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가다 : 두 번째 이야기 -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극한의 자유 나는 작가다
홍민진 외 지음 / 치읓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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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독특한 책입니다일단 저자가 아홉 명이나 되는데모두 등단한 소설가이거나 전문 작가가 아닙니다한마디로 평범한 일반인들 아홉 명이 쓴 각각의 글들이 모여 삼백 페이지가 되지 않는 작은 책자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나는 작가다입니다하나의 시리즈처럼 이미 1권이 나와 있고 이 책은 그 후속작이라고 합니다이 책의 아홉 명의 작가들은 모두 책을 통해 자신들의 성장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명상을 통해 새로운 사회를 꿈꾸는 명상트레이너자신처럼 소심하고 상처입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상담소를 열고 자신과 타인을 치유하고 있는 젊은 상담소 소장인생의 불행을 글로 승화시키고 내재된 작가 본능을 맘껏 분출해 낸 능력 있는 두 아이의 엄마인 편집디자이너다른 사람의 기준이 아닌 자신만의 기준으로 성공을 만들어낸 세무회계법인 대표인 경영전략 코칭 전문가 등이 자신의 경험과 삶에 대해서 솔직한 독백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평범하지만 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이 책을 기획한 출판사 책인사 대표는 책을 쓰고 작가의 이름을 얻는 다는 것이 그저 글을 쓰고 출판해 내는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이 책에는 아홉 명이 작가들이 발견한 각각의 인생과 경험의 가치가 담겨가 담겨 있습니다평범하지만 한편 한편이 모두 저자들 그들만이 가질 수 있었던 진솔하고 감동적이 이야기들입니다아마 이렇게 책의 형태로 나타나지 않았다면 제가 이렇게 읽어볼 기회가 없었겠죠.

 

이렇게 꿈을 꾸고 또 하나씩 달성해 가는 분들의 이야기를 읽으면 읽는 독자인 저도 절로 힘이 납니다또 다양한 배경의 다양한 직업군들의 이야기라 배울 점이 많기도 합니다무엇보다도 글을 읽는 다는 것이 결국 글을 쓴다는 것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니만큼 이들의 글쓰기가 저에게 또 많은 독자들에게 큰 자극이 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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