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 : 놀라운 자연 (Amazing Nature) Highlights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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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가 숨은그림찾기를 좋아하여

신청한 책입니다.

<Highlights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 "놀라운 자연">은

다양한 주제의 숨은그림찾기가 있었는데요.

저는 아이가 좋아하는 '놀라운 자연'을 선택했어요.

동물 그림이 있는 놀라운 자연 뿐 아니라

바다, 공룡, 스포츠 등 다양한 종류의 책이 있네요.

숨은그림찾기 책이 배달되자마자

아이가 흥미를 보였어요.

그림 마다 숨어 있는 숨은 그림을 찾는 재미에 푹 빠졌답니다.

저희 어릴 때는 '월리를 찾아라'를 많이 했었는데요.

많은 그림 안에서 월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참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Highlights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 "놀라운 자연"> 숨은그림찾기책도

많은 그림 안에서 정해진 숨은 그림을 찾아가며

흥미있게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었어요.

아직은 5살이라 모든 그림을 다 찾기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것 위주로 찾아보았고

연령에 맞게 찾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캠핑을 갈 때나

식당에서 밥을 먹고 기다리는 시간 동안

숨은그림찾기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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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은 나한테 맡겨 줄래?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로스 콜린스 지음, 신인수 옮김 / 사파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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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배경과 크리스마스 트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하얀 곰의 표정과 생쥐의 표정을 보니

왠지 재미있는 내용의 크리스마스 그림책일 것 같아요.

무슨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곰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가지고 집으로 오네요.

쥐는 엄청 큰 크리스마스 트리라고 하며 감탄해요.

쥐는 북극곰에게 쉬라고 하며

자신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멋지게 꾸미겠다고 하죠.

아주 큰 구슬을 잔뜩 달아놓고

흐뭇한 표정으로 트리를 바라보는 쥐의 모습이 보여요.

곰은 그 모습을 보고 탐탁치 않아 하네요.

곰은 쥐에게 비켜보라고 하고

자신이 꾸며보겠다고 하죠.

이번에는 곰이 트리를 꾸미는데요.

트리 전체에 전구를 감아버려요.

눈이 부셔서 본인은 선그라스를 쓰고요.

쥐는 눈이 부시다며 눈을 가리고

자신이 하는게 낫다고 말하죠.

그렇게 곰과 쥐는

서로의 의견에 반대하고

서로 생각이 너무 다르다고 합니다.

혼자서 트리를 꾸미려는 곰과 쥐의 모습과 표정은

웃을 자아내게 하네요.

과연 곰과 쥐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무사할까요?

마지막 크리스마스 트리의 모습을 보면

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곰과 쥐는 만족하는데요.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함께 꾸민 트리는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보다 멋지지 않지만

가치가 있음을 알려줍니다.

그림책을 보다보니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싶네요.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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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토끼와 숲속 친구들의 크리스마스 쇼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레베카 해리 그림 / 사파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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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고 있어요.

이제 곧 눈도 내릴 것 같고,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겠지요.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기 시작하는 때에요.

크리스마스 그림책도

저를 설레게하는 것 중 하나인데요.

<눈토끼와 숲속 친구들의 크리스마스쇼> 그림책의 표지는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추운 겨울인데

따뜻한 느낌이 전해지네요.

손을 맞잡고 있는 동물들의 표정도 참 편안해보입니다.

그럼 그림책을 펼쳐보겠습니다.

깊은 숲속, 눈토끼와 친구들은

크리스마스 쇼를 준비하로 합니다.

꼬마 곰은 무대를 만들겠다고 나뭇가지를 들고 오고

꼬마 생쥐는 장식용 전구를 가지고 옵니다.

함께 무대를 꾸미고, 각자 무대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정하죠.

눈토끼와 친구들이 각자의 역할을 의논하는 모습을 보니

학교 다닐 때, 조별 수업이 생각나기도 했어요.

눈토끼는 친구들이 무대에서 뭐할지 고민하면

이야기를 들어주고, 친구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나눠줍니다.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무대를 더 꾸미고 나니

크리스마스 공연 시간이 다 되었네요!

눈토끼는 동물친구들의 공연을 소개해줍니다.

무대 뒤에서 흐뭇한 얼굴로 입을 가리고

친구의 공연을 보고 있는 눈토끼의 모습이 참 예뻐보여요.

친구들의 모습이 자랑스러웠지만

한편으로 슬픈 마음이 든 눈토끼에요.

이 때, 무대 뒤에 서 있는 눈 토끼의 모습도 인상깊었어요.

이야기는 어떻게 마무리 될까요?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쇼 였으면 좋겠습니다.

각자의 역할이 다르고

각자의 역할이 모두 소중하다는 것을 잘 알죠.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흐뭇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떄로는 슬프거나 허전한 마음이 지나가기도 합니다.

저는 이 그림책을 보면서

나 자신에게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감정을 스스로 존중하는 것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알아채고 존중하는 마음

두 가지를 보았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에

사람들과 함께 무언가를 해보며

다양한 감정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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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의 장례식 푸른숲 작은 나무 27
델핀 발레트 지음, 피에르 에마뉘엘 리예 그림, 이세진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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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의 장레식'을 보면서

초등학교 때의 저의 일화들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알리스, 라셸, 아민'이라는 세 명의 친구가 등장합니다.

어느 날, 알리스는 라셸을 기다리고 있어요.

엄마는 기다리는 동안 남자아이인 아민과 놀면 어떻겠냐고 제안해요.

알리스는 남자아이와 노는 것이 쑥스러운가봅니다.

다른 성별의 아이들에게 쑥스러움을 타는 시기가 오는데,

이 책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해주었어요.

라셸이 등장하고,

알리스와 달리 라셸은

아민에게도 같이 놀자고 제안합니다.

그렇게 세 친구는 함께 놀게 되는데요.

달팽이를 발견하게 되요.

즐겁게 놀다가 달팽이를 발견하여

달팽이를 돌보아주기로 하는데

알리스가 실수로 달팽이를 밟게 됩니다.

작은 동물의 죽음을 마주한 알리스에게

엄마는 말합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라고요.

알리스의 마음이 이해가 갔던 건,

저도 초등학교 때

비 오는 날이면 친구들과 달팽이를 잡으러 갔어요.

달팽이를 한 마리 집으로 데려와

달팽이 똥을 세면대에서 씻어주다가

그만 세면대 구멍으로 달팽이가 들어가서

죄책감을 느끼기도 했죠.

아이의 마음은 그런 것 같아요.

어른이 보기에 별일 아니어보여도

처음 맞이하는 일들은 아이들에게 모두 낯설고 어렵기만 하니까요.

책에서 엄마는 달팽이의 장례식을 해주면 어떻겠냐고 제안합니다.

세 명의 친구는 달팽이의 장례식을 준비하죠.

달팽이의 장례식을 치루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생기기는 해요.

세 명의 친구 종교가 모두 다르거든요!

아이들은 어떤 방법을 생각해내고

의견을 나누면서

달팽이의 장례식을 무사히 마치게 될까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보면

참 좋을 책인 것 같습니다.

다른 성별의 친구에 대한 쑥스러운 마음도 담겨 있고,

작은 동물에 대한 마음 그리고 죽음을 맞이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고요.

다른 문화의 친구들을 존중하고 서로 의견을 좁혀나가는 과정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경험으로 배우게 되는 아이들이죠.

그래서 많은 경험이 필요한 것 같아요.

늘 좋은 것들 뿐만 아니라 어렵고 아픈 경험들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며 책 후기를 마칩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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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는 마음, 떠나는 마음 - 불완전한 우리 삶을 채우고 완성하는 것
티아 루 지음, 공민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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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대조적인 그림이 인상적이에요.

색감도, 사람이 앉아 있는 위치도 대조적인데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서 그런지

무언가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 책을 펴볼까요?

그림책에는 두 사람이 등장해요.

'댄'과 '아키'죠.

댄은 바닷가 작은 마을에서 카페를 꾸미는 사람이고

아키는 보트를 몰고 세계 이곳저곳을 누비는 사람이에요.

머무는 '댄'

떠나는 '아키'네요.

그렇게 댄과 아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 곳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댄',

어디에도 정착하지 않는 '아키'죠.

저는 한 곳에 뿌리를 내린

댄의 집이 표현되어 있는 장면이 인상깊었어요.

작은 섬마을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기도 했고

'댄'처럼 안정적인 삶에

만족하는 사람이기에

댄의 삶이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어디든 떠나는

'아키'의 삶을 갈망하는 제 마음을 보기도 했어요.

이 그림책에서는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면서도

때때로 세상과 멀리 떨어진 기분을 느끼는

'댄'과 '아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세상과 동떨어진 느낌이 들 때,

우리에게도 자주 있지 않나요?

'댄'과 '아키'는

무엇으로 그런 빈자리를

채워나갈까요?

대조적인 삶의 모습으로

삶의 이야기를 잘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그림책을 보며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것

그림책의 매력입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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