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클래식하게 여행하기
박나리 지음 / 예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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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좋아하는 여행 에세이, 책 표지만으로도 클래식함이 잔뜩 묻어나는 런던, 클랙식하게 여행하기.


이 책은 여행+ 독특한 가이드북 느낌이 나는 책이어서 몇년 뒤에 런던을 여행하게 된다면 꼭 가지고 가야겠다고 생각한 책이다.


런던을 좀더 섬세하게 둘러보고 싶고, 런던너들이 즐기는 새로운 장소를 가보고 싶고, 런던 여행을  좀더 색다르게


하고 싶다면 이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물론 런던하면 꼭 가봐야 할곳들이 기존의 여행 책자에 나와있지만. 꼭 가봐야 할곳과  조금은 색다른 장소를


적절하게 섞어 같이 즐긴다면 그것도 또다른 새로운 여행이 될것 같다.


중간 중간 런던너들이 추천해주는 자신들만의 프라이빗한 공간들, 그리고 꼭 봐야할 공간들을 테마별로 나누어 설명되어 있어.


편하게 볼수 있고, 인터뷰 중간중간 살짝 지루한 부분도 있긴 했지만,


 런던 하면 빼놓을수 없는 것, 왕실과의 관련된 여러가지 내용들이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좀더 다양한 사진들이 많았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런던 여행을 추진중이라면 런던, 클래식하게 여행하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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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박사는 하이드씨 1
이충호 글.그림 / 예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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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 리뷰를 들고 온거 같다.^^


그건 바로 최근에 시작된 드라마 <하이드 지킬,나>의 원작인  지킬박사는 하이드 씨 


어릴적 만화책도 많이 보는 편이었는데 웹툰과는 참 거리가 멀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고  아무래도 종이 넘기는 느낌,책을 보는 느낌이 없어서 그런지 더더욱 멀어지게 되었던,


그래서 한번 읽어보자 해서 읽어보았는데 처음에는 적응 안되는 이 무언가, 그리고  사람마다 좋아하는 그림 스타일이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그림 스타일은 아니어서 재미 있을까 하는 의문점이 생기기도 했다.


근데 내용이 참 계속 보게 만드는 내용이다.궁금 하기도하고 처음에는 내용이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과 익숙하지 않은


내용이라 이질감이 느껴졌는데 보다보니 점점 빠져들어 결국 1권을 다끝내고 나서 내려놓았다


두가지 인격을 가진 주인공 그리고 두사람한테 마음을 열어 버린 여주인공, 그 뒷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결국


남아 있는 사람은 누가 될지 궁금궁금 폭팔 2.3.권이 나올때까지 한번에 몰아 볼껄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ㅜㅜ


중간 중간 한번씩 나오는 오글오글 멘트 그러면서 살짝은 두근두근 설레게 만드는 멘트도 있어 지루하지 않게 볼수 있었다.


그러면서 볼까 말까 고민했던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까지 연달아 보게 만들어 버린 지킬박사는 하이드씨.


2.3권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아마 2.3권이 나올때까지는 드라마로 충족시키고  있어야 겠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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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일과 관련된 쪽이 동대문 근처이다 보니 ddp 프라자 근처를 참 많이 걸어다니는 편인데요. 힘들긴 하지만 새로 건설된 동대문 ddp 프라자와 멀리 보이는 광화문을 배경삼아 걸어다니면 여러가지 생각도 들고 과거와 현재과 공존하는 느낌을 받아서 일하면서 하는 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blog.naver.com/pca14 https://www.facebook.com/?ref=logo#!/choa.park.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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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인] <축제 여행자>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다양한 여행중에서도 잊지못할 추억들이 여러가지 있는데 그중에 그 지역의 축제나

문화를 새롭게 접하는 기회라고 생각이 들어요.

독특한 느낌의 여행에세이라 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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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파산 - 2014년 제2회 한국경제 청년신춘문예 당선작
김의경 지음 / 민음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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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들어도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 청춘파산
 
읽으면서 생각이 든거지만 청춘이라는 단어와 파산이라는 단어가
 
절대  안어울릴것 같은데도 이렇게 잘어울리는 느낌이 드는건 무엇일까?
 
 
 
 

 

 

여기서 주인공은 어릴적 부모님의 사업실패로 빚 더미에 올라 앉아 빚쟁이들한테 쫒기고 그리고
 
 자신이 가고싶었던 꿈과 길을 포기하면서 프리터 생활을하고 있다.
 
숨어도 기어코 찾아내는 빚쟁이들 때문에 어떤한 직장을 잡아도 오래 하기 힘들뿐 아니라, 하고싶었던 공부 그리고
 
청춘의 한부분이라고 할수 있는 사랑또한 마음놓고 할수가 없다.
 
이책을 읽으면서  조금 독특했던 부분은 서울의 여러 동네를 수첩알바를 하면서 돌아다닌다.그러면서 그 동네의
 
추억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는 시간을 갖게 되는데 즐거웠던 추억들도 남아 있지만,  그 추억들 속에는 언제나 빚 때문에 도망치고
 
숨고, 숨죽여 우는 시간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어린시절부터 꿈이라는 단어를 꿈꿀수 없었던주인공, 현재  프리터 생활을 하면서 한곳에 정착하기보다는
 
옮겨 다닐수 있게 가볍게 짐을 꾸리며 살고  있는 주인공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청춘파산 이란게 나는 왜이렇게 불편하게 들리면서도 익숙한 느낌인가 했더니.
 
예전부터 계속 화제가 되었던 바로 대학생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된 학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 때문이었다. 물론 이 책의 내용과는 조금다르지만,
 
그런 문제들 또한 청춘파산이라는 단어가 생각나게 한다.
 
빚 과 빛  받침 하나만 바뀌었을 뿐인데.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있는 단어
프리터의 힘겨운 삶 그리고 우울하면서도 안타까운 내용이지만 그속에서도 개성넘치는 인물들로 인해
 
조금은 웃을수 있었던 주인공과 나였다.
 
 
 
 
 

 
 
 
 
 
 
미로에 갇힌 것처럼 늘비슷한 일이 반복되는 것이 답답했다.-p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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