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고민 상담소 이럴땐, 이렇게
이테윤 글 . 김석주 그림. 청림라이프
우리 아이도 1학년에 입학한지 벌써 세달이나 흘렀어요 말수가 없는 아이라 아이의 학교생활 친구와의 관계가 너무나 궁금한데
이야기를 잘 안해주니 답답할때도 있었어요
혹시 친구와의 관계에 문제는 없는지 걱정도 되기도 했어요
오늘은 어린이 고민상담소 이럴땐, 이렇게 라는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초등학교 선생님이신 저자는 학생들을 가르치시면서 어린이 친구들이 자주 겪는 고민을 알게 되었고 어떻게 할지 몰라 망설이는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이책을 쓰시게 되셨다고 해요 부모로서 이런 선생님이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이책에서는 수업시간에 생긴 일 학교생활할때 어려운 점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좀더 자세하게 알수 있고 요즘 초등학생들이 자주 가지는 고민거리가 담겨져 있어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잘 지낼수 있도록 여러가지 팁을 주고 있어요 여러 가지 다양한 상황이 담겨져 있어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누어 볼수 있았어요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 수업 시간에 이런 일이 있었어
2장 학교 생활은 어려워
3장 내 마음이 궁금해
4장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이 4가지 내용으로 바탕이 되어 학교에서 생길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이 40가지 정도 나오는데 부모로서 아이가 충분이 겪을 수 있고 고민이 될수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아이는 최근에 친구랑 장난을 치나가 친구가 먼저 시비를 걸어서
때리지도 않았고 대꾸만 했다는데 먼저 장난을 친구랑 함께 선생님께 야단을 들어서 속상하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이런 상황들이 고스란히 책에 나와 있어서 아이와 함게 대처방안에 대해서 실제로 이야기 할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어요
요즘 대부분의 아이들이 핸드폰을 다 들고 다니지요 저희 아이도 제가 일을 하는지라 휴대폰을 마련해서 학교에 갈때 챙겨보내는데
1학년이라 적응도 해야 하고 자기 물건을 챙기는게 익숙치 않아서 자주 핸드폰을 잃어버리고 오는 경우가 생겼어요
핸드폰을 잃어버리고 와서 찾는라 고생을 좀 햇어요 아이 아빠는 자신의 물건도 못챙긴다고 아이탓을 했지만
너무 일찍 핸드폰을 준건 아닌지 걱정도 되었어요
이 책에도 똑같은 사례가 등장해요 아이가 핸드폰을 잃어버렸을때 그때의 감정을 다시 이야기 해보기도 하고 만약 또 이런 경우가 생기면 어떻게 할건지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해보았어요
저희 아이가 1학년이고 아직 학교에 적응하는 단계로 다양한 상황을 미리 연습해 볼수 있어서 아이와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