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오싹 진드기 조심조심 야외 활동 일 년 내내 튼튼하게 건강 동화 4
김은중 지음, 플러그 그림, 박준동.서울대 국민건강지식센터 감수 / 아르볼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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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아르볼
글 김은중 그림 플러그
감수 박준동 서울대 국민건강지식센터

진드기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초등학교 저학년 건강동화이다.
말로만 듣던 진드기가 이렇게 무시무시 하다는것을 그림으로도 확실히 알려주어 왜 야외할동에서 주의해야하는지 다녀온 후의 일상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좋은 책이다.

 

 

 

 

친구들과 야외로 현장학습을 갔는데 안전도우미의 말을 허투로 듣고는 "그깟 벌레 쯤이야.." 하며 자기가 더 힘이 세다며 소리지르는 모습니다. 그림으로도 아이들이 이해쉽게 큼직큼직하게 잘 그려놓았다.

 

 

 

다음날 다시 이모네와 같이 가을을 맞아 밤주우러 산에온 대연이는 맨손으로 일을하다가 진드기가 감염이 되고 만다.

 

쯔쯔가무시 병에 걸린 대연이는 그제서야 심각성을 알고 겁을 먹게된다.
쯔쯔가무시 병에 대한 자세한 부연설명도 잘 되어있다.

 

 

 

퇴원 후 대연이는 그동안의 잘못을 반성하고 앞으로 야외활동에 조심하겠다고 다짐하게된다.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에 조심할것을 다짐하는 듯 결연의 의지가 담겨있는 그림이다.
 

 

 

딸은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을 썼다고 해서 확인해봤더니 병에대한 설명을 쭉 나열해놓았다.--;;;
이 책을 읽고 쯔쯔가무시병에 대해 잘 알았어요! 할때 알아봤는데 뭐 본인이 한번 정리한 내용이라 생각하고 뭐라고 말은 안했다.
알았으면 되었지 싶다.

 *****이책은 아르볼에서 무상으로 지원된 책을 재미있게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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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꾸는 착한 식탁 이야기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이야기
박소명 지음, 홍지연 그림, 위우정 교과과정 자문 / 북멘토(도서출판)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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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꾸는 착한 식탁 이야기
출판사 북멘토
글 박소명/그림 홍지연/교과과정 자문 위우정


사람도 각자 태어난 곳이 있듯이 먹거리 음식에도 태어난곳이 있다고 작가는 말한다.
우리는 그것에 동의하고 그 태어난 곳이 어딘지 음식을 먹을때 하나씩 생각해보면 얼마나 재미있을지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내기에 충분한 책이다.
세계 각국의 지역에서 그 음식이 생기게된 이유와 그곳에서의 이야기에 아이들은 빠져들게 하는 책이다.

아일랜드의 감자, 미국의 블루베리, 프랑스의 카망베르 치즈, 스페인의 토마토, 러시아의 연어, 팔레스타인의 올리브, 우리나라의 콩이야기로 재미지게 구성된 알찬내용. 그리고 그 음식으로 만들수 있는 오물조물 레시피까지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차례가 상세히 소개되어있다. 이쁜 그림과 함께..

첫장부터 재미지다며 몰두하는 우리이연이..

잠들기 전까지 침대에서 읽고 자고 싶다며 읽고있다.
내가봐도 그림과 글이 아이들이 좋아하게끔 되어있어 보는내내 즐거워하는 이연양

 

이연이는 아빠에게 이 책을 보여주고 블루베리 핫케잌을 만들어 달라고 할꺼란다.
핫케잌은 평소에도 가끔 해주는데 블루베리를 먹지 않는 이연이가 맛있겠다며 보여준다. 나도 시럽보다는 블루베리가 훨씬 보기에도 건강에도 좋아보인다며 맞장구 쳐준다.

한국의 음식인 콩을 소재로 콩으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을 옛날 방식 그대로 그림으로 표현해놓았다.
옛날 시골풍경이 떠오르는 그림이다.

 

콩으로 만들수 있는 두부며 간장, 된장, 콩기름, 콩나물이 소개된 챕터에는 실사 사진이 고스란히 보여지는데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큰도움이 되겠다 싶었다.
아이가 좋아하고 관심있게 보는 책은 이유가 있는듯 싶다.

 

 

**********이 책은 북멘토에서 무상 지원한 책으로 즐겁게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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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 청년백수 부동산경매로 50억 벌다
차원희 지음 / 지혜로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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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차원희
감수 송희창
출판사 지혜로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5년전 경매 팀장님책이 떠 올랐다. 경매를 처음 만났을때의 느낌이 사뭇 전해져왔다.

이 책의 저자는 내가 아는 경매 팀장님처럼 실전경매를 몸소 보여준 인물이다.
그의 특이한 이력은 유도를 하다가 전향하여 제2의 인생을 사는 이.
그래서 더 끌리는게 사실이었다.
경매라는 묘한 매력에 빠져서 아무런 조건없이 학벌과 지연과 혈연을 배제하고 오롯 나혼자서 할 수 있는 내가 노력하면 하는데로 거두는 그러한 것을 찾아서 발품을 팔아 하나씩 하나씩 벽돌을 쌓듯 이뤄낸 성과가 지금의 저자를 만들어 내었다.

내가 원하고 지향하는 삶도 이 사람과 같은 삶이므로 나는 책을 받아 드는 순간 쏙~빠져들어 읽어내려갔다.

 

 

 

 

경매에 입문하여 본인이 겪어서 부딪쳐온 상황들을 하나씩 나열하여 알기쉽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있어 본인이 필요한 부분을 캡쳐해서 찾아 보기도 좋게 되어있다.

 

 

 

회사를 잠시 쉬면서 지금 경매강의를 듣고있는데 내가 궁금한점에 대해 찾아볼수 있었다.

저자의 공매 도전기.

공매로 4개의 대형평형 아파트를 감정가대비 70%에 낙찰받아 대출을 90% 일으켜서 최소의 자본금으로 이익을 극대화한 실전투자.

 

 

 

 

또한 NPL의 설명도 도표로 간략하게 설명해 놓아서 NPL의 장점을 한눈에 알수 있었다.
NPL은 AMC라는 채권관리자를 말하는데 그 사람과의 딜의 잘하면서 눈도장 찍듯 잘만 구스른다면 나중에라도 나에게 큰 이득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 설명해 주었다.

이또한 강의로 장황하게 들었던것을 책을 통해 한번에 정리할 수 있었다.


경매를 접하고 있는 나에게 하나의 지침서가 되어주어 책을 읽으면서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실전투자의 사례를  쉽게 풀어서 정리한책이 몇 안되는데 최근에 나온책중에 가장 핫 한 책인듯 싶었다.

많은 도움을 받은 이책을 보면서 다시금 경매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재미있게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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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도둑 토끼 그림책 도서관
에밀리 맥켄지 글.그림, 김소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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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둑 토끼

출판사 주니어 김영사
에밀리 맥켄지 글.그림 김소연 옮김

책을 사랑한죄로 책을 훔쳐야만 했던 가여운 토끼의 운명은??

 

 

 

토끼 랄피는 여느 또끼와는 다른점이 있어요.
그건 바로 책욕심이 많은  책과 관련된 일과 놀이를 하는걸 무척이나 좋아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사람들이 자는동안 사람들의 방에 몰래들어가서 책을 꺼내읽게 됩니다.

그리고 저렇게 몰래 책을 싸서 나오기도 하지요

 

 

랄피처럼 책을 좋아하는 아서는 자기 방에 있는 책이 없어지는 걸 알게 되고 그때부터 도둑을 잡기로 결심을 하게 되요

그래서 아서는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 없어졌다고 급기야 경찰서에 신고하게 되요

랄피는 그후로도 도둑질을 멈출수 없어지고 계속해서 책에 몰두한 나머지 경찰 아저씨네 집까지 들어가 책을 가져오려 합니다.



저 귀여운 랄피처럼 우리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데..
현실은 그리 되지는 않지요. 하지만 아이들에게 충분히 책에대한 흥미를 조금은 자극할만한 소재임에 틀림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랄피는 그저 책이 좋아서 책을 읽기위해 가져온것 뿐인데 도둑질을 하는것은 나쁜거라고 알려주게 된다.

그 후로 랄피와 아서는 아주 좋은 친구가 되었고 그뒤에 그들은 어디서 만나게될까??
바로 도서관이었다.


요즘 학교가 일찍 끝나는날은 이연이랑 같이 도서관에 가서 조용히 책한권을 읽고 책을 찾아보기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아이와 같이 시간을 보내고 그 안에서 무언가 공유하는 것인데 그중에 하나가

"아이랑 도서관 가기" 이기에 실천하려고 한다.


의외로 이연이가 무척 즐거워 했고 "엄마! 도서관 언제 갈꺼야?" 하고 또 묻는다.

 

 

 

작은 실천이 큰 힘이 되는 그날을 위해 릴리와 아서처럼 건전한 만남이 도서관에서 이루어지길 기도해 본다. ^^*






<***********이 책은 주니어 김영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되어 즐겁게 읽고 쓴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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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5 - 고려, 위기 속에서 길을 찾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5
금현진.주유정 지음, 이우일.박소영 그림, 송용덕 정보글, 정요근 감수 / 사회평론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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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5. 고려, 위기속에서 길을 찾다
출판사 사회평론
글 금현진 주유정
그림 이우일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관심과 교과 과정의 개정으로 인해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제대로 알고 이해하기 위해 좋은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 중에도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시리즈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세한 역사의 발자취를 짚어주는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용선생님을 중심으로 장하다, 나선애, 왕수재, 허영심, 곽두기란 이름을 가진 아이들과의 대화에서 서로 묻고 대답하고 선생님과 같이 즐겁게 이야기를 나눈다.



5. 고려, 위기속에서 길을 찾다

 

 

고려는 918년 왕건에 의해 건국되었고 34대 공양왕까지 475년간 존속했다.

왕권이 강화되고 중앙집권체제가 확립되어 대외적으로는 중국, 일본과 교류하였고 멀리 아라비아와 페르시아까지 무역을 했다.

고려는 불교를 숭상하면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12세기에 들어 권력투쟁과 내분이 격화되어 무신정변이 일어나게 되었고 왕권이 약화되면서 병권을 가진 무신들에 의해 지배되었다. ( 이부분이 "5화 위기속에서 길을 찾다" 부분 이다.)

13세기에는 몽골족이 세운 원나라의 침입을 받아 전 국토가 피폐화되었고 국력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31대 공민왕이 즉위하여 왕권을 다시 세우고 국력을 강화시키고자 했지만 그의 정책이 실패로 끝나게 되자, 권력의 중심인 왕권이 무너지고 민심이 급격하게 악화되어 갔다.

이에 무신이었던 이성계와 그의 책사였던 정도전 등이 주도하는 정치세력에 의해 1392년에 멸망하게 된다.

 

 

 

 

노비들은 나라의 혼란스러운 틈을 타서 자신들의 우울한 삶을 조금 타계하고자 난을 일으키게 되지만 그 반란도 그리 오래 가진 못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시사하는 것은 그들도 목소리를 높여 자기들의 권리를 찾으려고 했다는 점이다.

 

책에서의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해주고 마지막으로 짚어가는 퀴즈로 마무리 지어주는 센스!

한방향 소통의 책이 아니라 양방향 소통으로 흥미와 궁금증을 유발하기에 좋은듯 싶었다.

초등3학년 이연이가 이해하기는 조금은 어려운 책이긴 했지만 아이가 이 책에서 원하는 핵심적인 내용에 대해 잠시나마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총 10권의 시리즈를 처음부터 접해서 이해하고 넘어간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고 생각되었다.

물론 나부터도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 풀어서 설명해주어서 새로운것을 알게해 주었다. ^^*



<이 책은 사회평론에서 무상으로 제공해준 책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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