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만 알려 주고 싶은, 무결점 글쓰기 - 나를 이해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
이은화 지음 / 피어오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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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글을 써서 책을 펴내는 것에 대한 책입니다왜 글을 써야 하는 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단어에서 또 문장으로 문장에서 문단으로 하나씩 글쓰기로 나아가는 과정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3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이 책은 총 3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는 글쓰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으며 글을 쓰게 되면 얻는 여러 이유를 설파하여 독자로 하여금 글을 쓰는 의욕을 키워 주고 있습니다. 2부 준비하기에서는 단어에서 문장으로라는 부제로 문장은 단어로 이루어져 있는데 허투루 쓰이는 단어는 없으므로 단어 선정에 주의 할 것을 강조합니다또 남에게 읽히기 위한 글이므로 읽기 편하게 모양새를 정돈해야한다고 합니다나아가 평서체나 경어체 어느 쪽이나 좋지만 통일성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글쓰기가 문장에서 문단으로’ 진행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불멸의 진리글쓰기 TOP SECRET 3’입니다이는 매일 쓴다고쳐 쓴다이를 반복한다입니다그리고 고쳐 쓰는 방법 10가지도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3부는 글쓰기의 최종 목적지라고 할 글이 모여 책이 된다즉 집필하기에 대해서 설명합니다집필에 대해 저자에게 물어보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글이 책이 되는 데 걸리는 기간이 얼마나 되는가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저자는 물론 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한 초고 집필 기간은 3개월은 넘기지 말라고 합니다.

 

이 기간은 집필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에서 오로지 글을 써내려가는 시간을 의미합니다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집필을 위한 준비가 얼마나 되어 있는가입니다준비만 잘 되어 있다면 집필은 2개월 내에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 책 전체적으로 글쓰기의 중요성을 말하면서 자신의 삶을 바꾸려면 글부터 써야 한다.”고 강조합니다출판 편집자였던 저자는 모든 삶은 자신만의 활자로 펼쳐놨을 때 더 특별해진다고 하면서 글쓰기가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일단 자신이 글을 써야 하는 진짜 이유를 찾기만 한다면 글쓰기는 자연스럽게 삶의 일부가 된다고 지적합니다저자는 이 책에서 다양한 이유로 글쓰기를 포기했던 이들에게 각각의 처방전을 내리고평생에 걸쳐 글을 써야 하는 명확한 이유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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