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 어떤 상황에서든 원하는 것을 얻는 말하기 법칙
리우난 지음, 박나영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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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7/38/55 법칙

55%는 외모, 옷차림, 태도, 보디랭귀지, 표정과 같은 비언어

38%는 말하는 말투, 목소리의 표현방식, 발음 등의 목소리

7%는 말의 내용

우리는 말의 내용에 신경을 많이 쓰고 살아가고 있다. 어떻게 스토리텔링으로 이끌어 낼까 등 문장 하나하나 번복하며 고민한다. 그러나 발표를 하거나 말할 때 비언어적 표현이 55%과 말투가 38% 중요하다.

말투와 목소리 크기만 변경해도 전달되는 것이 확연하게 달라지는 것처럼 좋아하는 강연자가 있다면 그 사람의 버릇과 말투와 태도를 연습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이 ≪끌리는 말투 호감가는 말투≫가 되는 길 중 하나이지 않을까 한다.

고정적인 법칙 : 어떤 문제든지 시간이나 상황적으로 비판을 빨리 꺼낼수록 상대는 자기 생각을 고집하고 변명한다.

비판적인 내용은 최대한 뒤에 해야 함을 느낀다. "저는 지금까지 그 상대방이 무엇을 노력했는지 모르겠어요?"라고 시작한다면 당연히 변명하거나 고집부리게 된다.

AREA 법칙

Assertion(주장) 약 20자를 사용하여 자신이 제시하고 싶은 내용을 명확하게 말한다.

Reason(이유) 주장에 따른 이유를 말한다.

Evidencd or Example(증거, 예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예시로 이유를 보충 설명한다. 객관적 자료 바탕으로 상대의 공감을 끌어낸다.

Assertion(주장) 다시 처음의 주장으로 돌아와서 앞서 말한 내용을 정리한다. 처음 말했던 주장을 강조

의사소통이나 발표 때도 글쓰기처럼 말에도 적용되어야 한다. 바로 첫 부분에 요약 주장을 마지막에 한 번 더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 방법은 여기저기서 활용도가 높아 어릴 적 학교에서도 많이 배우고 응용했던 부분이다. 그리고 초반에 얘기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즐기는 말(유머)을 연습하고 배워야 한다.

파마를 하고 온 와이프를 보고 남편이 그렇게 파마하면 내가 반할 줄 알았어? 하니 아내가 "아니, 다른 여자로 착각하기를 바랐어." 이런 유머를 좋아한다.

특히 부부끼리 즐기는 말을 써야 한다. 같은 말이라도 화가 날 수 있기에 유머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함을 절실하게 공감했다. 짝꿍을 웃게 한다면 그 대화는 자연스럽게 흘러갈것이라생각한다.같은말도 이쁘게 해자.

좋은 질문은 따로 있다.

긍정적인 질문은 긍정적인 대답을 이끌어 낸다.

몸이 아팠어요?라고 말하면 아팠던 기억을 떠오르게 되니 금지다.

몸이 잘 회복되고 있죠?라고 물어야 한다.

일이 다 처리되려면 며칠 남았어요? 그곳에서 어떤 추억을 만들고 싶으세요? 등 좋은 질문을 해야 한다.

내 질문부터 다시금 재검토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내가 어떤 질문은 자주 쓰고 있었는지 내가 어떤 질문은 선택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에게 아픈 기억을 또는 행복한 기억을 생각하게 하니, 좋은 질문으로 기쁘게 하자.


인상깊은구절

간결하고 힘 있는 말하기는 일종의 예술과 같다. 말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사람은 뇌가 퇴화되는 중이 아닌 이상 영향력이 미미한 사람이다(소통전문가 닉 모건)

일상이나 비즈니스 관계에서 협상할 때도 마찬가지다. 먼저 상대에게 이득이 되는 조건을 언급해야 한다. 간단해보이는 이 원리는 '나' 중심의 협상이 아니라 '당신(상대)' 중심의 협상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로 인해 상대가 협상의 테이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당신은 윈하는 바를 성취한다.

나는 질문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습관이 있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더 빠르게 지식을 공유하는 방법을 다른 사람에게서 찾는 것이다(하버드대학교수 마이클 마크바트)

딜레마 추론을 두 가지 서로 다른 가설을 제시하지만, 어느 쪽을 선택해도 결과가 같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토론할 때 많이 쓰인다. 상대에게 두 가지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상대가 어느 것을 선택해도 결과는 불리하다. 이를 통해 상대를 딜레마에 빠뜨리는 것이다.

우 국장은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격려했다. 그녀는 아직도 집안일을 잘하지 못하지만 나름 성의껏 하고 있고 남편이 인정하고 있으니 만족한다고 했다.

모방 대상의 말투, 속도, 표정과 동작을 분석하고 따라 하며 자연스럽게 될 때까지 반복해야 한다. 모방은 실행하기 간단한 학습법이며 효과도 빨라서 모든 연령대에 적합하다.

비록 자신의 견해와 다른 의견이 나오더라도 어느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지 알게 된다. 그런 경우라도 공격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먼저 상대의 의견에 공감한 뒤, 자신의 의견을 말하자. 신중한 당신의 모습에 상대는 설득당한다.

매력적으로 말하자.

상대가 자랑스러워하는 소재를 언급하라.

당신이 잘 알고 익숙한 전문분야를 이야기하라.

대화할 때 자연스럽고 평화로운 표정을 지어라.

미소는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비법이다.

대화할 때 우물쭈물하고 위축된 자세를 보이지 마라.

말을 너무 빠르게 하지 마라.

말할 때 목소리 톤이 너무 높지 않게 하라.

말할 때 억양이 들어가면 말투가 훨씬 다채롭고 생생하게 표현된다.

대화할 때 상대의 눈을 주시하라.

대화를 나눌 때 두리번거리지 마라.


총평

방대한 내용을 전달하려고 애쓰지 마라. 상대방의 욕구를 채워줘야 한다.

말에 대한 요지를 최대한 빨리 파악하고 인정받고 싶어야 하는 것인지 듣고만 있어달라고 하는 것이지 알아채야 한다. 말투보다 먼저 욕구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말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목소리는 그 사람의 명함이다. 진실한 감정이 담아 희로애락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말하는 어조를 주의하고, 발음을 정확하게 하자. 음량을 조절하고 말하는 속도를 조절하자. 듣는 사람을 고려하자.

그래야 호감 가는 말투, 끌리는 말투가 된다.

칭찬은 제때 해야 한다. 상대가 좋은 일을 했거나 능력이 성장했을 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도록 지금부터라도 연습하고 실천하자. 비꼬는 말투로 칭찬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말투로 상대방을 기쁘게 하자.

생각해 보니 상사가 어떤 일을 줄 때 기분 나쁜 이유가 말투가 문제. 나는 존중받고 싶은데 "야", "이거 좀 해" 등 명령어 또는 무시하는 듯한 말투가 내 감정을 상하게 했기에, 좋은 질문과 긍정적인 태도와 말투로 상대방에게 말을 건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교제편, 대화편, 감정편, 설득편, 강연편, 토론편, 협상편, 면접편으로 구분되어 있다.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다시 읽을 수 있고 무엇보다 상황에 맞게 타이밍에 맞게 말을 사용할 줄 알아야 함을 깨닫게 해준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어떤 내용이 가장 즐거웠나요?

앞에 나오는 17p

'영리한 방법으로 거절하자'에서 몇 가지 설명을 해주는 부분이 가장 즐거운 부분이다.

상사가 추가적인 업무를 주면 처음부터 거절하지 않고 일단 해보고 거절하는 스타일이라 은근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기도 하다.

영리하게 거절하여 상대방(상사)가 기분 나쁘지 않게 하는 방법들이 도움이 된다.

천천히 영리하게 거절하는 방법으로 내 일, 나의 시간을 확보해야겠다.



(주)그래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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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개의 달 시화집 봄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윤동주 외 지음, 귀스타브 카유보트 외 그림 / 저녁달고양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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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좋은 시구절을 읽으면 마음에 설렘이 찾아온다.

"쿵쾅 쿵쾅" 심장이 즐겁다. 눈이 즐겁다.

"그림은 말 없는 시이고, 시는 말하는 그림이다." 문장에 홀릭 된다.

겸재 정선도 그림을 잘 그릴 뿐만 아니라 시도 잘 썼다고 하니 시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림도 조예가 생기고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에 대한 조예가 생기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좋은 시를 읽고, 봄을 알리는 그림을 바라보고 있으니 지금 여기가 바로 꽃이 핀 정원 같다.

책에서 봄 빛과 봄 향기가 나를 흐뭇하게 만든다.

특히 마음을 울렸던 시를 필사할 때 감동이고, 이틀 뒤에 다시 필사하니 내용과 의미가 더욱 전달되면서 마음과 머리를 울리게 한다. 시는 음미할 때, 그리고 필사할 때 다시 음미하면서 또 다른 이해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화집' 시리즈별로 모으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오늘 / 오늘은 십년보다 얼마나 더 귀한고 어제도 이별되고 내일도 모를 일이 그러나 오늘 하루만은 마음놓고 살려오 / 장정심

장미 / 장미가 곱다고 꺽어보니까 꽃포기마다 가시입니다 사랑이 좋다고 따라가 보니까 그 사랑속에는 눈물이 있어요 그러나 사람은 모든 사람은 가시 장미를 꺽지 못해서 그 눈물의 사랑을 얻지 못해서 섧다고 섧다고 부르는 군요 / 노자영

그대는 누구를 사랑한다 할 때 / 그대가 누구를 사랑한다 할 때 그대는 결국 그대를 사랑하는 겔세. 그대 넉의 그림자가 그리워 알들이 알들이 따라가는 겔세. 그대 넉이 허매지 안켓는가 헤매다 그 사람을 찾았다 하네 그 사람은 그대의 거울일세. 그대 넉을 비최는 분명한 거울일세....... / 김상용

장미 / 싸근하고 달사한 맛이 조으름을 불렀다. 장미까시는 망아지가 자라거던 발톱에 꽂어 줄 다갈인가보다. 따끔하고 씨라리기에 손구락 끝을 흙에 문즈르고나니 쌧카만 피가 송송 치밀었다. 입에 넣고 호ㅡ 호ㅡ불었으나 어머니 생각만 간절하고 아프기는 마찬가지였다. 하늘만 동그랬다. / 이병각

봄으로 가자 / 봄이라는 청춘에 노래를 싣고 인생의 언덕에서 맞이를 하자 하품나는 길에서 괴롭지 말고 가슴의 인생 꽃을 활짝 피우자 / 허민

새로운 길 /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 윤동주

사랑스런 추억 / 오늘 기차는 몇 번이나 무의미하게 지나가고, 오늘도 나는 누구를 기다려 정거장 가까운 언덕에서 서성서릴게다. ㅡ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 / 윤동주

어머니의 웃음 / 날이 맛도록 온 데로 헤매노라 나른한 몸으로도 시들푼 맘으로도 어둔 부엌에, 밥짓는 어머니의 나보고 웃는 빙그레웃음! 내 어려 젖 먹을 때 무릎 위에다, 나를 고이 안고서 늙음조차 모르던 그 웃음을 아직도 보는가 하니 외로움의 조금이 사라지고, 거기서 가는 기쁨이 비로소 온다. / 이상화


총평

안 읽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읽은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지금이라도 이렇게 좋은 시리즈 책을 발견해서 기쁜 마음이다.

봄을 선사하는 책이다.

100편의 시와 그림이 시간을 붙잡는다.

한편 시를 읽고 사색하고 그림으로 음미하다 보면 어느새 내 마음속에 봄이 한가득 피어나고 있다.

일주일 전에 읽었던 책이라 지금까지 3번 정독했다. 읽을 때마다 다시금 나를 반기는 문장들로 눈과 머리를 즐겁게 한다.

일단 봄은 있으니 여름, 가을, 겨울 책을 사서 소장코자 한다.

1월~12월도 있고 등등 시화집이 있으니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기도 하다.

그림은 어렵고 접하기가 어려웠는데, 약 15년 전쯤 명화로 힐링하기 등이 유행하면서 그제야 그림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되었고 현재까지 그림 관련 책들을 읽고 사색했다. 시화집은 그림에 대한 해석은 없지만 시와 함께 어울리는 그림이 오히려 다른 건 몰라도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해 준다. 즉 편안함을 선사한다.

서점에 들르시면 5분만 손가는 대로 책장을 펼치고 시 한 편과 그림을 감상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그림이 주는 힐링이 어떤가요?

좋은 명화 하나 사서 재테크 하고 싶은 마음이다.

그만큼 그림이 주는 위로와 힐링이 좋다.

처음에는 색감이나 분위기에 취하고

밝고 어둠 등 시각에 반하고

어떤 계절일까, 어떤 향이 내 코끝을 찡하게 하기도 하며

거칠고 부드럽고 섬세한 촉감으로 나를 느끼게 해줄까

어떤 소리로 나를 홀리게 할까

보고 또 보다 보면 더 아름답고 깊이감이 느껴진다.

그래서 힘들 때 명화를 보며 사색에 빠지곤 하는데 그때마다 그림은 음악처럼 다른 생각을 잊게 하는 마법을 부린다.

그림이 주는 힐링은 '즐거움'이다.

책과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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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쫌 뾰족한 사람들이야 - 정신장애인 정신재활시설 송국클럽하우스 이야기
김군.송국클럽하우스 지음 / 호밀밭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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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정신장애인 클럽하우스 모델인 송국에 다니는 회원 '김군'에 만화가 책으로 출판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정신장애인에 대한 생각도 우리와 같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어릴 적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김군'이 부서 활동으로 만화 그리기를 다시 시작했고, 인스타툰 등 세상과 공유하다가 기관에 도움으로 책으로 출판하게 되는 과정들을 상상하니 그런 공모사업들이 많아지고 더욱 세상 밖으로 나와 비장애인과 교류를 많이 했으면 한다.

보통 4컷 만화 구성으로 되어 있어 빠르게 읽을 수 있지만 일상 속에서 자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불평불만, 네 탓하지 않고 지금 있는 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는 사람으로 성장해 가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한다.

송국클럽하우스는 부서 활동과 더불어 회원들과 함께 업무를 선택해서 진행한다. 심지어 회계도 말이다. 다른 사회복지기관은 사회복지사가 주가 되어 이끌어 가는 경향이 강하나 클럽하우스 모델은 회원들이 주가 되고 사회복지사는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정신장애인들의 자립심과 자존감 향상을 기여하고 '정상화'이론을 실천하고 있어 응원하게 된다.

정신장애인 시각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선생님, 자원봉사자 등 함께 하는 사람들 시각이 전혀 다르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신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처음은 여전히 힘들고 실수투성이고 그것을 밑거름 삼아 성장해 가는 모습들이 만화 컷에서 코끝을 찡하게 한다. 장애인 인식개선, 장애인 이해교육 등 여러 가지로 사회적 인식과 편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님비현상'이 많다. 지역사회 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안에서 활발히 활동하기를 기대하며 후원금액을 좀 더 늘려야겠다.


인상깊은구절

관계는 역시 어려워 - 우물쭈물 난 정말 자신이 없어... 사람들이 저를 안 좋게 생각할 까봐 환청이 들리고 두렵기도 해요. 지난번에는 회의 시간에 발표를 했는데 그래도 용기를 내서 해냈어요. 송국을 다니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맺다 보니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아요. 가족과의 관계도 많이 좋아졌어요. 오늘도 화이팅.

나를 아는 사람들이 나를 위해 이야기를 나누어 주는 장면이 참 따뜻하게 느껴진다.

확진자가 되는 것도 무섭지만, 마음의 건강이 무너지는 것도 참 가슴이 아픕니다.


총평

비장애인도 상처를 받거나 사회에 발 들이고 버티디가 참 어렵다.

정신재활시설 '송국'클럽하우스는 '정상화'이론 등을 실천하고 있는 해외에서 온 모델이다.

사회복지사가 정신장애인분들을 조사하고 통계 내서 이런 부분이 부족하니 이런 시설을 만들어 일명 사회통합에 기여하자는 사명이 아니다.

장애인들이 처음에는 소그룹으로 모여 살다가 이런저런 부분을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전문가가 필요함을 느끼게 되고 그래서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들을 채용하여 클럽하우스를 꾸리고 진행하게 된 것이 시초이다. 그래서 다른 정신재활시설과는 다르게 회원들이 업무를 하고 사회복지사가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 정신장애인은 '송국'그곳에서 환영받고, 자신이 필요한 곳으로 느끼며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큰 도움이 되는 곳으로 성장하고 있다.

일반인들도 자신의 책을 출판하기 어렵다. 정신장애인이 출판한 책이라 더욱 무게감이 무겁게 느껴진다.

이런 책들이 더욱 많이지는 세상이 왔으면 하고 소망한다.

제목부터 ≪우리는 쫌 뾰족한 사람들이야≫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아픔이 전해진다.

비장애인도 돌아이, 4차원, 정말 모난 사람 등 많다. '김군'이 말하는 뾰족한 사람들은 일명 상대가 안 된다.

지금은 정신장애는 뭐 하나씩 안고 사는 세상이 아닐까 싶다. 두려움을 떨치고 사랑받으면서 세상에 많이 나와 뾰족한 대로 함께 살았으면 한다.

'김군'이 바라보는 세상, 정신장애인이 느끼는 세상, 정신장애인을 보조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와의 정신장애인과 생활하는 모습 등 여러 가지 관점을 그리고 있다. 즉 송국클럽하우스에서 우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누구에게나 역경이 있다. 그곳이 어디든 거기서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운다면 세상은 좀 더 뾰족하고 날카로워도 함께 소통하고 부딪치며 모가 둥글둥글 해지는 세상이 곧 올 것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책을 읽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많은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살고 있다는 것을...

언론이나 뉴스만 보고 그것을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믿고 살아가는 것을 고쳐야 한다는 생각..

정신장애인이 사회에서 더 활동할 수 있는 정책과 나부터 그대로 바라보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세상과 살아가야 한다고 사색했다.

저 사람은 저럴꺼야 부터 버리자!



책과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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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생각들 - 변화할 줄 아는 삶을 위한 3개의 조언
바바라 오클리 지음, 이은경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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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결국 변화지 못하면 끝이다.

된다고 생각하면 정말 그렇게 된다.

강한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적응한 종이 살아남는다.

기후변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 등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해 가야 한다.

인생을 안주해 가며 살아서는 안된다. 즐기면서 환경 변화에 맞게 나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저자가 풀어주는 조언들이 반갑고 감사한 마음이다.

꾸준한 학습 태도는 '목욕' 같아서 저절로 오래 유지되지는 않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목욕을 아무리 오랫동안 해도 시간이 지나면 몸이 더러워지고 냄새가 나서 다시 씻어야 한다. 아무리 의욕이 넘쳐도 세상은 부정적일 수 있고. 만사가 내 마음대로 돌아가지는 않으니까. 그러니 매일 몸을 씻듯이 매일 의욕을 충천해야 한다. 동기부여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고민하고 연구해야 한다. 땔감이 떨어지기 전에 땔감을 넣어주어야 한다. 명상 또는 하루 10분이라도 나만의 시간 땔감을 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무엇을 아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보여주는지가 중요'하다는 레이던 대학교의 진보적인 철학

가끔 짝꿍이 이 책 무슨 내용이야 물어보면 어버버 할 때가 있다 남에게 설명하지 못하면 이해하지 못한 것!

무엇을 보여주는지가 중요하다는 말은 바로 아웃풋(산출) 해야 한다는 말임을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자신'부터 변해야 한다는 사실

본인의 뇌와 몸, 습관, 신념 자체를 완전히 바꿔야 한다. 남이 해주는 것은 잠시일 뿐 고통에서 진정 벗어나는 방법은 나 자신이 해야 하는 의무이다.

사람들에게서 최선을 이끌어내고 성장을 도울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나 역시 성장하게 될 테니까.

선임이거나 직급이 있게 되면 직원들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 과정에서 직원도 나도 성장하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같은 회사에서 멘토를 찾기가 참 어렵다. 멘토도 자신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에 부담을 느끼고 거절한다. 가끔 티타임을 갖는 정도어도 감사하게 받아들어야 한다. 어설픈 선의는 악의보다 나쁘다고 하니 어설프게 할 거면 차라리 하지 말자. 한다면 열정적으로 베풀자! 어중간한 상태가 가장 위험한 상태이다.

같은 주제를 조금씩 변형해서 경력을 쌓는 과정이 과학계에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다.

같은 주제를 같은 방법으로 주로 수행한다. 그러다 보면 안주하게 되고 편안해지지만 성장에는 독이다.

같은 주제라도 방향을 1도라도 틀어서 수행해봐야 한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꽃 내려올 때 보는 것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인생을 바꿀 생각을 시도해야 한다.

가장 귀중한 교훈 중 하나는 바로 감정과 태도를 통제하는 것이다.

과거는 과거일 뿐 과거를 바꿀 수 없다. 지금 여기만 바꿀 수 있다.

감정은 어디서 오는 걸까? 많은 고민 끝에 '기대'를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실천하고 있다.

감정이 아직 풀리지도 않는데 어떻게 웃으면서 대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들을 하고 살았다.

감정을 억누르고 태도를 아무렇지 않게 대하니 마음도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되는 경험을 한 후

회피하기보단 일은 일적으로 대하고 감정을 이기지 못하면 태도라도 긍정적으로 실천하니 조금은 둔감해지는 내공이 쌓이기도 한다는 것을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포기하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다.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한동안 루이스는 좌절감과 패배감을 맛봐야 했지만 끝없는 노력과 애정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바로 동물도 새롭게 훈련을 받음으로써 변화가 가능했던 것이다.

철학자 세네카 운 3가지(1. 기회가 있어야 해요. 2. 준비 - 기회가 와도 적절한 기술과 지식으로 무장하고 있지 않다면 3. 행동입니다. 일단 뛰어들지 않으면 절대 행운도 따르지 않아요.)

'마인드 매핑'을 배운 뒤로 그의 학습태도가 크게 달라렸다. 교과서 내용의 요점을 좋아하는 만화로 그려서 재구성하자 학교 공부가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어설픈 선의는 악의보다 나쁘다.

학습 수준이 우수한 단계로 뻗어나가려면 가장 어려운 부분을 집중해서 반복되는 '의도적 연습'이 중요하다.

사람마다 통하는 접근법이 다르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모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한 가지 비결도 없으며, 또한 자신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멘토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면 대부분은 부담스러워하기 마련이다.

주로 뇌를 사용하는 종목 역시 끝없이 연습하고 반복해서 작은 지식 청크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신경과학적으로 입증된 반복의 힘.

청킹 - 우선 고부할 내용과 주요 개념을 예습하면서 뇌가 학습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공부 시간을 뒷받침할 틀을 미리 갖춰둔다. 새로운 개념을 배운 뒤 눈을 감고 방금 학습한 내용을 떠올려보라. 제대로 이해했다면 분명히 떠오를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다시 공부한다.

변화겠다는 의지력 속에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마인트 시프트란 변화를 잘 받아들이는 능력, 즉 유연한 사고를 말한다.


총평

관찰한 다음 무조건 직접 해봐야 한다. 계속 반복하는 습관이 몸에 배도록 자신의 예측을 뛰어넘는 그날이 와도 관찰하고 실천하고 반복해야 한다는 것 인생을 바꾸는 생각을 갖는 것이 어느 날 문득 찾아오지 않는다. 자기 전에도 꿈에서도 매일 생각하며 변화되기 위한 노력을 해야 나의 마음이 프로그램화돼서 해답에 가깝게 다가가기 때문이다.

그동안 실패했던 이유는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포기에 있었음을 저자가 말한다.

임계점을 돌파하기 전까지 멈추지 말고 꾸준히 의도적인 연습으로 반복해서 정진해야 한다.

임계점을 돌파하면 잠깐 멈춘다고 해도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 정진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99도에서 멈추지 말자 100도가 되어야 물이 끊는다는 것을 잊지 말고 자신을 믿고 나아가자.

저자는 ≪인생을 바꾸는 생각들≫에서 수많은 도전 끝에 성공을 맛본 많은 사례들을 보며 깨닫기를 원한다. 자신을 초고속 열차로 갈아탈 수 있는 무언가를 발견하기를 멈추지 말고 긍정적인 사고로 실천하라고 말이다.

멀리서 찾지 말자 파랑새는 가까운 곳에 있으니.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인생을 바꾸는 생각이란 무엇일까?

매일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면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적었다.

주말이면 워드로 정리하고 분류했다.

어느 날 몇 달간 적어둔 생각들을 읽고 있다가 어떤 생각에 도달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멈추지 말고 실천하며 살자는 것이었다.

눈으로 보는 것과 하는 것은 천지차이다.

생각으로 해보는 것과 직접 경험은 다르다.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무슨 말을 할 때도 해봤던 업무라면 반만 이야기하자.

멈추지 말고 계속 실천하다 보면 통하는 길을 만나게 된다는 생각이 든 이유로,

잠시 쉼은 있더라도 다시금 도전하고 배우는 자세로 평생을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때 블로그에 명패 글을 바꿨다.

멈추지 않길, 변화하길, 움직이길, 실천하길



책과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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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서지 않을 용기 - 습관적 회피에서 벗어나 주도적으로 살기 위한 30가지 심리 처방
리궈추이 지음, 이정하 옮김 / 유노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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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다른 사람의 투사를 선택할 수는 없다. 유일하게 선택할 수 있는 건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부정적인 투사를 했을 때 반응이다. 진정으로 강인한 사람은 외부의 평가에 초연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치 판단에 따라 살아간다.

인간관계는 단순하지 않다. 사람들은 자기 생각과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투사한다.

투사한 감정을 주로 쓰는 방어기제로 회피하거나 수용한다.

방어기제도 적절하게 사용하면 이롭지만 한쪽에 치우쳐서 사용하면 독이 된다.

물러서지 않기 위해 부정적인 투사를 했을 때 농담으로 넘기거나 맞아쳐야 할 때도 있다. 나 자신의 가치를 정확하게 알고 내면을 살피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부정적인 투사를 받아넘기기는 매우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목욕해서 더러움을 없애거나 청결해지는 것처럼 스트레스를 매일 씻겨 내려보내야 한다.

그것이 명상일 수도 있고 취미활동일 수도 있다. 나만의 힐링터를 만들자.

모든 인간은 타인의 인정, 수용, 존중 그리고 칭찬이 필요한 존재다.

모든 인간은 그렇다. 존중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고 이쁨 받고 싶다.

상사가 무례하게 할 때 존중받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감정이 상한다.

동기보다 승진이 누락되었을 때 인정받지 못해 마음이 상한다.

내가 어떤 아이디어나 선의를 베풀었을 때 거절당하면 수용되지 못해 몸이 아프다.

슈퍼비전을 줄 때 행정적 슈퍼비전이 안되면 지지 격려 슈퍼비전이라도 잘 활용해야 한다.

행정적 보다 칭찬과 지지해 주고 믿어주면 성장할 수밖에 없다.

어릴 적 싫어하던 과목이었는데 그 과목 선생님을 좋아하게 되니 고득점과 더불어 그 과목이 좋아진 경험처럼 말이다.

인생은 손에 쥔 패를 잘 활용해 인생이라는 카드놀이에서 이기는 게임과 같다. 눈과 마음이 모두 단점과 결핍에만 집중된다면, 태양도 잃고 별도 잃을지 모른다.

"있음"에 감사하고 충실하게 애용하자.

"없음"에 속상해 하거 불만 가지지 말자. 현재 가지고 있는 물건들과 경험도 가지지 못했을 때 얼마나 갖고 싶고 노력해서 손에 넣은 거 아닌가. 초심으로 돌아가자. 그리고 있는 물건을 사랑해 주자. 저자는 물러서지 않는 용기가 바로 자신이 가진 패를 잘 활용하여 즐기자고 말한다.

예민함이나 긴장감을 없애는 데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자

상처받지 않기 위해 눈치 보다가 에너지가 소진되어 집에서 깊은 잠을 잔 적이 있다.

물러서면 또 다른 걱정과 불안이 나를 감싸고 에너지가 소진된다. 낭비된다가 더 맞는 단어일까.

흘러가는 대로 살기도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의식에 맡겨 보는 즐거움도 느끼는 삶이 되어야겠다.

없애는 데 쓰는 에너지를 맞서는데 사용하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하자. 저자는 그렇게 말하고 있다.

무조건 화를 참는 태도는 별것 아닌 듯 보여도, 자신을 천천히 죽이는 행동과 같고 몸을 해치는 무서운 결과를 야기한다. 무례한 사람이지만 무례하게 굴고 싶어도 같은 사람이 될 것 같아 참을 때가 많은데 자신을 천천히 죽이는 행동이라 하니 적당히 거절하고 적당히 화를 내보기도 해야 함을 다시금 깨닫는다. 나 자신에게도 물러서지 않는 용기를 가져야겠다.


인상깊은구절

감정관리는 후천적으로 노력해 터득해야 하는 능력이다. 그렇기에 개인의 감정 관리 영역에 있어 가정교육과 부모는 관계성을 지닌다. 감정적인 사람은 대체로 부모 역시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면 아무것도 다스릴 수 없다.)

심리학 대가 융은 "바깥을 보는 자는 꿈을 꾸는 것이고, 내면을 보는 사람이야말로 깨어 있는 자다"라고 말했다.

성장형 자아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외부 세계라는 현실을 똑바로 응시한다. 외부 세계는 통제하기 어렵다. 의지할 수 있는 건 나 자신뿐이다. 외부 세계가 뜻대로 변하지 않아도 대응할 능력이 있다.

스티브 잡스 "계속 배고픔을 느끼세요. 계속 바보로 남으세요"라고 말했다. '무소유와 무지의 상태를 유지하라'는 뜻이 아닐까?

운명은 무엇일까? 운명에는 마음이 투사된다. 성격이 곧 운명이라고 말하는 것도, 성격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세상을 이해하는 대로 살게 된다.

곧 깨달을 것이다. 삶의 곤경으로부터 자신을 구해 줄 사람은, 인생의 역경으로부터 자신을 바른길로 인도해 줄 사람은 자기 자신밖에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총평

인간은 생각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존재다. 더욱 자신을 표현하고 물러서지 않는 용기를 장착해서 살아야 한다.

문제를 덮으려고만 하면 안 되고, 습관적으로 회피도 안된다. 사람들과 관계는 언제나 발생한다. 내 상처를 이성적으로 바라보고 수용할 마음과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물러서지 않을 용기≫를 읽고 인생은 자기 예언의 과정이라는 사색을 했다. 인생은 믿는 대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믿고 나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몰아주자고 말이다. 그동안 참 많이 물러서고 살지 않았나 싶다. 과거를 돌아보다가 문득 과거는 과거일 뿐, 지금 현재를 즐기고 문제 해결을 위해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저자를 통해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회피는 나를 버리고 달아나는 일이다. 내가 회피하는 대상을 모른다면, 나 자신을 아직 잘 모르는 것이다. 나를 알면 모든 문제를 파악할 수 있다. 마주하면 단순해진다. 더 이상 나를 외면하지 말자. 주도적으로 살기 위한 심리처방 30가지로 나 자신과 마주 보자. 누구보다 나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질문하며 물러서지 않는 용기를 갖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걱정이 많은데 되돌아 생각해 보니 어떤가요?

많은 문제가 상상하는 것만큼 큰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는 사실과 혹여 난관에 부딪힐까 봐 공포 때문에 발이 묶인다는 점을 깨달았다. 실재하지 않는 상상 속의 공포에 지배당했던 것이다. 마스노 슌모 저자에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책을 읽고 난 후 9할은 잊기로 했다. 내가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1할은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일이기 때문에 일어났을 때 그때 수용하고 처리하면 된다. 미리 짐작하고 공포에 지배당하지 말자.

당당하게 앞으로 나가자. 마음이 안되면 태도라도 당당하게 가지면 그 태도에 마음도 물러나지 않는 용기를 가지게 될 것이다.



책과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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