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 가까운 자연 나는 알아요! 8
요주아 도우글라스 글, 바바라 반 리넨 그림, 최재숙 옮김, 임종덕 감수 / 사파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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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늘려주고
호기심 자극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에겐 공룡이면 그만이다.

 

텔레비전을 통해서 한번쯤 보았던 공룡을
책으로 만났다.

 

 

 

 

항상 옆에 두고 싶어하는 아이에겐
장난감 공룡이 전부였는데
이 책에서는
다양한 공룡의 모습이 담겨 있어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함께
책에서
공룡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공룡이 살았던 시대를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하기도 했고
책에 나온 설명을 보면서
그 다양함에 눈을 크게 뜨고 볼 수밖에 없었다.

 

자칭 아빠의 공룡 사랑은
아이보다 더 유별나서
이 책이 곧 교재가 되어 주었고

 

어떤 동물이 어떤 형태와 특징을 지니는지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신비롭고 신기한 것이
공룡이라면
아이에겐 이 책이 그러한 마음을 달래주고
어루만져 주는 역할을 해 주었던 것 같다. 

 

아이는

요즘 책꽂이에 꽂혀 있는

공룡 책을 나란히 두고
또 공룡이 살았던 시대로 가고 싶어한다.

 


옆에서 지켜보니 이 책이 아이에겐 자세한 설명이 함께 담겨 있어
보기에도 쉬운지 편안해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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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사랑을 나눠요! 마음나누기 4
케이트 웨스터런드 글, 에브 타를레 그림, 우현옥 옮김 / 아라미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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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수록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쯤
의미 있는 책을 읽고  

마음을 따뜻하게 했거든요.


 

크리스마스에 사랑을 나눠요는 아이의 마음에
나눠주고 베풀어 주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었어요

 


나보다는 다른 친구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한가득 들어 있거든요.

 

 

사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쯤이면
아이는
나는 무엇을 받고 싶지?
하고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이번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에는 조금 달라졌어요
바로 이 책 때문이에요.
이 책을 읽으면서
동물 친구들처럼
간절히 소원을 빌면서 서로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잘 짜인 글을 읽고 나니
아이도
간절히 소원을 빌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어요

 

 

함께 나누는 동물 친구들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자신이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누면서
먹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조금씩 양보한다면
그 의미가 배가 될 것 같아요.

 


행복한 크리스마스는
마음이 따뜻해져야 하지 않을까 해요.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덧났던 상처가
조금씩 아물어 가는 것 같았어요


아이보다도 엄마가 더 신나서 읽고
많은 것을 느껴보았어요.
아이가 엄마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올해 크리스마스는 참 따뜻한
선물을 받은 것처럼 느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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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딸랑 치발기 북 hello baby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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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가 아니었는데도
초첨책에 관해 또 고민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리고 아이의 옆에 두고 어떻게 하면 더 잘 보게 할지에 대해
연구를 하기도 했다.


첫째와 둘째 사이에서
또다시 둘째의 모습을 보니
처음 내가 가졌던 초점책에 대한 다양한 고민이
물밀듯이 다가왔다.


나처럼 무엇으로 초점책을 해 두면 좋을까
아이의 첫 책인데....
이렇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Hello baby를 권한다.


직접 써보고 알려주는 것이기에
얼마나 좋길래 그럴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아래로 계속 마우스를 내려 보면 좋을 것 같다.


치발기 북은
치아 발달에 도움이 되는 치발기와
소리가 나도록 구성 되어 있는 딸랑이가 함께 있어
아이의 시각이나 청각에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다.
동시에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큰 책이다.


구성도 구성이지만 아이에게 마련해주기 위해
고민하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그리고 그 고민은 언제나 넘쳐난다.
익숙하고 오랫동안 사랑 받는 것도 좋겠지만
실제로 아이가 사용하는 기간 동안 얼마나
안전한지도 따져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 면에서 반짝반짝 거울 북은
다양한 장점을 하나로 만들어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전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아이가 좋아하고
또래의 다른 아이들도
관심을 많이 가져주었다.


함께 공유하고 싶고
단순한 것에 익숙해지고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엄마와 함께
이 책으로 그 고민을 덜어주고 싶다.


스스로 시각적인 효과는 물론
다양한 모양으로 거울을 볼 수 있게 할 수 있어
그 효과가 배가 되었다.
흑백 및 원색의 패턴으로 아이의 시각을 다양하게 자극해 줄 수 있어
아이의 두되 계발로 그만이다.


다른 초첨책을 보면서 아이가 흥미를 갖지 않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그런 아이에게 대롱대롱 헝겊 북을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해주면서
아이가 매우 좋아하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이 책이 다양한 곳에서 활용이 가능했던 것도
다양하게 아이의 시선에 맞춰줄 수 있다는 뜻이다.
모빌처럼 고정을 시켜놓기도 했고
아이에게 주어
책의 촉감을 느끼도록 도와주었다.


Hello baby는 초감책의 모든 것을 알려주기 위해
꾸며진 것 같았다.
자연스럽게 아이의 시선과 촉감, 그리고 청각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면서
아이와 함께 이 책에 대해
점점 호감을 가졌고
그 매력에 빠져들 수 있었다.
늘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1인이 나는
이 책들에서 자연스럽게 눈길을 보내고 있다.


시기를 놓쳤다고 고민하지 말고
아이의 옆에 두고
다양하게 활용하면 hello baby시리즈의
또 다른 매력에 빠져 들지 않을까.

아이의 발달을 돕고 있다고 여기게 된 1인으로
기회가 된다면 미루지 말고
아이와 함께 놓도록 다양한 구성으로 옆에 두게 하고
가만히 지켜보면 좋을 것이다.


아이의 발달을 돕고 있다고 여기게 된 1인으로
기회가 된다면 미루지 말고
아이와 함께 놓도록 다양한 구성으로 옆에 두게 하고
가만히 지켜보면 좋을 것이다.

 

다양한 시리즈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아이에게 채워주면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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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 왜 김치가 좋을까? 웅진 지식그림책 44
이흔 글, 이광익 그림 / 웅진주니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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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맵다는 이유로 아이는 밥에 올려준 김치에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억지로 먹게 하는 것도 곤욕...

 

아이와 며칠 동안 실랑이를 했다. 그리고 한 가지 좋은
묘안을 찾아냈다.

 

그것은 왜 왜 왜 김치가 좋을까? 라는 책을 통해서 아이와 함께
김치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지
쉽게 설명을 해 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그저 허공에 떠오른 생각으로 했던 것이 책을 읽어갈 수록
아이의 머릿속이나 내 머릿속에 담겨졌던 김치의 의미가
단순해지기 시작했다.

 

처음에 생각했던 것 중에서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함께 느끼고 김치를 먹으면서 조금 달라지는 아이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 아이의 생각도 달라지는지
이 책에 쓰인 이야기의 핵심을 하나씩 자기 공책에 적기 시작했다. 물론 내가 옆에서 조목조목 설명해주었고 커다란 제목들을 받아 적었다.

 

작지만 이러한 변화는 실제로 식탁에서
아이가 김치를 먹으면서 이 책을 옆에 두었고 책에 나온 이야기에서 느낀 것을 나에게 이야기 해주기도 했다.

 

아이와 함께 읽은
왜 왜 왜 김치가 좋을까?
김치에 대한 여러 가지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어. 유독 김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김치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한번 보고 바뀌지 않아 오래도록 들여다보았지만 김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식탁에 올라온 김치를 이제는 제 손으로 젓가락을 이용해 가져가는 것을 보면서 김치 그림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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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대장 상상력 깨우기 낙서대장 시리즈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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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쪽 벽에 낙서를 할 수 있도록 꾸며준 나
난 아마도
착한 엄마...

오늘은 아이가 실컷 낙서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어요
다양한 모습과 사용방법이 있어
제일 쉬운 낙서가 될 수 있었지요


온 집안을 낙서로
만들지 않아도 좋다는 점이
이 책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지요.


200개 이상의 스티커가
눈길을 확 끄네요


또 하나는
오랫동안 활용 가능하다는 거예요.
아이가 옆에서 낙서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해오면


언제든지
옆에
살짝 놓으면 그만이라는 사실.

 

이 책을 함께 보면서
활용하는 면에서
아이의 상상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낙서를 하면서
아이의 상상력도 길러주고
창의력도높여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을
눈여겨 보게 만드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처럼 낙서 왕은
매일매일 쓰는 것에서 재미를 느끼게 될 거라고 봐요

 

요즘 이 책을 들고 다니면서
펼쳐놓고
마구마구 낙서를 하고 있어요


처음엔 조금 걱정을 했는데
이제는 저도 이 책에 함께 낙서를 하면서
아이보다 더 신 나서 낙서를 하고 있어요


아이도 이런 엄마의 모습이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졌지만
이제는 엄마먼저 하라고 하네요

 

다양한 영역이 낙서집에 들어 있어서
낙서를 하는 아이에게는 아마도 이 책이 필수가 아닐까 해요


마음먹고 낙서를 한다는 점은
또 다른 장점이면서
아이의 표현력을 길러주고
아이와 대화를 할 수 있었어요

 

낙서를 하면서 아이와 함께
같은 주제 같은 영역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주고 받기도 하고
함께 같은 공간을 채워갈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아이가 그린 그림에
이야기에 이야기를 더하면
계속해서
아이가 모르는 부분을 이해할 수도 있었던 것 같아요

 

보관도 쉽고
아이의 눈높이에 놓아두면 언제든지 꺼내와서
아이의 영역을
갖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참 좋았어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표현력이 조금 더 향상되기를 바랄 뿐이에요

 

한꺼번에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다 보면
아이도 또 다른 영역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낙서를 멈추고
또 다른 것에 관심을 가졌어요.


온통 방을 어지럽게 낙서를 하고 다닌다면
이 책으로
낙서왕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또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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