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코끼리
서커스 소년과 코끼리의 우정
글 랄프 헬퍼 그림 테드 르윈 옮김 이태영
코끼리와 아이가 한날 한시에 태어 났다 이 또한 운명적인 만남이 아닐까?
이책은 서커스 소년과 코끼리와의 우정을 그린 책이라고 한다.
그것도 주인공 코끼리 모독과 브람의 이야기가 실화라니 더 놀라웠다.
독일의 어느 작은 도시 농장에서 태어난 브람 브람의 아버지 요제프는 서커스단의 코끼리 조련사였다.
자신이 조련하던 코끼리도 브람이 태어나던 날 새끼를 낳았다.
브람과 귀여운 아기코끼리 모독은 한날 한시에 태어나 유년 시절을 함께 보낸다.
브람과 모독은 무럭 무럭 자라서 요제프를 따라 서커스에 참여할만큼 많이 자랐다.
요제프는 어린 아들 브람이 언젠가 자신의 일을 대신 해주길 바랬다,
브람은 아기코끼리 모독에게 모지라는 애칭을 붙여주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우정을 쌓아간다.
모지와 모독은 함께 공연을 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다.
어느날 서커스 주인이 바뀌면서 모지가 뉴욕으로 가게되었다는 소식에 거기다 사랑하는 아버지까지 잃은 브람
브람과 모독은 같이 함께 할 수 있을까요 ?
우연히 인도에서 떠돌다가 운졶개 브람과 모독은 다시 서로 만나게 되지만 파키스탄과 인도군이 싸우는 바람에
그 여파로 코끼리 모독은 머리에 상처를 입게 됩니다.
다시 미국으로 들어가게 되는 모독과 브람 언제쯤 둘은 만날수 잇을지
보는 내내 긴장감이 흐르고 안타까움이 더해갑니다.
결국 둘은 만나 미국 곳곳에서 서커스 공열을 펼치게 되지요
하지만 또 다시 시련이 닥칩니다.공연장에 불이 났어요
불로 인해 순식간에 천막은 타버리고 코끼리 모독은 심한 화상까지 입어요
화상을 입은 모독은 다른 곳으로 팔려갑니다.
이제 브람은 더 이상 서커스 공연을 할수가 없어요
자신 옆에 모독이 없으니까요
그후로 브람은 모독을 찾아헤멥니다.
둘은 서로 만날수 있을까요 ?
비록 사람과 동물이지만 이처럼 아름다운 우정을 서로 간직할수 있을까 ?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서로에게 닿았는지도 모르겠어요
마지막 장면에 모지가 브람의 목소리를 듣고 반응하는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아이와 읽으면서 동물도 사람과 진한 교감을 할 수 있구나 하고 한번더 놀라웠어요
동물과 인간과의 교감이야기를 보며 진한 감동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