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드뎌 이 책을 찾았다.
어제(토요일) 도서관에 바리바리 짐을 싸갖고 가서는 결국
이 책만 내내 읽다가 돌아왔다.
오전 10시에 도서관에 도착해서 오후 2시에 철수할 때까지 
계속 이 책만 읽었다.

함께 들고간 영어책과 다른 분야의 책들은 그냥 갔다 그냥 돌아왔다.
어지간하면 도서관에서 더 죽치고 싶었지만,
지난 주 내내 각종 모임을 핑계로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아
모처럼 스쿼시 쳐주러 갔다.
근 일주일 쉬고 모임에 나가 잘 먹고 다녔더니 실제 살도 더 쪘고,
4게임 치는데 아주 힘들었다.게다가 연습하러 나온 이들이 대부분
나보다 고수들이라 두배로 힘들었던 갓 같다.

여하간 이 책과 3권을 찾게 되어 다행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학자들 중에 자신을 비정규직 노동자라고 서슴없이 말할 수 없는 이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강유원 님은 자신의 책 표지에 "비정규직"임을 굳이 언급하고 있다.
왜 일까? 










강유원님의 저서는 <공산당선언>을 가장 먼저 접했다.
다른 번역서와 달리 이 방면에 지식이 없는 이들이 읽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상세하게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설명하고,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까지 언급하여 <공산당선언>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확실히 다질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이라고 보았다.

<주제>는 서평을 실은 책이다.
크게 4가지 주제를 갖고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하여 비평을 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특히 파시즘과 관련된 내용들이 눈에 뜨이고, 강준만 교수에 대한 호평과
공병호에 대한 비판은 평소 내가 갖고 있는 생각과 비슷하여 반가웠다.

이 책을 마무리하면...










<장미의 이름 읽기>에 도전해 볼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직접적인 경험보다는 텔레비젼과 영화,책과 같은 미디어를 통해
세상과 주로 만난다고 하는 정여울의 대중문화에 대한 솔직담백한
고백록이다.
내가 열심히 본 기억이 있는 텔레비젼 드라마는 <대장금>,<허준>,<불멸의 이순신>정도에
불과하니 저자와 비교해서 드라마에 대한 내공이나 경력이 일천함에 잠시 두려움을
느꼈으나,이 책은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책이나 영화,기타 등등을 훨씬 많이
다루고 있는 느낌이다.
도서 분야에서는 비교적 공감대 형성이 쉬운 편이었는데, 진중권 님의 <미학 오디세이3>(나는 이 책도 보고,
최근에 출간된 만화 버젼 3권도 모두 읽었다),김훈 아저씨의 <칼의 노래>,<밥벌이의 지겨움> 등등과
오래간만에 전혜린의 이야기도 나와 나름 반가웠다. (그런데 출전을 인용하면서 "전혜림"이라고
해 놓아서 조금은 실망스러웠음)
대중문화를 좀더 고급스러운 언어로 해석하고 접근하려는 시도가 많이 있었던 듯한데
(포스트 모더니즘인가가 유행을 타면서 먹물들의 그런 경향이 강해졌던 것으로 기억나는디)
솔직 담백하게 드라마 매니아임을 자백(?)하면서 시작하는 그녀의 글에는 또다른 느낌이
숨어있는 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제 슬슬 결말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건지,

아니면 새로운 스토리를 전개해 나갈 것인지....

요한과 안나(또는 니나) 남매의 이력과 그들 부모와 관련된 베일이

조금씩 벗겨지고, 새로이 등장한 악마의 제자가 섬뜩함을 더해가는

몬스터 특별판 여덟번 째..... 이제는 이야기가 조금씩 빙글빙글 도는 느낌도

든다. 언제 완결이 되는 것인지도 궁금해 지는 사항 중 하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름대로 제2차세계대전에 관심을 갖고 이 책 저 책 기웃거렸는데,
특히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독소전에 대한 궁금증을 제법 갖고 있는 편이다.










일전에 읽은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이 독소전 전반에 시종을 관찰한 결과물이라면,
이번에 접한 <여기 들어오는 자,모든 희망을 버려라>는 특히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는 책이다.
히틀러가 소련을 침공하면서 명한 바바로사 작전에서는 중부,남부,북부집단군으로 편제하여
소련의 주요 거점을 목표로 하여 초반에는 독일이 서유럽을 장악한 것과 유사한 방식인
전격전에 의하여 거침없이 진군을 해 나간다.
더군다나 스탈린에 의하여 유능한 장교들이 대거 숙청된데다 병사들의 전투력도 수준이하이며,
장비의 수준도 덜떨어진 붉은 군대를 맞아 연전연승을 거두며 최종 승리를 목전에 두게된다.
그러나 히틀러가 예상한 것보다 붉은 군대의 저항은 만만치 않았고, 나폴레옹때부터 이 지역을
침공한 세력은 날씨라는 무서운 적군을 맞아 고역을 면치 못했는데,거듭되는 승리로 인하여
병참에 대한 감각이 무뎌딘 히틀러는 이런 중차대한 문제를 간과하게 된다.
스탈린그라드가 갖는 상징성으로 인하여 히틀러와 스탈린은 자부심을 걸고 전투에 임했는데,
전장에서 실제 전투를 수행하는 장군들의 목소리에 좀더 귀를 기울인 스탈린의 승리로 마무리된다.
게다가 주코프의 천왕성 작전 (간단히 말하면 독일의 제6군을 포위하여 섬멸하는 작전)의 대성공으로
포위를 당하게된 독일 제6군에게 현 위치를 사수하라는 명령을 내려 개죽음 내지는 항복을 유도한
히틀러는 스스로 자신의 무덤을 파는 행위를 했으며, 이 전투의 패배를 기점으로 나치 독일의 명운은
급격하게 내리막을 걷게 된다.
이 전투에서 죽음을 당하거나 포로가 되어 짐승이하의 취급을 받다가 죽어간 숱한 이들에게
정녕 스탈린그라드는 생지옥이었을 것이며, 그들의 고통을 막연하게나마 느낀 독자로서 히틀러나
스탈린같은 사람 목숨을 파리 목숨으로 아는 이들을 살아 생전에 만나지 않길 간절히 바라는
소박한 희망이 불끈 솟아오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