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한다. 시대의 빠른 변화에 따라 정작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있는 사회가 된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날의 사회 그리고 미래의 사회에 중요한 키워드는 '마음'이 아닐까 싶다. 마음을 챙긴다는 것은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으면서도 실천하기에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어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마음 챙김을 아이들에게 바로 하라고 알려주기란 어려운 일이 아닐까?
<우리 아이 마음챙김>과 같은 책을 통해 마음챙김이 왜 필요한지 이해하고, 함께 실천해 볼 수 있는 '마음챙김 활동'을 하나씩 실천한다면 아이와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21개의 활동이 책에 제시되어 있으니 한 주에 한 가지씩 혹은 한 달에 한 가지씩 계획하여 해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혼자 하기 어렵다면 모임을 만들어서 실천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p32 마음챙김은 잠시 멈추어, 즐거움이든 고통이든 그것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수용하는 마음의 태도, 즉 '존재 양식'을 말합니다.
이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아이들의 삶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삶에서도 자연스럽게 마음챙김을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좋겠다. 아이의 마음을 위해 보는 책이 어른의 마음까지 챙겨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더해 작성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