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와 세상에서 가장 큰 집을 보았어요 책표지에는정말 커다란 등껍질을 가진 달팽이가 보이네요
달팽이는 원래 부터 커다란 등껍질을 가지고 있었던 걸까요
이책은 유명한 그림책 작가 레오니오니 책이라
더 관심이 갔던 책이에요
네버랜드 그림책이라 유명한 건 당연한거겠죠
오늘 아이들과 잠자리 그림책으로 정해서
아이와 읽어보았어요
유치원에서 달팽이를 키운다고 이야기 하면서
달팽이가 초록 잎사귀를 많이 갉아 먹는다며
이 책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답니다,
싱싱한 양배추 속에 작은 달팽이들이
옹기 종기 모여 다녔어요
어느날 꼬마 달팽이가 아빠에게 말을 해요
"저는 어른이 되면 세상에서 가장 큰집을 지을거에요 “ 라고 자랑하듯 말했어요
이런 꼬마 달팽이에게 아빠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엣날 이야기 속의 꼬마 달팽이도 커다란 집을 짓고 싶어헤요
하지만 달팽이는 집을 지고 다녀야 하므로
커다란 집은 집이 아니라 달팽이에게 짐이 될것 같아요
꼬마 달팽이는 아빠의 말을 듣지 않고
집을 크게 키우는 법을 알아내고 혼자 연구까지 했어요
많은 시행 착오 끝에 방법을 알아냈어요
꼬마 달팽이의 집을 점점 커져 갔어요
친구들이 가장 큰집을 가진 꼬마 달팽이를 무척 부러워햇어요
얼마후 꼬마 달팽이의 집은 멜론만하게 커지고
거기에다 뿔이 자라는 방법까지 알아냈어요
그후로도 자신의 집에 색깔도 넣고 무늬도 넣어 꾸며주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꾸며 나갔어요
겉으로 보기에 화려하고 이쁜 등껍질을.
다른 친구들도 부러워 했고
나비들이 예쁜 달팽이 집을 보고 날아오기도 했어요
연못으로 가던 개구리들도
멋진 달팽이 집을 보고 놀라기도 합니다.
꼬마 달팽이는 자신의 모습을
모두들 부러워 하는 것 같아서 자신이 자랑스러웠어요
얼마후 달팽이들이 양배추의 이파리를 다 갉아 먹고 거의 없어지고 줄기만 남았어요
이제 달팽이들은 다른 곳으로 먹이를 찾으러 가야 해요
하지만 꼬마 달팽이는 자신의 등딱지 집이
너무 무거워서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그제서야 후회를 하는 꼬마달팽이
달팽이 집이 너무 무거워서
먹이를 찾아갈수 없는 자신이 어떻게 생각이 되었을까요?
달팽이는 처음부터 이런 상황이 올 줄 몰랐을거에요
작가가 원하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네요
겉으로 화려하게 보여지는 모습보다
소소한 일상에서 내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며
자유로운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소소한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고 싶어하는
나의 모토와 조금 비슷한것 같아서
이책이 맘에 들어요
그림책 모임하는 친구들과 읽어보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