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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 청년백수 부동산경매로 50억 벌다
차원희 지음 / 지혜로 / 2015년 4월
평점 :

글 차원희
감수 송희창
출판사 지혜로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5년전 경매 팀장님책이 떠 올랐다. 경매를 처음 만났을때의 느낌이 사뭇 전해져왔다.
이 책의 저자는 내가 아는 경매 팀장님처럼 실전경매를 몸소 보여준 인물이다.
그의 특이한 이력은 유도를 하다가 전향하여 제2의 인생을 사는 이.
그래서 더 끌리는게 사실이었다.
경매라는 묘한 매력에 빠져서 아무런 조건없이 학벌과 지연과 혈연을 배제하고 오롯 나혼자서 할 수 있는 내가 노력하면 하는데로 거두는 그러한 것을 찾아서 발품을 팔아 하나씩 하나씩 벽돌을 쌓듯 이뤄낸 성과가 지금의 저자를 만들어 내었다.
내가 원하고 지향하는 삶도 이 사람과 같은 삶이므로 나는 책을 받아 드는 순간 쏙~빠져들어 읽어내려갔다.


경매에 입문하여 본인이 겪어서 부딪쳐온 상황들을 하나씩 나열하여 알기쉽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있어 본인이 필요한 부분을 캡쳐해서 찾아 보기도 좋게 되어있다.

회사를 잠시 쉬면서 지금 경매강의를 듣고있는데 내가 궁금한점에 대해 찾아볼수 있었다.
저자의 공매 도전기.
공매로 4개의 대형평형 아파트를 감정가대비 70%에 낙찰받아 대출을 90% 일으켜서 최소의 자본금으로 이익을 극대화한 실전투자.


또한 NPL의 설명도 도표로 간략하게 설명해 놓아서 NPL의 장점을 한눈에 알수 있었다.
NPL은 AMC라는 채권관리자를 말하는데 그 사람과의 딜의 잘하면서 눈도장 찍듯 잘만 구스른다면 나중에라도 나에게 큰 이득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 설명해 주었다.
이또한 강의로 장황하게 들었던것을 책을 통해 한번에 정리할 수 있었다.
경매를 접하고 있는 나에게 하나의 지침서가 되어주어 책을 읽으면서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실전투자의 사례를 쉽게 풀어서 정리한책이 몇 안되는데 최근에 나온책중에 가장 핫 한 책인듯 싶었다.
많은 도움을 받은 이책을 보면서 다시금 경매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재미있게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