련해지는거예요.

🔖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 부탁을 어려워하고 미안해하는 사람, 받은 만큼 돌려주려 노력하는 사람이 바로 좋은 사람이고, 내가 소중하게 여겨야 할 사람이에요.

🔖 ˝나쁜 감정에 시달려봤자 나만 괴로워. 내일의 나는 또 다를 테니까.˝

🔖 세상에 정답은 없어요. 이것이 맞는 길이라고 딱 정해진 것도 없지요. 주변의 말과 정보들은 참고 사항일 뿐 내 인생의 결정권은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어요.
나의 선택을 믿으세요. 과거의 결정을 후회하나요? 하지만 내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것은 나고, 당시 내 마음과 생각이 판단하고 고른 그 선택이 최선이었을 거예요.

🔖 세상에 당연한 일은 없어요.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모두 마찬가지죠. 그런 호의와 사랑 역시 당연 한 게 아니랍니다. 우리는 세상 모든 것과 이별해요. 지금 당장 옆에 있는 사람과도 언제 이별할지 모르는 게 삶이에요. 그러니 내 곁에 머물며 인생의 소중한 시간과 더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 주는 인연에게 늘 감사하고, 나 또한 그들에게 잘하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해요.



난 어릴때 어른이되면 내가 하고 싶은거 맘껏 해야지! 했었는데...막상 어른이되고 보니 선택에는 자유롭지만 그에 따른 책임이 있기에 때론 사소한 실수도 용납되지 않을 때가 있어 어른에서 벗어 나고 싶을 때가 많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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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한 점이 많은 어른이지만 완벽한 모습으로 채워야하는 어른. 어른이기에 상처 받아도 아무렇지 않은 척 무덤덤하게 보여야하는 어른....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림과 함께 인간관계에서 받은 상처로 내 마음을 보듬어주고 위로해주며 조언을 해준다.

가끔 책을 읽다 보면 소장하고 싶은 책이 있다.
더구나 난 에세이는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 이 책은 가슴 깊이 새기고 싶은 글들이 많아 곁에 두고 읽고 싶은 책이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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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진다.
<빨간 구두>의 심리적 반발심

상대방의 심리적 반발심을 줄이고 싶다면 무언가를 무작정 통보하거나 금지하는 것은 별 효과가 없다. 대신 상대방에게 부탁하거나 상대방의 눈높이에서 대화를 나눠야 심리적 반발심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 10. 최고의 선택보다는 최선의 선택이 낫다.
<인어공주>의 만족자의 법칙

만족자는 극대화자보다 언제나 행복하다. 극대화자는 ‘더 좋은 대안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선택하고 나서도 불안하기 때문이다.

*한걸음 더 -> 선택 결과의 좋고 나쁨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 24. 긍정은 꼴등도 일등을 만든다.
<평강공주와 온달>의 로젠탈 효과

<피그말리온>에서 피그말리온은 한낱 돌덩이에 불과한 여인상을 마치 살아 있는 연인처럼 대접했다. 그리고 피그말리온은 ‘이 조각상은 곧 사람이 되어 나의 아내가 될 거야‘라고 굳게 믿고 간절히 기도한 끝에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었다. 이러한 현상을 심리학에서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하고, 교육학에서는 한 심리학자의 이름을 따서 ‘로젠탈 효과‘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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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심리학하면 재미도 있지만 따분한 느낌도 있다.
하지만 여기선 25편의 동화이야기로 풀어 놓아 어렵게는 느껴지지않고 마냥 재미있고 심리묘사로 교양을 담은 내용에 공감하며 감탄하기에 바빴다.
어릴때 그냥 순수하게만 읽었던 동화로 신기한 경험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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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9-01 11: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긍정은 꼴등도 일등을 만든다.]루비님 이 문구 단단히 새겨둘렵니다 9월 루비님 행복한 일만 가득^^가득 하시길 바래요 ^ㅅ^

루비 2021-09-01 11:39   좋아요 2 | URL
긍정적인 말로 모든 걸 다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좋은 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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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우리는 온기 없이 살 수 없는 존재라는 것. 익숙함에 소중한 줄 몰랐던 보통의 나날, 관계들이, 사실은 가장 깨어지기 쉽고 귀한 가치라는 것.

🔖 매일 쉬지 않고 걷는 삶과 가끔 뛰더라도 종종 멈추어 쉬는 삶.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었다. 선택의 문제일 뿐.

🔖 바쁜 일상에 치여 깨닫지 못했던 것. 땀 흘리고, 생각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사실 그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나는, 어쩌면 우리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별거 아닌 일상에서 행복을 발견하고 내 식대로의 행복을 찾아 바로 지금 여기서 행복을 느끼는 방법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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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식구가 아침에 인사하고 서로의 일과를 마치며 저녁에 무사히 집으로 귀가 했을때. 그때가 가장 소중하고도 행복한 순간 이란걸....난 잠시 잊어 버린 것 같다.
사소함이 주는 행복과 감사함을 우리는 쉽게 잊어버리고 나중에서야 후회를하게 된다.
행복과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야기 속에서 읽는 내내 나는 행복과 소중함을 느꼈기에 많은 분들도 이 책을 읽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어 본다.
또한 나 자신에게 앞으로도 지금&현재에 행복을 느끼며 충실하기를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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