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필요한 과학의 원리

<과학을 발견하는 발상의 전환>

킴 행킨슨 지음/김세용옮김/올리출판사

보통 사람들은 “과학” 하면 “어렵다”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도 있고 “재미있다”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우리 생활속에도 많은 과학적 지식들이 사용되는 경우도 다분하다.

오늘은 직업으로 만나는 과학이야기에 대해서 책을 읽어봤다.

우리 주위에서 다양한 과학자를 만날 수 있다? 대체 이건 무슨 말이지 하고 책을 펼쳐보는데

여러 직업들이 등장한다.

이러한 직업들과 과학과 어떤 연관이 있는건지 호기심을 가지고 읽어보았다.

소방관은 불을 끄고 사람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화재를 진압할때도 과학의 요소가 숨어있다.

소방관은 불의 원리를 이해하기 때문에 불을 잘 끌수가 있다고 해요

인명 구조 요원이 바다에서 사람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이유도

바다의 특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동물원 사육사,스무디 요리사. 배달기사 이용사 선장 의사 등 과학과는 관련이 없을듯한 직업인데 의외로 이러한 직업들 속에 과학의 원리가 쏙쏙 숨어 있다고 해요.

동물원 사육사는 동물들의 특성을 알고 있어야 각자 다른 특징을 가진 동물들을 잘 보살필수가 있다고 해요.

하마는 피부로 숨을 쉬기 때문에 늘 수분기가 있어 촉촉해야하고 녹색 아나콘다는 돼지 한 마리를 먹으면 그후론 한달동안 먹이를 먹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이렇게 동물들의 특성과 먹이 특징을 알고 있어야만 그에 맞게 사육을 할수 있는거겠죠

이러한 동물 특성을 파악하는 것도 과학에 속하겠죠

요즘 날씨가 더워서 아이들과 스무디를 많이 해먹게 되는데 이 스무디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도 과학이 숨어있어요.

스무디를 만드는 재료 여러 가지 과일과 야채의 성분 , 그리고 믹서기로 갈아내는 과정~

믹서기를 돌리면 소용돌이가 일어나게 되죠

칼날이 부딪히면서 재료를 작게 만들고 그 재료를 다시 가장자리로 밀어내면서 액체로 만들어주는데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소용돌이는 공기와 고체를 위아래로 끌어당겨 모든 것이 섞이도록 만든다고 해요

정말 책을 보면서 “와”라는 감탄이 저절로 나왔어요,

내가 일상생활하는데 정말 많은 과학의 원리들이 적용되는 구나 하는 생각이 정말 신기했답니다.


배달기사, 의사, 제빵사, 심지어 교통경찰까지

과학과 동떨어진 직업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또한 여러 가지 직업을 제시하고

직업과 관련된 물건도 알려주고

직업과 관련된 과학적 원리와 지식을 알기쉽게 설명해주니

아이의 책에 대한 흥미도가 더 높아진 것 같아요.

책속에 나온 다소 어려운 용어들은

뒷부분에 사전처럼 다시 설명해 놓아서

더 보기 편한 것 같아요.

과학에 대한 편견을 좀 버리고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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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야옹 상담소의 마송이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글: 전현혜 /그림: 심보영/ 오늘책 @onulbook_offcial

오늘의 최고의 고민해결사 마송이

코야옹 상담소를 운영하는 마송이는 학교를 다니지 않아요

아들이 책을 읽더니 송이는 학교를 안다니는데

친구들의 고민을 잘 해결해줄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네요

일단 책을 읽어보기로 ~~

송이는 열 살인데 불구하고 학교를 다니지 않아요.

초등학교 선생님 출신인 외할아버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송이 엄마의 확고한 신념에 의해 송이를 학교를 다니지 않고

엄마와 홈스쿨을 하는 것 같아요.

송이 역시 엄마의 의견에 따라 학교에 다니지 않아도

세상을 살아가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송이의 학교 문제로 인해

엄마와 할아버지의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고

송이는 자신이 학교 다니는

다른 아이들보다 훨신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증명할지 궁금해집니다.

송이는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면 할아버지도 송이를 인정해 줄 것 같아

코야옹 상담소를 열기로 합니다.

상담소 이름 코야옹은 자신의 고양이 코코의 울음소리에서 따온거랍니다.

“코야옹 상담소 ” 너무 귀엽지 않나요

그래서 송이는 자신이 가장 잘 할수 있는 고민해결사가 되어

100명 상담 챌린지에 도전하기로 했어요.

상담을 잘하려면 이해력, 공감력, 논리력이 있어야 함으로 자신의 능력을 잘 보여줄수 있을 것 같았어요.

100명의 상담을 만족스럽게 해낸다면 송이는 할아버지에게도 인정받아 계속 학교에 다니지 않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어요.

차근 차근 준비해서 할어버지 건물 2층에 고민상담소를 열어 광고까지 합니다.

와 그런데 이개 왠일!!

정말 놀랍게도 아이들이 마구 마구 몰려와요~

고민이 있는 아이들이 참 많군요!!

더 놀라운건 상담 후의 만족도였어요.

마송이는 아이들의 말에 공감하고 해결책까지 제시해주니

아이들이 물밀 듯이 몰려옵니다.

진정한 능력자네요

송이가 상담으로 인해 너무 바빠져서

이제 조수까지 구하려 합니다.

100명 상담을 충분히 할수 있을 것 같아요.

초등학생들의 고민을 살짝 엿보니

선생님문제, 친구문제, 성적문제, 짝사랑 문제, 아이들이 참 여러 가지 고민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우리 아이들도 고민이 있겠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조수가 되니 세찬이와 함께

송이는 코야옹 상담소를 멋지게 꾸려가는데

세찬이가 가출을 했다고 해요.

과연 코야옹 상담소는 잘 유지될수 있을까요?

사실 송이 엄마가 송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은 이유가 있었어요.

학창시절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었던 거에요.

송이 엄마는 학교에 대한 불신감도 크도 자신이 따돌림을 당할 때 아버지가 자신을 지켜주지 않은거에 대한 원망도 있는 것 같아요,

좋지 않은 기억이 오래 남아 송이에게까지 영향을 미친 것 같네요.

학창시절의 좋지 않은 기억은 오래 남아있죠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 맘이 좀 아프네요

하지만 이런 기억을 떨쳐버리고 아이가 학교에서 얻을수 있는 좋은 점도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가 친구들 사이에 이해와 배려가 있고 엄마품처럼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아이들 사이에 따돌림이나 다툼이 생기면 엄마나 아빠가 바로 알아차릴수 있도록 아이에 대한 세심한 관찰도 필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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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쳤을 때 이렇게 척척 응급처치

글:윌어린이교육연구소/그림:가와하라 미즈마루/옮김: 양지연/ 사카모토 마사히코 감수

주니어 RHK

아이들이 학교에서나 놀이할 때 운동할 때 일상생활을 할 때 다치는 경우가 종종 생겨요

다쳤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어떻게 응급처치를 하면 좋은지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아이들이 다치는 경우도 종종 생겨요

이러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단계별로 알려주고 최신치료법 잘못 알려진 민간요법도

이책에서 자세하게 알려준답니다.

뛰다가 넘어지거나 칼에 손가락을 베인다거는 입안이 찢어져 피가 난다든지

코피가 나는 경우 여러 가지 상황이 발생할수 있어요.

이책 차례를 살펴보면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고 있어요.

어른이 꼭 알아야 할 응급 처치 방법(하임 리히법 심폐소생술)과 효과적인 상처 치료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상황에 따라 자세하게 응급처치 방법이 나오니 아이와 함께 보면서 미리 미리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 놓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집에 꼭 필요한 약품이 담긴 구급상자도 필요해요

구급상자가 있으면 집안에서도 간단한 상처 치료도 가능해서 대처가 빠를 것 같아요.

입안이 찢어졌어요. 코피가 나는 경우 수영하다가 다리에 쥐가 난 경우

아이들에게 발생할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이 나와 있어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지키는 힘을 기를수 있고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잘못된 민간요법과 어른들이 꼭 알아야 할 처치법도 담아

온 가족이 함께 읽고 알게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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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목욕탕

 

글:구사카 미나코 그림: 기타무라 유카 옮김: 황진희 옐로스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면 목욕탕 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오늘이 딱 그런 날 같아요.

저희 아이들도 저도 목욕탕 가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아이들의 취향저격 그림책

 

오늘은 고양이 목욕탕이라는 그림책을 봅니다.

표지의 그림부터 일본그림책 같아보이죠

고양이들은 어떻게 목욕을 하는지 들어가 봅니다.

 

사람들이 깊이 잠든 밤에 문을 여는 목욕탕이 있어요.

바로 고양이 목욕탕

고양이 목욕탕에 들어서면 모리와 하라 자매가 손님을 맞이해요

아 고양이 목욕탕에 들어가면 꼭 인사를 해야 해요

인사를 하지 않으면 호되게 야단 맞거든요

 

어른 냥이 1000원

어린이 냥이 500원 목욕비도 너무 져렴하고 좋아요

 

탕에 들어 가기전 발톱을 꼭 다듬고 몸도 씻어야 해요

목욕탕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도 알려주고

 

고양이 목욕탕의 자랑거리는 바로 아주 넓은 큰탕이 있다는 거에요

저도 아이들도 목욕탕 가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큰탕이 있으면 아이들이 놀기가 참 좋아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알맞은 온도의 큰탕에서 고양이들은

편안하고 즐겁게 목욕을 즐기고 있어요,

목욕탕 안에는 탕종류도 여러 가지에요

‘새하얀탕’ ‘새까만탕’ ‘보들보들탕’ ‘캣타워탕’ ‘개다래나무탕’

취향대로 골라 들어갈수 있어요.

 

탕안에서는 수다가 빠질수 없죠

이야기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몰라요

고민거리 걱정거리도 사르르 사라지는 마법도 생겨요

 

목욕을 다 하고 나면 시원한 우유 한모금

국룰이죠

 

속상한 일이 있거나 고민이 있을 때

고양이 목욕탕에 한번 들러주세요

고민이 스르륵 마음도 스르륵 풀린답니다.

 

목욕탕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익숙한 풍경을 볼수 있어서 정감있고 재미있어요

오늘도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힐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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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세요,타/허아성 그림책/국민서관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의 그림책이라

아이와 기대를 하면서 봤어요.

표지에는 노란 버스가 등장하네요

아이들은 버스 타는 걸 무척 좋아해요

이제 아이들이 커서 노란 버스를 탈일이 없지만

저도 아이들도 버스타고 나들이 하는 것을 종종 즐긴답니다.

노란 버스에는 과연 누가 탔을까요?

코끼리도 보이고 거북이도 보이고 여러 다른 동물들도 보여요

버스를 타고 어디로 가는지 따라가 봅니다.

노란 버스의 첫 손님은 오리 가족이에요

엄마 오리는 아기 오리들이 떠들가봐 걱정이지만

마음씨 좋은 치타 아저씨는

아이들이 재잘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열심히 운전을 합니다.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이쁘고 아름다워요

버스를 타고 창밖 풍경을 보고 느끼는 것도 버스타는 묘미지요

한참 달리다 보니 버스를 탈려고 손짓을 해요

거북이네요

느릿느릿 거북이를 친절한 버스가 기다려주기도 하고

어 근데 버스에 탈 동물이 없는 것 같은데

버스가 멈춰 서요

작디 작아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개미들에게도

세심하게 배려를 해주는 버스에요

앞이 보이지 않는 두더지도 챙겨주고

덩치가 큰 코끼리까지 태워주고

짐이 엄청 많은 할머니까지 도와드리는

배려심 많고 친절한 버스에요

손님들 누구 하나 불평 불만이 없고

다른 이를 배려하는 마음이 너무 이쁘네요

버스는 함께 타는 버스이고

모두를 위한 버스니까요

버스에 타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시간 가는줄 몰라요.

나와 다르다고 이상한건 아니에요

그냥 다를 뿐이에요

모습이 다르다고 색안경을 끼고 바라볼 필요는 없어요.

겉모습으로 인해 편견과 차별을 하지 말고 내가 먼저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조금 더 따뜻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들에게 배려와 이해를 은연중에 알려주는 그림책이라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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