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잡식서재 (짱구아빠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32019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도서습성,식습관:잡식책에 대한 욕구:미식/대식현재 읽고있는 패턴 : 절식추구하는 방향 : 다식</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17 May 2026 23:34:41 +0900</lastBuildDate><image><title>짱구아빠</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13320193559218.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1332019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짱구아빠</description></image><item><author>짱구아빠</author><category>나의 일상</category><title>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320193/17267585</link><pubDate>Sun, 10 May 2026 08: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320193/17267585</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D272832101&TPaperId=172675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87/55/coveroff/361243047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2006년에 개봉했던 &lt;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gt;의 근 20년뒤의이야기가 최근에 2편으로 우리앞에 다시 선보였다.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OTT로 영화를 주로 보고,간혹 흥미가 동하여영화관에 가면 무개념하거나 집중을 방해하는 이들을 적잖이 맞닥뜨리게 되어아주 궁금하지 않으면 영화관을 잘 가지 않게 되었는데, 처음 개봉하고영화평을 보니 긍정적인 평가보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많아 볼까말까 고민하다가어제 모처럼 저녁 시간에 여유가 생겨 혼자 관람을 하게 되었다.명품이나 패션에는 문외한이기도 하고, 가방이나 옷,향수를 몇백만원에서 몇천만원씩 주고살만한 돈도 없고, 기능중심으로 물건을 바라보다 보니 그런 스터프(1편에서 앤디가이 단어를 썼다가 머랜다가 그야말로 개발렸었다..ㅋㅋ) 구입을 낭비로 보는 입장이긴 하지만,1편을 적어도 20번이상은 다시 보았던 거 같다.패션보다는 조직에서 신출내기가 적응하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로 보는 관점이었던 듯..또라이 상사가 왜 그렇게&nbsp;갑질을 해대는지에 대하여 이해(물론 전혀 납득되지 않는 갑질도 입긴하지만)하고 조직(상사)의 필요를 시의적절하게 대응하고, 그 과정에서 선배를 앞지르는사내 정치에서 승리(자신은 그걸 원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결국은 앤디의 의사로 그러한&nbsp;행위를 한거다.. 살면서 몇 번의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더욱 그 고충이 이해가 된 장면)하기도하지만,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은 아닌걸 알고 당초 원하던 길을 찾아 떠나는 걸로마무리된다. 패션이라는 멋진 장면 속에 상당히 짜임새 있는 이야기 구조를 갖고 있었다고기억한다. 물론 음악도 좋았고....<br>2편의 예고편을 보면 머랜다가 탄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히려 하자 누군가가 문을 잡고타는데 그게 바로 앤디였다. 그래서 얼추 추정컨대 저널리즘 업계로 진출하여 거물이 된&nbsp;앤디가 &lt;런웨이&gt;를 인수합병하면서 머랜다보다 더 우월한 지위에 서게 된거 아닌가 추정했다.(1편에서 머랜다가 엘베를 타자 같은 공간에 있던 패션모델같은 여성이 미안하다고 하고냉큼 도망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만큼 머랜다가 주는 위압감과 포스가 엄청났는데감히 그 엘베를 잡고 웃으면서 같이 탈정도면)나의 추정은 보기 좋게 빗나갔지만(더 얘기하면 스포일러일듯하여 여기서 스톱) 2편은1편에 비해 훨씬 더 넓은 영역을 다루고 있고, 그 다루는 영역들이 현재 우리 모두가 맞닥뜨리고 있는 문제들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어쩌면 더 공감가는 측면이 많았다.인공지능(AI), 저널리즘의 몰락 (종이 신문을 구독하고 있기는 하지만, 쌓아놓고 잘 보지 못하고 있다.. 지하철에서 종이 신문을 보는 이들은 이제 눈씻고 봐도 전혀 없다), 패션산업의 급변과사모펀드의 이윤만을 추구하는 익숙한 모습들..&nbsp;이야기는 나름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된다. 그러나 1편에서는 독재자에 가까운 절대적 권위를보여주었던 머랜다는 이제 늙고 기운이 떨어져 변화의 중심에 서지 못하고 어쩌지 못하는주어진 상황을 어쩔수 없지라고 받아들이는 듯한 약해진 느낌을 주었고, 문제 해결력이 뛰어난&nbsp;앤디가 좌충우돌하면서 상황을 정리하는 인상을 주었다.물론 앤디도 &lt;런웨이&gt;에 목을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했지만...<br>20년의 시간을 통해 이전과는 달라진 소소한 모습들을 보면서 웃음을 짓게 만든 장면들도&nbsp;제법 많다,머랜다가 자신의 코트를 옷장에 낑낑 거리면서 집어넣는 모습, 회의에서 부적절한 단어를&nbsp;쓰면 옆에서 비서가 지적을 하면서 독설을 못하게 하고, 비서가 인도계인 거, 앤디의 비서가아시안 인거, 머랜다의 세컨 어시스턴트가 남성인 거 등등..직장내 괴롭힘 이슈는 우리나라에서만 있었던 건 아니고, 미국에서도 그동안 제법 이슈가&nbsp;되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듯하고, MZ세대에 대한 나와 같은 나잇대의 미국 직장인들이느끼는 당혹감과 신기함도 꿀팁으로 등장한다.1편이 나왔던 20년전에는 나의 미래가 어찌될지 불안하지만, 다양한 방향성을 갖고 임할 수 있었다면 20년이 흐른 지금은 한 직장에서 31년을 근무했고, 이제 정년 퇴임이 불과 3년정도 밖에안 남았고, 정년 이후에 어떤 삶을 살아야할지 고민은 되나 선택지가 많아 보이지는 않는 답답함과 불안함이 있는데, &lt;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gt;는 비록 솔루션을 제공해 주지는 않지만,화려해 보이는 패션산업계의 사람들, 즉 극중 벤지나 사샤반즈처럼 겁나게 돈이 많지 않은 이들은 결국 비스무리한 고민과 불안을 안고 살아갈 수 밖에 없지 않나 하는 동질감 같은 느끼게 했다.앞으로 2편이 OTT에 풀린다면 이 영화도 20번 이상은 볼거 같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87/55/cover150/36124304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7556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