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의숲 카페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전선생의 갱년기 다이어트

<체중감량, 불면증, 통증이 완화되는 해독레시피>

전미란 지음/ 서사원 출판사


여자들의 관심사는 다 비슷한 듯 하다. 다이어트, 미용 건강 내가 주로 관심을 갖는 키워드들이다. 하지만 중년에 접어들면 다이어트가 더 힘들다고 하는데 다이어트는 정말 평생 숙제가 된듯하다.

오늘은 갱년기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와 건강한 음식들로 다이어트 하는 이야기를 읽어보았다.

저는 아직 갱년기는 오지 않은 듯 한데 곧 오겠죠


저자가 겪은 갱년이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나도 그럴수 있으니 미리 대비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잘먹고 잘 쉬어야 갱년기를 잘 극복하고 남은 여생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고 이야기 해요.


책을 쭉 훑어보니 우리가 흔히 볼수 있고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들로 있는 그대로 식품의 성향 그대로를 담을려고 애쓴 흔적이 보여 따라 하기가 쉬웠고 건강에 신경을 쓰면서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어 이대로 따라서 요리 해먹으면 독소도 빠질 것 같고 다이어트도 절로 될 것만 같다.


저자는 건강한 음식은 ‘조리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말하고 있다. 재료부터 주방도구 모두 화려하지 않지만 누구나 쉽게 주위에서 구할수 있는 재료로 첨가물 없는 자연그대로 만드는 방법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여 수세미 행주도 사용하지 않고 자연의 길을 천천히 따라 걸어가고 있는 저자의 삶이 새삼 대단해보이기까지 했다.



그리고 식재료 선택하는 법에 있어서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지 살아있는 재료인가 두가지 관점에서 택한다고 한다. 가공품과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식재료는 전혀 쓰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 노력한 흔적이 고스란히 보인다.

그리고 식재료는 거의 우리땅에서 나는 제철식재료를 사용한다고 하니 여기 소개된 음식만 먹는다면 저절로 건강해질 수 있을 것 같다.

단순한 맛을 추구한 것이 아니라 건강을 먼저 생각한것이라 요리하는 주부로서 건강한 식재료를 아이들에게도 먹일수 있겠다 싶어 따라 하고 싶은 요리들이 가득했다.


저자는 음식은 최고봉은 뭐니 뭐니 해도 제철재료라고 말하고 있고 멀리서 찾기 보단 살고 있는 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가 가장 우수하다고 이야기 한다.

또 하나의 특징은 생들기름을 이용한 요리가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생들기름을 구할 수 없어 책을 보고 따라할 때 주로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사용했는데 기름만으로도 맛이 나는구나 하고 느낄수 있어 새로운 느낌마저 들었다.



좋은 레시피란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야 하고, 체중 증감 효과가 있으면서 영양학적으로 완성도가 있어야 하며,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잠재적 효과가 있는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책속에는 97가지나 많은 레시피들이 담겨있다. 생선요리도 간혹 들어있으나 기본적으로 채소위주의 요리들이 소개되어져 있다. 내가 여태껏 먹었던 샐러드는 정말 건강한 샐러드가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스마저도 채소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새로운 레시피들이 주는 건강함, 건강함에서 오는 기쁨, 아팠을 때 먹을수 없을 때 오는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여러 가지 따라 해보고 싶은 메뉴가 참 많았지만

나는 마침 단호박이 있어 단호박 브로콜리 수프를 만들어보았다.

아이들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도 너무 좋은 메뉴인 것 같다.


밭에서 수확해온 싱싱한 오이로 들깨가루를 넣어 들깻가루 오이샐러드를 만들어 먹었는데 이전에 내가 먹던 샐러드와는 차원이 틀렸고 씹을수록 고소함이 배가 되어 밥이랑 먹어도 너무 잘 어울렸다.


이책을 보면서 제철재료를 사용해서 건강한 음식을 자주 만들어 먹어야 겠다.


이 서평은 리뷰의 숲 서평단으로 서사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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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낱말 퍼즐 2-1

스쿨존에듀


방학을 맞아 아이와 교과 어휘에 관해서 복습을 해보고 싶어 선택한 교재가 바로 스쿨존에듀 출판사에서 나온 똑똑한 낱말 퍼즐 2-1 교재에요.

아이들 반마다 선생님 스타일이 다르신지 우리 둘째 담임 선생님께서는 책 읽는 것을 무척 강조하시고 매번 받아쓰기 급수를 공부하게 하고 받아쓰기 시험을 자주 쳤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그렇듯 저희 아이도 매번 헷갈리는 단어들이 꽤 많이 나왔어요.

그래서 이번 여름 방학에 바짝 교과 어휘를 많이 다룬 교재롤 복습을 해보기로 했어요.


똑똑한 낱말 퍼즐 교재는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들로 구성이 된 교재라서 아이의 눈에 익숙한 단어도 많이 나와 있어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자신이 배운 것을 복습하는 단계라 자신감을 가질수 있고 지루해 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아이들에게 무턱대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라고 한다면 막막하게 느껴지고 어렵게만 느겨진다고 해요. 어휘력이 부족하게 되면 문장을 쓰는 것부터 책에서 아무리 유익한 정보를 줘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해요.

어휘의 뜻을 알아야 문장을 이해하고 문장을 이해해야만이 교과 내용을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어요. 낱말을 정확히 알고 있는 아이는 표현력이 달라지고 수업시간에 자신감을 가진다고 하니 저학년때부터 낱말의 뜻을 정확히 아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이책은 2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에 나오는 핵심 낱말 중심으로 놀이하듯 재미있게 익히도록 구성이 되어 있고 낱말의 뜻을 유추하는 퍼즐 형식으로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아이들의 어휘력, 사고력, 관찰력까지 함께 기를 수 있기에 글을 읽고 쓰고 생각을 나누는 습관을 길러주기에 충분한교재입니다.


책속에는 낱말퍼즐이 7개 정도 제시가 되고 그다음 놀이터라는 페이지에 쉬어가는 느낌으로 퀴즈를 풀도록 되어 있다.

아이가 배운 단어가 많이 나와서 재미있게 쉽게 풀이할수 있었고 한번에 풀수 있는 양도 많이 않아서 꾸준히 매일 조금씩 낱말 퍼즐을 풀다보면 어휘력이 조금씩 늘어있을 것 같다.

국어사전 기반 설명과 교과서 문장 예시로 “ 왜 그런지” 스스로 터특할 수 있고 QR코드 정답지와 워크시트까지 제공되니 집에서도 손쉽게 확인하고 추가 활동까지 활용할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교재이다. 2학기에도 아이와 이 교재를 가지고 재미있게 활용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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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박사의 지구 멸망 프로젝트

작전1 남극 빙하를 없애라

기획: 이정모 / 글: 정원영 / 그림 :황교범 /양양하다 어린이


남극의 빙하가 사라진다면 과연 어떠한 일이 일어날까요?

이전부터 수많은 가설들이 나오고 우리가 미리 대비해야할 일이라고 늘 이야기 해온 것 같아요 남극의 빙하가 녹으면 우리나라와 일본은 물론 여러 나라들이 바닷속으로 잠긴다는 사실을 이야기 해와서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책은 총 4권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1. 남극 빙하를 없애라! 2. 이기적 유전자를 키워라 ! 3. 지구 에너지를 폭파하라! 4. 예쁜 쓰레기 대작전인데 아이가 책을 읽더니 4권 모두 재미있을 것 같다고 꼭 보고 싶다고 해요.



지구 최고 아이돌 ‘엠알스’ 사실은 지구를 멸망시키기 위해서 나타난 화성인이라면?

이책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를 재미있게 이야기로 엮어 놓은 책이에요

아이들의 흥미에 맞는 소재들을 등장시키면서 우리가 꼭 알아야할 과학적 지식을 재미있께 풀어 놓았어요. 재미있게 설명도 덧붙여 가면서 흥미를 끌고 꼭 알아아 과학용어도 쉽게 풀이해 주고 있어요.


화성에서 온 아이돌 그룹 엠알스는 우주 정복을 노리는 지구를 멸망시키고 지구의 모든 자원을 빼앗으려는 음모를 가지고 있어요. 알고보니 이 아이돌 그룹은 정모 박사의 지시로 움직이는거였어요. 외계에서 온 아이돌 팀은 남극에서 빙하 콘서트를 열고 몰래 빙하를 화성으로 옮기려는 계획을 남몰래 하고 있었던거였어요.


엠알스는 정체를 숨기고 남극에서 빙하 콘서트를 열고 팬들의 열광을 받는 반면 이 팬들의 열광을 이용해서 지구의 빙하를 몰래 화성으로 옮겨 물이 부족한 화성인들을 살리기 위해서 비밀작전을 수행하기 시작해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지죠~~


점점 빙하가 녹아들면서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어 우리들이 꼭 이 문제를 숙제처럼 가지고 있어요,

빙학가 없어지게 되면 지구온난화는 더욱 가속화되고 해수면이 상승을 초래하고 또한 펭귄들이나 극한 지방의 동물들이 사라지게 될거에요


이책은 여러 상상력을 동원해서 풀어낸 지구와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초등학생들이 관심이 갈만한 주제 아이돌, K팝,SNS챌랜지 ,오로라 공연 까지 정말 우리 두아이들이 관심이 많은 주제로 가득차 있어서 호기심이 생겨 저절로 손이 가는 책이었어요.

다소 딱딱한 과학적 환경적인 주제의 지식이라 거부감이 들수 있는 아이들에게도 특히 재미있게 다가갈수 있을 것 같아요.

이야기 한챕터가 끝나면 알베도, 이글루. 해수면 빙상과 빙붕 과학적 용어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나와있어 교과와 연계가 되기에 책을 읽어두면 학습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추어져 있고 생생함을 더해주는 삽화와 과학과 환경에 대한 인식의 개선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기 위해서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합니다.

책을 읽은후 아이와 할 수 있는 지구를 위한 일이 무얼까 ?생각해보았는데 말하다 보니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꽤 많았답니다.

정모 박사의 지구 멸망 프로젝트 시리즈의 다른 주제도 꼭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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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숲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참 신비한 인체 이야기
우리 몸속으로 떠나는 의학탐험!!

글: 클라이브 기포드 /그림: 바냐 크라글즈/ 옮김:권루시안/한국어판 감수:손수예/진선아이


표지부터 알록달록 우리 몸, 인체에 관한 그림들로 꽉 차있어요.

우리 몸속에는 어떤 신체기관들이 있는지 이 신체기관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책이에요.


인체는 놀라운 기계라고 해요. 인체를 만들려면 여러 가지 요소들이 필요해요.

얼굴만 해도 여러 부위가 있기에 눈 귀 코 등 눈에 보이는 것들도 있지만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로 인체의 여러부위가 구성됩니다.

우선 우리의 머리털은 무려 10만개이고 몸 전체에는 5백만개의 털이 있어요.

뼈는 206개, 치아는 32개. 근육은 650 개 아이들이 우리 몸에 가질수 있는 호기심을 이책 한권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우리 몸 속에는 정말 여러 가지 기관이 있어요. 이 기관들이 하는 역할도 제각기 달라서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어요.

우리 인체를 만들려면 200가지가 넘는 세포들이 필요해요. 세포는 살아있는 모든 동식물을 구성하는 기본단위이고 생명체 안에서 작동하는 가자 작은 부분으로 크기가 너무 작지만 세포의 분열로 인해 우리 몸이 구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인체에 관심이 많은 아이는 하루에 심장박동이 얼마나 뛸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머리카락의 개수는 얼마나 될지?
피부색과 머리카락의 색은 왜 사람마다 다를까?

여러 가지 책을 보면서도 이런 궁금증은 매번 생길거에요.


하지만 이책 한권을 보면 이런 의문점 궁금증이 풀릴거라 생각됩니다.



우리 몸에 관한 지식을 알록달록 예쁜 일러스트와 함게 재미있게 쉽게 알려주고 있어요.

그림책이라고 초등학생에게 시시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설명이 자세하지만 쉽게 풀이되어 있어 유아는 물론 초등학생 아이들에게도 재미있게 다가갈수 있는 책이에요.



우리 몸은 뼈대계통, 근육계통, 신경계통, 순환계통, 호흡계통, 소화계통으로 나뉘어 각자 맡은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몸의 뼈는 모두 206개이며 성인의 등에 24개의 불규칙한 모양의 뼈가 있는데 이 뼈를 척추라고 부른다. 뼈안에는 단단하고 치밀한 뼈층이 있고 그아래는 갓솜뼈 그 사이에는 혈관 적혈구를 만드는 혈관이 있다.

또 신기한 점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뼈가 모두 206개 라고 하는데 이중 절반이 넘는 뼈가 손과 발에 있다는 사실

손과 발에 뼈가 이렇게 많다는 사실도 꽤 놀라웠다.

또 우리가 몸을 자유자래로 움직일수 있게 해주는 것은 바로 근육

근육에는 세가지 유형이 있는데 뼈를 움직이는 뼈대근육, 심장이 계속 움직일수 있도록 도와주는 심장근육, 마지막으로 장기를 작동시켜 음식과 노폐물을 밀어내는 민무늬 근육으로 이루어진다.

근육의 기능도 다양해서 알아두면 꽤 알찬 정보인 것 같다.



그 외에도 후각과 미각, 소화계통, 노페물 제거, 음식, 운동, 청결 등 신체에 관한 정보들이 보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부분엔 친절하게 책속에 나온 용어까지 설명이 되어 있으니

알록달록 이쁜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해 놓은 책이어서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두루 두루 함께 볼수 있어요. 이 한권만 자세히 살펴본다면 우리 인체에 관한 정보를 다 꿰차고 똑똑한 인체 박사가 될수 있을 것 같아요.

알면 알수록 신비로운 우리 몸속으로 떠나는 의학 탐험이라는 부제가 너무 잘 들어맞는 책한권이었어요.



참신비한인체이야기 진선아이 클라이브기포드 베나크리글즈 권루시안 손수예 서평 책리뷰 그림책리뷰 리뷰의숲 서평단 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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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하얀발

글: 강정연 /그림:차야다/ 다산어린이


씽씽어린이 공포의 하얀발이라는 문고책은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 좋은 읽기독립시리즈로 아이들이 공감할만한 요소를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 더욱 재미있답니다.


공포의 하얀발 이라는 책속에는 두가지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채소를 먹기 싫어하는 친구이야기와 밤에 혼자 자는걸 힘들어 하는 이야기 두가지에요.

꼭 우리 둘째 이야기 같아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였어요.


첫 번째 이야기 –브로콜 리가 좋아

학교에서 급식을 먹다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반찬이 나오는 날이 있는 반면 먹기 싫은 반찬이 나올때도 있어요. 둘째 아이가 편식이 좀 심하다 보니 엄마로서 늘 걱정이라 “오늘은 무슨 반찬이 나왔어? 하고 물어보는 일이 종종 생겨요.


책속에 등장하는 초록이, 연두, 호준이, 포도, 솔아도 모습도 다르고 좋아하는것도 각양각색인 초등생이에요

점심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점심메뉴가 무엇인지가 제일 궁금해요.

호준이는 제일 먼저 달려가 친구들이 다 들을 수 있도록 점심메뉴를 불러줘요.

호준이는 브로콜리를 제일 좋아하는 반면 슬아는 브로콜리를 제일 싫어해요.

친구들이 먹기 싫어하는 브로콜리를 대신 먹어주다 보니 호준이는 브로콜리를 21개나 먹었어요.


브로콜리를 잔뜩 먹은 호준이는 결국 배가 아파 화장실까지 들락날락 결국 양호실까지 가게 됩니다.

무슨 음식이든 적당히 먹어야겠죠

양호실에서 꼬마돈까스를 잔뜩 먹은 교장선생님과 함께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데 아이들이 학교 생활에서 겪을법한 이야기여서 많은 공감을 하면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보았어요.


자신이 싫어하는 반찬도 먹어볼줄 아는 작은 용기가 도전을 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갈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것 같아요.

엄마 품에서 떨어져 학교에서 여러 가지 일들을 겪어나가면서 더 단단해지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수 있으면 좋겠어요.


두 번째 이야기 공포의 하얀발 이 이야기는 혼자 자는 첫날 밤 낮에 들은 무서운 괴담 때문에 무서움에 휩싸여 혼자 자는 걸 힘들어 하는 포도 이야기에요


우리 딸도 이제 2학년인데 아직 혼자 자기가 힘든지 매일 매일 엄마를 찾아요.

혼자 자면 불끄는 것도 무섭고 자신 옆에 자꾸 누가 오는 것만 같다네요.

책을 읽으면서 딸도 저도 많이 공감이 되는 이야기였어요.


어릴적부터 잠을 잘 때 같이 자는 인형, 애착인형이 저희 딸에게도 있는데 포도도 가지고 있어요. 엄마가 만들어주신 포도 이불이 있었어요, 하지만 포도이불이 너무 작아져버려 엄마가포도조끼로 만들어주셨어요,

하지만 낮에 들었던 무서운 이야기가 계속 생각나 엄마한테 갈지 말지 계속 고민하는 중이에요 포도 조끼를 안고 자면 잠이 잘 올 것 같아요.


우리 딸도 포도 조끼처럼 커다란 토끼 인형을 안고 자는데 혼자 자는게 차츰 차츰 익숙해지겠죠

저학년들에게 특히 공감이 되는 이야기가 많아서 아이들 스스로 읽어볼 흥미를 유발하므로서 스스로 읽는 읽기 독립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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