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아라의 소설
정세랑 지음 / 안온북스 / 2022년 8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22년 08월 29일에 저장

미키7
에드워드 애슈턴 지음, 배지혜 옮김 / 황금가지 / 2022년 7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22년 08월 29일에 저장

여름 실로 뜨는 네트 백- 코튼과 리넨 실로 만드는 코바늘 손뜨개 작품 33
세이분도신코사 지음, 혜원 옮김 / 이아소 / 2022년 5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22년 08월 29일에 저장

식물생활 1- 그래서 식물이 좋아
안난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4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22년 07월 19일에 저장



6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15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개는 천재다- 사피엔스의 동반자가 알려주는 다정함의 과학
브라이언 헤어.버네사 우즈 지음, 김한영 옮김 / 디플롯 / 2022년 5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22년 06월 10일에 저장

치과 가는 길
남섬 지음 / 향출판사 / 2020년 11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22년 04월 21일에 저장

길어도 너무 긴
강정연 지음, 릴리아 그림 / 길벗어린이 / 2021년 9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22년 04월 21일에 저장

또르르 당나귀
조은수 지음, 안태형 그림 / 풀빛 / 2020년 10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9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22년 04월 21일에 저장



15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오른손에 부엉이
다테나이 아키코 지음, 나카반 그림, 정미애 옮김 / 씨드북(주) / 2021년 6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21년 09월 30일에 저장
절판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거꾸로 목사님 열린어린이 창작동화 10
로알드 달 지음, 쿠엔틴 블레이크 그림, 장미란 옮김 / 열린어린이 / 200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 무슨 심각한 이 있나요?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먼저 마음을 가볍고 즐겁게 가져 보세요. 방법은 있어요. 잘 될 거예요. 이 유쾌한 동화 한 편은 우리를 그렇게 격려해 줍니다.

첫 목회에 대한 긴장감 때문에 난독증이 재발하여 중요한 단어를 거꾸로 말하게 된 젊은 목사가 있었어요. 이런 식이죠. 하나님(God)을 개(Dog)로, 교회는 회교로, 계시는 시계로. 만약 현실이라면 매우 심각한 문제겠죠? 물론 이야기 속에서도 그랬어요. 성도들 모두 황당해했지요.

하지만 이 작가가 누굽니까? 로알드 달이잖아요. 어떤 황당하고 심각한 문제라도 더욱 기발하고 멋진 방법으로, 유쾌하고도 가볍게 해결해 주지요. 이미 마음 속에 그런 기대가 있기 때문일까요? 주인공이 위기에 처한 그 순간에도 독자들의 얼굴엔 엷은 웃음이 띄어지니 말이에요. 그렇다면, 거꾸로 목사는 어떻게 그 난독증을 해결했을까요? 궁금하시죠? 그 답은 책에서 찾아보세요. ^^

앞뒤가 꽉 막혀 뭔가 심각해지려 할 때 한 번쯤 꺼내 읽으면, 코 끝에 민트향이 화하게 퍼질 것 같은 동화입니다. 이건 사족인데요. 이 교회 성도들이 목사님의 거꾸로 설교를 신선하게 들었듯이, 가끔 단어를 거꾸로 읽으면 재미있답니다. 땅콩을 “콩땅”으로 말해 보세요. 훨씬 귀엽지 않나요? ^^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나가는이 2009-10-15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지나가다 서평이 너무 귀엽고 민트향처럼 화~하여 인사나 남기고 갑니다. 잘 읽었습니다.
 
뒤죽박죽 달구지 여행 열린어린이 그림책 22
윌리엄 스타이그 글.그림, 윤인웅 옮김 / 열린어린이 / 200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 이 그림풍! 딱 봐도 윌리엄 스타이그 작품이군요. 다양한 소재와 기법의 변화를 주는 작가들도 다양한 즐거움을 주지만, 윌리엄 스타이그처럼 자신만의 고유한 그림 스타일을 유지할 때, 독자들은 일단 반갑고 친근하며 안정감을 느낍니다. 그리고는 이야기에 빠져들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되지요. 이 위트 넘치는 이야기꾼은 글과 그림의 유기적인 조화 속에 독자들을 꼼짝없이 빠져들게 합니다.

<뒤죽박죽 달구지 여행>은 농부 팔머가 당나귀 에브네저가 끄는 마차를 타고 장에 가서 물건을 팔아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사서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에 일어나는 사건을 그렸습니다. 집으로 돌아가기까지 달구지 여행은 정말 파란만장하지요. 번개 맞은 나무가 달구지를 덮치고, 바퀴가 빠지고, 마침내 달구지는 산산조각이 나고…….

그런데 이런 사건들이 숨가쁘게 느껴지지 않고, 왠지 평화롭다고까지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농부 팔머가 달구지를 꺼내기 위해 화난 얼굴로 도끼로 나무를 내리치자 신기한 장면이라며 사진을 찍는 당나귀 에브네저, 굴러가는 바퀴를 쫓아가면서도 하모니카를 부는 농부 팔머……. 바로 이런 위트와 여유로운 시선 때문이 아닐까요? 이런 여유로운 시선이 우리를 얼마나 웃음 짓게 하고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지요. 그리고 저도 모르게 이미 마음속에 마지막 장면을 그려놓고 있었나 봅니다. 마치 옛이야기의 결론처럼 결국은 모든 소란스러운 일들이 정리되고 따뜻한 가정의 품에 돌아가고, 가족이 서로 얼싸안게 될 거니까요. 아이들과 함께 낄낄거리고 웃음 머금으며 다시 한 번 읽고 싶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