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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 1 - 고대~중세 ㅣ 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 1
정헌경 지음, 뭉선생.윤효식 그림, 전국역사교사모임 세계사 분과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24년 1월
평점 :
내가 학생일 때 세계사는 단순 암기과목이었다. 다른 공부할 과목이 넘쳐나는데 세계사의 내용은 방대하고 다 외워야하고 흥미도 없었다. 내 아이는 그렇게 배우기 전에 즐겁게 미리 세계사를 접하게 해주고 싶었다. 주니어 김영사에서 나온 하루 한꼭지 1 초등 세계사 고대 ~ 중세편은 1~3권중 1권이라서 고대~중세편 이야기를 담았어요.
총 70꼭지로 이루어져 있고 하루에 한 꼭지씩만 읽어도 70일만에 고대~중세 내용은 다 알 수 있는 좋은 세계사 책이에요. 2권은 중세~근대 3권은 근대~현대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친 정헌경님이 지으신 책입니다. 역사 지식을 정확하고도 재미있게 전달하는데 역점을두고 글을 쓰고 있다고합니다. 감수는 전국역사교사모임 세계사 분과에서 했어요. 1988년에 만들어진 역사 선생님들의 모임이며 전국 2천여명의 역사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생함과 감동이 느껴지는 살아 있는 역사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어릴때도 이런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워해봅니다. ^^ 하루 한꼭지에는 초등 한국사도 있으니 다 봐야겠어요.
학생 시절에는 암기 과목이란 생각에 흥미도 없었는데 이렇게 책을 재미있게 이야기 담은듯 편집해두니 재미있게 역사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네요.
세계사를 어렵고 지루하게 느끼지않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담아냈고 중요한 내용은 책 한 권에 다 담겨있기에 아이도 어른도 만족스럽고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세계사 책입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4컷 만화에 담겨있고 세부적이면서 재미있게 이야기가 글로 담겨있어요. 중요한 내용은 글자가 다른 색으로 되어있어서 좋고 4컷 만화 이외에도 왼쪽 하단에 큰 만화그림으로 담겨있어서 딱딱한 세계사가 아니라 재미있는 세계사라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낱말뜻을 모를까봐 우측 상단에는 낱말 체크도 있고요. 중요한 내용은 따로 사진으로도 담겨있어서 만족스러워요.
우측 하단 젤 아래에는 쏙쏙 퀴즈 맞는것 고르기가 있어요. 이런 퀴즈 재미있잖아요. 글을 재미있게 읽고 문제 맞추는것도 재미있고 이렇게 문제가 작고 귀엽게 있으면 공부라는 생각이 들지않더라고요. 재미있게 읽으면서 머리에 지식은 쌓이고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책이에요.
세계사의 중요한 내용은 다 담겨있고 어렵지않고 이야기로 술술 풀어내듯이 담겨있어서 재미있게 세계사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든 어른이든 다 도움되는 좋은 책이라 생각되고 추천하고 싶은 세계사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증정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