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를 바꾸는 착한 식탁 이야기 ㅣ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이야기
박소명 지음, 홍지연 그림, 위우정 교과과정 자문 / 북멘토(도서출판) / 2015년 9월
평점 :

세계를 바꾸는 착한 식탁 이야기
출판사 북멘토
글 박소명/그림 홍지연/교과과정 자문 위우정
사람도 각자 태어난 곳이 있듯이 먹거리 음식에도 태어난곳이 있다고 작가는 말한다.
우리는 그것에 동의하고 그 태어난 곳이 어딘지 음식을 먹을때 하나씩 생각해보면 얼마나 재미있을지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내기에 충분한 책이다.
세계 각국의 지역에서 그 음식이 생기게된 이유와 그곳에서의 이야기에 아이들은 빠져들게 하는 책이다.
아일랜드의 감자, 미국의 블루베리, 프랑스의 카망베르 치즈, 스페인의 토마토, 러시아의 연어, 팔레스타인의 올리브, 우리나라의 콩이야기로 재미지게 구성된 알찬내용. 그리고 그 음식으로 만들수 있는 오물조물 레시피까지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차례가 상세히 소개되어있다. 이쁜 그림과 함께..
첫장부터 재미지다며 몰두하는 우리이연이..

잠들기 전까지 침대에서 읽고 자고 싶다며 읽고있다.
내가봐도 그림과 글이 아이들이 좋아하게끔 되어있어 보는내내 즐거워하는 이연양

이연이는 아빠에게 이 책을 보여주고 블루베리 핫케잌을 만들어 달라고 할꺼란다.
핫케잌은 평소에도 가끔 해주는데 블루베리를 먹지 않는 이연이가 맛있겠다며 보여준다. 나도 시럽보다는 블루베리가 훨씬 보기에도 건강에도 좋아보인다며 맞장구 쳐준다.
한국의 음식인 콩을 소재로 콩으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을 옛날 방식 그대로 그림으로 표현해놓았다.
옛날 시골풍경이 떠오르는 그림이다.

콩으로 만들수 있는 두부며 간장, 된장, 콩기름, 콩나물이 소개된 챕터에는 실사 사진이 고스란히 보여지는데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큰도움이 되겠다 싶었다.
아이가 좋아하고 관심있게 보는 책은 이유가 있는듯 싶다.
**********이 책은 북멘토에서 무상 지원한 책으로 즐겁게 읽고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