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죽기 전에 후회하는 33가지
진세란 지음 / 산솔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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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진세란 저자는 45세 대장암 수술을 하고 죽음 근처까지 갔다 올 때 삶을 되돌아보니 간절했던 감정이 '후회'였다.

≪사람들이 죽기 전에 후회하는 33가지≫ 기본 콘셉트는 '후회'다

손을 내밀기만 했더라면, 꼭 그렇게 했더라면, 감정을 더 중시하며 살았더라면, 위험을 감수하고 기회를 잡았더라면, 즉, ~IF이다. 만약에 무엇을 했더라면. 인생을 되돌아볼 때 가장 후회되는 것이 그때 그것을 했더라면이 아닐까. 그래서 소유보다 경험에 양을 늘려야 하고 안정보다는 도전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자신을 들여다보면서 안주하지 않고 모험생으로 살기 위해,

저자는 한스 예거(노르웨이의 작가) 말을 인용한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대한 글을 써야 한다."

우리는 기록하지 않으면 후회든 기쁨이든 결국 잊히고 만다. 레테의 강물을 머금고 있는 우리는 '기록'해야 한다.

인상깊은구절

'내가 최선을 다하고 완벽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함인가? 아니면 실패나 패배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답이 만약 후자 쪽이라면, 그런 완벽주의는 에너지를 쓸데없이 소모시키는 헛수고이기에 미련 없이 내버리자.' p70

A씨는 첫 번째 결혼 생활에서 아이이 교육을 위해 뼈를 갈듯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했다. 그런데 연구 결과, 아이가 행복으로 가는 길은 학원, 과외가 아니라, 행복한 가정임을 보여준다... 정서적인 안정감과 부모와의 따뜻한 유대감 속에 성장하여, 행복하게 살게 되는 것이다. p115

'죽음을 피할 수는 없어도, 인생을 어떻게 가치있게 살지는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p141

"말이든 글이든 인간의 언어 중 가장 슬픈 말"은 바로, "아, 그때 해볼걸!" p193

'일단 시작'해 보는 것이다. 두려운 상황에 맞서, 일단 해보면 두려움은 사라진다. 실수나 실패를 해도 괜찮다. 의미 있고 간절한 목적이 이끄는 일을 한다면.... 두려워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살았더라면. p232

만일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큰 집이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경험을 하는 데에 시간과 돈을 쓰는 지혜로운 선택을 할 것이다. p277

총평

후회를 하지 않는다는 말은 반대로 말하면 '행복'하다는 말과 같다.

'돈'은 어느 정도 행복하게 해주기도 하고 최악으로 가지 않도록 든든한 보험 정도가 되지만

사람을 평생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돈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과 사랑으로 맺어진 '관계'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좀 더 많은 추억을 경험했더라면, 시간을 보냈더라면...

우리 인생은 언제 어디서든 쉬이 끝날 수 있다.

오늘부터 소중한 사람이 불편해하거나 귀찮아하는 일 중에 내가 하기 수월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적어보고 매일 소소하게 해야겠다는 사색을 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한 발자국만 다가가면 행복을 되찾을 수 있는 것들이 천지빛깔이다. 함께 소중한 사람이 되어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는 진세란 저자에게 감사하다.

우리 삶은, '얼마를 가졌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큰 목표와 구간 목표를 세우고 기록하면 살아야 한다. 위험을 감수하고 기회를 잡으면서 살았더라면,

서평도 마감기한이 있어 동기부여가 된다. 오히려 걸림돌이 아니라 오늘까지는 서평을 완료해야 한다는 마지노선 덕분에 책을 더 집중해서 읽게 되는데 저자도 이를 '동기부여'된다고 말하고 있다.

구간 구간 짧은 목표를 가지고 하나씩 수행하며 살아간다면 원하던 삶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다.

사는 대로 생각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목표를 향해 전력질주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꿈꾸는 삶을 향해, 자신의 성장을 위해, 늘 배움을 실천하며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살자.

돈을 조금 덜 벌더라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

문장을 보자 '세 얼간이' 영화가 생각이 났다. 사랑하는 일을 하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는 깨달음을 준 영화이지만 사랑하는 일을 찾아도 일이 되면 왠지 사랑이 식어 버리는 현실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성공하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 '돈'으로 간다면 실패할 것이고 '행복'으로 간다면 성공한 것이다. 한 끗 차이지만 그 사이에는 우주가 존재한다. 오늘부터 나를 즐겁게 하는 일을 찾아보며 리스트를 작성해야겠다. 좀 더 빨리 좋아하는 일을 찾고 돈은 적당히 벌면서 즐거워서 아침이 빨리 오고 싶은 날로 만드는 인생을 살아보고 싶어진다.

니체 ≪차라투스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지금 인생을 다시 한번 완전히 똑같이 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라'고 했다. '살아 있는 자체'가 설레고 기쁘게 하는 일을 찾기 위해 멈추지 말고 자주 묻고 찾자. 저자처럼 진정 가슴 뛰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일상에 숨어 있는 작은 행복들을 찾자.

저자는 철학자 세네카를 통해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통찰력 느끼게 한다.

우리는 매일 시간이 없다고 짧다고 이야기하지만 알고 보면 많은 시간을 인터넷 검색, 유튜브 등을 보느라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또한 완벽하게 위해서 준비만 하다 보면 진작 달릴 때는 힘이 없어 목적지까지 가지 못한다. 우리는 '완벽'이 아니라 '성장'을 목표로 살아가야 한다.

완벽주의를 버리고 더 많은 실수와 실패를 경험해 보며 앞으로 나아가자.

금수저가 아니라고 신세한탄하지 말자. 저자는 내가 좋아하는 문장으로 나를 '후회'에서 벗어나게 했다. 그 문장은 "삶이 레몬을 준다면,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이다. 레몬은 시고 쓴 인생이라면 레몬네이드는 달콤하고 톡톡 쏘는 멋진 인생이지 않을까. 레몬으로만 그대로 둘 것인가. 아니면 나에 맞게 가공해서 활용할 것인가. 의지 문제이기도 하다.

스크루지 할아버지처럼 죽은 뒤에 자신이 얼마나 잘못 살았는지 깨닫지 말고,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고 가지고 있는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을 레몬네이드로 만들어 살아갈 수 있음을 알고 생각은 이제 그만하고 발걸음을 한 걸음만 내딛자. 지금 눈에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을 다 포함해서 기쁨을 누리고 설렘으로 살아가자. 내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할 때 미련 없이 세상에 작별을 고하기 위해서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하는 감사한 책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잉꼬부부 비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내가 하는 일은, 오늘 하루 어떻게 하면 배우자를 조금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5분 동안 생각하는 거라네." "두 번째 비결은, 배우자가 귀찮아하는 일들을 자주 해주는 것. 예를 들어 많은 세탁물을 빨래줄게 널어준다거나... p"102

배우자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 생각 5분,

배우자가 귀찮아하는 일들을 자주 해주는 것,

배우자를 칭찬하는 것,

참 좋다. 괜히 잉꼬부부가 아니다.

1년에 한번 크게 해주는 기념보다 매일 작은 배려로 행복을 선물해 주는 것이 이롭다.

소소하지만 따뜻함으로 가득찬 삶을 살아가는 위해서는,

바로 소중한 사람에게 베풀 수 있는 작은 배려가 꼭 필요하다.


'산솔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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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슬기로운 일상생활의 자동화 - 코파일럿 | 바드 | 클로바X | 포 | 퍼블렉시티 | 캐릭터 AI | 이데오그램 | 미조우 | 타입캐스트 | 부루 | 감마앱 | 캔바 크리에이터 시리즈 7
주방현.윤명희.이동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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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슬기롭게 살아갈 AI 여러 가지를 소개하며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 주고 있다.

코파일럿, 바드, 클로바 X, 포, 퍼블렉시티, 캐릭터 AI, 이데오그램, 미조우, 타입캐스트, 부루, 감마앱, 캔바 등

지금도 계속 새로운 AI가 등장하고 있으며 내게 맞는 것을 찾아 활용하는 것이 일상을 조금 더 지혜롭게 살아갈 힘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정보들 속에 도움이 될만한 AI를 소개하고 있어 감사하다.

챗GPT와 다양한 생성형 AI 기술을 소개하며 이를 응용할 수 있는

포, 퍼플렉시티, 캐릭터 AI, 이데오그램 AI(이미지 생성)로 마음을 사로 잡는다.

일상생활의 AI 자동화 활용을 위한 전략까지 이야기해주고 있어 이를 통해 지혜로운 자가 되어보자.

인상깊은구절

챗GPT 프롬프트 작성 가이드

1) 명확하고 구체적인 질문을 제시하라. 모호하거나 광범위한 질문은 피하라

2) 충분한 배경 정보와 콘텍스트를 제공하라.

3) 편견이나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내용은 피하라.

4) 프롬프트는 간결하고 짧게 유지하라.

5) 명령형 표현(알려 줘, 설명해 줘 등)을 사용하라.

6) 필요하다면 챗GPT의 답변 방식을 지정할 수 있다. p65~67

Typecast(https://typecast.ai/)는 딥러닝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인공 음성 TTS이다. 사람과 구분이 힘들 정도로 퀄리티가 매우 높으며 수많은 캐릭터 음성이 있다. p228

총평

AI가 모든 것을 완성해 줄 수는 없지만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부분에는 월등하다.

미드저니를 통해 포스터를 만들거나 캐릭터 및 동화책을 만들 수도 있고,

Typecast 활용하여 영상에 음성을 입힐 수도 있다.

Gamma.app를 통해 PPT를 만들 수도 있다.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조금만 디테일하게 손을 댄다면 금세 무언가를 완성할 수 있다.

클로바 X AI챗봇을 처음 알게 되었다.

챗GPT나 뤼튼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클로바 X는 책을 통해 처음 접했다.

2023년 8월 24일에 오픈했는데 모르고 있다니. 정말 요즘 홍수처럼 밀려오는 AI를 잘 알아야

내 삶을 자동화 시켜 슬기롭게 살 수 있겠다는 사색을 했다.

클로바 X는 오픈 AI의 GPT-3.5보다 한국어 자료를 6,500배 더 많이 학습되어 있고,

네이버 지도, 쇼핑, 뉴스, 블로그 등 서비스에서 쌓은 데이터로 한국의 제도와 법을 잘 이해한 답변을 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든다.

≪챗GPT 슬기로운 일상생활의 자동화≫에서 소개하는 AI는

우리 삶을 더 슬기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을 활용하기 위해서 그 특성과 한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내 삶에 맞게 적절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AI 기술이 1년 전과 지금은 강산이 여러 번 바뀔 정도로 변화가 심하다. 그만큼 기술 발전이 빠른데

우리는 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미래 잠재력이 달라질 것이다.

AI를 모르고 살다가 괜히 뒤처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부터 앞서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AI를 비교하고 활용 사례를 정리한 책이다 보니 인공지능을 알게 되어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AI가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과 어떻게 활용하여 일상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 작가에 고뇌가 느껴진다.

≪챗GPT 슬기로운 일상생활의 자동화≫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실생활에 바로 적용하여 미래 그 너머를 바라보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AI는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변화되기도 하고 안 하기도 한다.

챗GPT와 뤼튼 이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AI가 있다.

바로 'Lilys'이다.

Lilys는 유튜브 영상 언어를 텍스트화해준다. 심지어 블로그 및 기사 내용도 써준다.

2시간 영상을 빠르게 들으면서 좋은 내용이 있으면 수첩에 적기 바빴는데,

이제는 되돌리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언어를 텍스트 등 정리해서 보여주니 시간도 절약되고 눈으로도 읽게 되니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AI를 사용하면 확실하게 작성 시간이나 완성 시간이 줄어든다.

좋은 아이디어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AI 지만 질문자가 똑똑하지 못하면 AI도 영혼 없이 말해준다.

원하는 답변, 높은 생산력을 받기 위해서는 각 AI에 대해서 공부를 하며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생각하는 기계(AI)에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

생각하지 않는 인간이 되어서는 안 된다.

니체 말처럼 새로운 것에 대한 선의를 느끼고 익숙지 않은 것에 호의를 가져야 한다.

인간에게 어려운 일이 AI는 쉽고, 인간이 쉽게 하는 일에는 AI가 어려워하기도 하니

지금보다 더 데이터와 친해져보자.


'광문각출판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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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글을 쓴다는 것 - 우리의 인생이 어둠을 지날 때
권수호 지음 / 드림셀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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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우리 삶에도 끝이 있음을 의식하는 나이가 되면 시간이 귀해진다.

그때 알았다면 어땠을까? 지금이라도 현재의 의미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권수호 작가는 현재의 행복을 붙잡는 방법을 '글을 쓰는 일'이라 정의한다.

≪마흔에 글을 쓴다는 것≫ 삶의 보석 같은 순간이 왔을 때 그것을 더 기억하고 추억하고 힘들 때 꺼내 보는 보물창고가 되기에 글을 써야 한다.

글을 쓰는 행위는 자신의 인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음을 의미하며 일상을 의식적으로 보려는 노력이다.

"행복을 시도하는 행위"라고 전하는 라이트 라이팅 전도사인 권수호 저자 글을 통해 자기 돌봄을 실천해 보자.

퇴고보다 중요한 것은 '고칠 글'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처럼 '일단 그냥 쓰고 보자'

인상깊은구절

기억하는 글 중 제일 처음 썼던 꼭지는 '사물함'에 관한 글이었다. 운동하러 헬스장에 갔다가 라커룸을 보며, 내 마음에도 귀한 것들을 보관해 줄 수 있는 사물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p27

(유지태 배우) 그런데 범준아. 어떤 길이든 지름길은 없어. 대사가 말처럼 되는 과정을 스스로 깨우쳐야 해. 굉장히 힘들 수도 있어. 자기가 감당해야 할 몫이지. 배우로서. p59

여러 포털사이트에서 맞춤법 검사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내가 즐겨 찾는 곳은 다른 아닌 '부산대학교 맞춤법 검사기'다. 맞춤법은 물론이고 앞뒤 문맥에 따른 알맞은 표현, 순회된 말, 접속사까지 살펴준다. p101

회사? 이미 지난 일이다. 내가 어찌할 수 없다.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른다. 내가 어찌할 수 없다. 컨트롤할 수 없는 문제를 가져와 머리를 굴려봤자 아무것도 못한다. 그것보다는 지금 닥친 '급똥'이 훨씬 더 중요하다. p162~163

쓰기의 핵심은 명문장이나 훌륭한 스토리를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글자를 결합하고 해체할 때 이루어지는 '사고의 확장'이다. 범인과 다를 바 없는 일상이 활자로 새겨질 때 비로소 특별함이라는 옷을 입는다. p189

인생은 모 아니면 도가 아니다. 그 안에 개, 걸, 윷이 있다. p194

총평

일상에서 건져 올린 보석 같은 순간의 기록

글을 쓸 자격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있다.

세상에는 나의 글에 공감하고 힘을 받는 필요한 사람이 반드시 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마는 것부터 우리는 당연하게 글감을 무수히 찾을 수 있다.

'시선에 의미가 담길 때 우리는 비로소 세상에 로그인한다.'라는 문장이 왜 이리 설레가 하는지.

'인풋 없이는 아웃풋이 없다'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모두 다 독서를 좋아한다.

독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좋은 아웃풋을 내는 것은 '돌연변이'다.

글로 쏟아내기 위해서 난 많은 것을 머릿속에 집어넣어야 한다.

'마감이라는 시간의 감옥'이 필요하다.

글쓰기를 위해 필요한 것은 좋은 장소, 끝내주는 사무용품 등이 있을 수 있지만

저자는 '마감'이라는 시간의 감옥이 필요하다는 말이 왜 이리 와닿는지 그동안 잊고 있던 '마감'에 힘이 느껴진다.

서평 1년 365권을 도전할 때 가장 힘이 된 것은 '마감 날짜'었다. 그날까지 서평을 올리지 못하면 제재를 받거나 책을 받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서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며 하루 책 3권 이상을 읽으며 서평을 마무리했다. 지금은 서평 권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실천해 보는 것으로 에너지를 집중하다 보니, 책은 이미 5권을 정독했으나 일주일이나 남았네? 하며 서평을 미루게 되는 습관이 생기는 것 같아 경계해야겠다.

의지만으로는 실패할 것이 뻔하기에 여러 종류의 '시스템'의 자신을 집어넣는 방법에도 공감이 간다.

'함께 쓰기', 100일 글쓰기 등 행동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글쓰기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멀리 가기 위해서는 혼자가 아닌 친구가 필요하다.

무언가 거창하고 찬란한 글이 아닌 '힘 빼고 쓰는' 글이 첫 문장을 쓰는데 부담스럽지 않다.

'공감'과 '메시지'를 주는 내용으로 일기처럼 또는 에세이처럼 쓰면 된다. 그냥 쓰면 된다.

굳이 긍정적인 내용이 아닌 '어둠을 품은 밝음'을 쓰면 된다는 말에 감사하다.

하얀색 칠판에 검은 점 하나를 그렸는데 무엇이 보이냐는 질문에 이구동성 '점'이요라고 말한다.

교수는 고개를 저으며 여러분이 봐야 할 것은 하얀색 바탕이다. 점 하나가 찍혀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이다.

현실은 힘들고 우울한데 어떻게 따뜻하고 밝은 글을 쓸 수 있냐고.

우리는 모두 어둠을 품은 밝음이기 때문에 항상 즐거울 수도 없고 힘들지만 부정적인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힘을 글쓰기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글을 잘 쓰는 방법은 '쓰기를 멈추지 않는 것, 느릿느릿 천천히 가는 것을 즐기면 된다'

자기를 많이 들여다보는 연습이 필요하고 일상에서 따뜻한 것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항상 의식하며 살다 보면

자석인간이 되어 블랙홀처럼 주변에서 내가 관심 있는 것들을 나의 '소우주'로 끌어당길 것이다.

저자는 개미에게도 교훈을 얻고 기대 없이 갔던 식당에서도 '본질'을 깨닫고 오게 된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다시 말하지만 그냥 쓰면 된다. 인생이 보잘것없으면 작고 평범한 순간을 쓰면 된다. 설사 좋은 일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그 안에서 무언가를 분명 배우기 때문이다.

실수, 여러 번의 허탕을 경험하는 것만큼 값진 것은 없다.

'허탕'을 매우 희망적인 단어라고 말하는 저자, 소득 없이 끝냈다고 생각하지 않고 디딤돌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진 저자, 거미를 보고 자연에서 인생을 되돌아보는 통찰력을 선사하며 우리에게 모범생보다는 모험생으로 살아가라는 교훈을 준다.

저자는 '서평탐구병'처럼 지금 이 글을 읽으며 ≪마흔에 글을 쓴다는 것≫을 만나고 있을지 모른다.

'마흔'을 어둠을 지나 빛을 맞이하는 순간이라고 정의하는 문장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매일 반복되는 쳇바퀴 같은 삶 속에서 일상을 보석처럼 느낄 수 있도록 '글을 쓰는 즐거운 일'을 나 또한 해야겠다.

관찰, 경험, 행복의 감정, 삶의 의미 찾기를 통한 행복을 되찾고 전에 볼 수 없던 보석을 마주 보고자 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아재가 시야에서 사라졌다. 굳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일이다. 이제 조금씩 속도를 올려 본다. 빨리 갈 것 없다. 내가 가장 잘 달릴 수 있는 속도로 뛰어가면 그만이다. p173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자신만의 속도를 아는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사람마다 속도나 방향이 다르듯이 우리는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다.

비교할 시간이 존재한다면 차라리 나 자신들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나보다 앞서가는 사람, 내게 쓰레기를 던지는 사람을 생각할 시간에 완벽하지는 않지만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설레게 했으면 좋겠다.

버티는 삶이 아니라 주인으로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마흔에 글을 쓴다는 것≫은 결코 가볍지 않다.

신이 우리에게 준 시간은 똑같지만 흐르는 속도는 상대적이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다채롭게 변화할 수 있다.

빠르게 뛰어가면서 놓치는 것보다 가급적 느리게 배워야 비로소 내 것이 되는 것 같다.

'느리게 오는 것이 본질이며 진짜다'라는 사색을 하며

마흔에 글을 쓴다는 것은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고 행복을 저축하는 행위가 아닐까.

나이가 들수록 방금 생각했던 귀중한 깨달음도 잊어버리고 마는 내게 글쓰기는 바로 '행복 저장소'이기도 하다.

글쓰기는 삶의 속도를 늦추는 행동이기도 하다.

달리며 살 때는 보지 못했던 것들이 걷다 보니 많은 것이 보이기 시작했던 것처럼,

글쓰기는 내가 다시 나아질 수 있게 적당한 나만의 속도를 찾아주는 도구이다.

마흔, 평균이라는 게 존재할까, 평균이라는 속도를 비교하며 배우려고만 하고 산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한다.

글쓰기를 통해 마흔, 이제는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이에게 전달하는 삶으로 변화시켜야겠다.

나답게 살면서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나를 들여다보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글쓰기'만큼 좋은 것은 없다.

마흔, 그동안 무엇을 달성했느냐가 아니라 '얼마큼 성장했는냐'가 중요하다.

모든 삶의 순간들은 나 자신에게 무언가를 말하려 하지만 지금 난 듣지 못하는 것 같다.

꼭 자격이 없어 못 듣고 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하는 것처럼,

글쓰기를 통해 삶의 순간이 내게 던져주는 즐거움을 찾고 자격을 스스로 일깨워야 한다.


'드림셀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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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사람을 죽이지 않고 없애는 법
안드레아 바이드리히 지음, 김지현 옮김 / 온워드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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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개자식을 멀리하는 것은 건강에 이롭다"

≪지긋지긋한 사람을 죽이지 않고 없애는 법≫은 우리가 상황을 어떻게 자신에게 반영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한다. "그게 내 알 바야?"라고 말하며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것부터가 스스로 하는 자기 돌봄에 시작이다.

지긋지긋한 사람 때문에 자신이 괴로울지,

지긋지긋한 사람을 내 마음속에서 죽인다면 죽이지 않고도 없앨 수 있다.

어떤 선택이 나를 괴롭게 할지 아니면 자유를 줄지는 언제나 선택의 자유가 있다.

내 인생을 방해한다고 생각이 든다면,

안드레아 바이드리히 작가는 단순히 바꾸고 싶다는 생각에서 그치면 안 된다고 말한다.

바꾸고 싶은 마음에서 행동으로 필히 옮겨야 한다.

생각만으로는 이미 빌딩만 수십 채 지었을 것이다.

완벽한 것보다 중요한 건 진짜가 되는 것!

가짜인 내가 되는 것이 아닌 진짜인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

지긋지긋한 사람을 놓아버릴 때 비로소 나 자신을 되찾게 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네 날개가 꺾이게 두지 마. 네가 날고자 한다면 너는 날게 될 거야. 누군가 이를 막아선다면 그냥 떨쳐버리렴. p57

아니면 자기 자신을 돋보기 아래에 둬서 크게 만들거나. 돋보기를 손에 들고 있는 건 너잖아. 네가 어디를 보느냐에 따라 초점도 달라지기 마련이야.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만 주의와 관심을 기울이다가 종종 스스로를 잃어버리곤 해.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다 보면 자신이 사라지기 마련이지. 너는 늘 율리우스만을 쳐다봤잖아. 스스로를 잃어버리게 된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야." p151

루카스가 덧붙였다. "뭔가를 깨닫는 건 결국 자신의 몫일걸." p267

다른 사람에게 삶의 운전대를 넘겨주어서는 안 된다. 정작 그 사람도 옳은 길이 무엇인지 알지 못할지도 모른다. p307

"모든 좋은 일은 세 번째에 일어난다는 말 알지?" 폴은 흥미로 반짝이는 눈으로 주변을 바라봤다. "이 유명한 격언은 자기에게 너무 엄격해지지 말고, 당장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해서 포기해 버리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해줘. 첫 번째나 두 번째에는 성공하지 않았을지 몰라도, 실망하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한다면 세 번째에는 성공할 수 있다고. 이때 느끼는 행복은 분명 더 크겠지.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고 해서 앞으로도 할 수 없을 거로 생각하고 너무 일찍 포기해 버린다면 정말 슬플 거야.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시간과 성장이 필요할 수도 있어. 그건 좋은 거지. 처음 실패하더라도 그 경험을 통해 해결 방법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될 거고, 해로운 사람에게서 벗어나는 법도 배울 수 있을 거야." p349~350

총평


우리는 누구를 만날지, 무엇을 우리의 눈앞에 둘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만나고 나면 기운이 빠지는 모임이지만 안 가자니 신경이 쓰이고 가자니 시간이 아깝고 고민이 있을 때가 있다.

정확히 그곳에서 인정받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소속감을 채우고 싶은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주의(생각)를 쏟기 마련이다.

화살에 맞게 될지, 어디를 향해 가야 할지 해답은 언제나 존재하고 있고 이는 스스로 꼭 찾아야 한다.

'애써 이유를 찾으려는 노력을 하지 마'

왜 내게 그런 말을 했을까? 집에 와서 시뮬레이션을 여러 번 또는 몇 시간을 보낸다.

상상력도 총량의 법칙에 따라 바닥이 나면 더 이상 상상도 할 수 없으니 쳇바퀴처럼 자신을 괴롭히지 말자.

작가는 "시간은 충분히 가지되, 무언가를 쓰거나 쓰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마. 이건 스스로나 다른 사람에게 납득 시켜야 하는 것이 아냐"라는 문장에서 위로를 받았다.

자신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심어주었던 순간이 계속 떠오르게 될 것이다. 왜 그랬는지!

근데 그게 누구였든 무엇이었든 계속 떠오른다면 그 자체가 5kg '벽돌'을 내가 짊어지고 다닌다고 생각하니

끔찍한 생각이 든다. 그 벽돌을 지긋지긋한 사람이 준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지고 있던 무거운 짐(말, 행동)을 내가 가져와서 힘겹게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보니 벽돌은 애초에 안 가져오도록 애써 이유를 찾지 말아야겠다. 당연히 마음에 정리가 필요하고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그다음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내가 굳이 무거운 고민은 안고 갈 필요는 없다.

'벽돌'을 놓아버리기만 하면 되는가?

자신의 행복을 방해할 수 없게 만들려면 이들을 바꾸려는 노력함보다는 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행동해야 한다. 무거운 벽돌(짐, 걱정, 근심, 부정적 행동)은 우리를 아래로 끌어당길 뿐이다.

움켜쥐고 있던 손을 풀고 놓아버리면 결국 짐도 나 자신을 놓게 될 것이다.

붙들고 있는 짐을 놓을지 말지는 스스로 선택한 결과이다.

지긋지긋한 사람은 그냥 생각 없이 던진 벽돌을 내가 끌어안고 통제가 가능한 것이라 생각하는 착각 속에 살고 있다.

'몸에서 힘빼기', '내려놓는 기술' 모두가 무언가 인정받기 위해 움켜쥐고 있는 욕심 때문이지 아닐까.

아니면 내가 여태껏 남을 배려하기만 하다가 스스로를 챙기는 법을 완전히 잊어버린 것은 아닐까?

'공허함' 나 자신이 비어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줄 것도 남아있을 수 없다.

아들로 '미움받을 용기'처럼 앞으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어떤 감점을 느끼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바라는 대로 행동하고,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맞추려고 노력하지 말고, 진짜 나 자신이 되기 위해 힘써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눈은 신경 쓰지 말고 나의 행복을 좇으며 살아가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매듭을 쥐고 있으면 매듭은 풀리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가벼움으로 향하는 길을 막는 건 우리 자신이다.

어쩌면 우리는 벽돌을 지는 것을 숙명으로 여기거나, 이 무게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벽돌이 우리의 일부라고

여기는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

왜 본인이 인생을 더 힘들게 만드는 과제를 굳이 찾아서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도 벽돌을 이고 지고 다니는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바로 가벼워지는 과정이다.

가끔, 그냥 잘못된 곳에 있었을 뿐, 애초에 내가 잘못한 것은 없었을 지도 모른다.

단, 지긋지긋한 사람들이 선을 넘었다고 느끼는 순간을 스스로 깨닫는 것이 시작이다.

어쩌면 다른 사람들이 네 감정을 여태껏 존중해 주지 않았기 때문에, 너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법을 잊은 걸지도

모르겠다. 선을 긋지 않는 행동은 지긋지긋한 사람들에게 이득으로 돌아갈 뿐이다. 그러면 더 안 좋은 일이 생길 수밖에 없다. 지긋지긋한 사람들이 필요한 순간에 부른다고 해서 꼭 응해야 할 필요가 없다.

세상을 바꾸거나 회사를 바꾸고자 하는 일이 아니다. 하지만 '나 자신은 변할 수 있다'

지금 삶은 오직 나만의 삶이고 스스로 돌보지 않으면 살아갈 힘을 얻기 힘들다.

절대 받을 수 없을 상대의 마음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나 자신에게 아무것도 가져다주지 않을뿐더러,

도움도 되지 않는다. 다른 사람만을 위하다 보면 스스로를 잃기 마련이다.

책을 읽으며 사색한 결과,

타인을 생각할 시간에 나 자신을 돌보자.

벽돌을 내가 가지고 오지 않으면 된다.

타인이 나를 어떻게 바라볼지 생각할 시간에 나 자신을 얼마나 사랑해 줄지 고민하고 행동해야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바로 그거야. 벽돌은 원래 소유하고 있던 사람에게 남아 있겠지" p170

"누군가 네게 벽돌을 넘겨주면, 너는 이걸 꼭 받아야 할까?"

아니, 그럴 필요는 없다.

네가 받아주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겠지.

너 자신이 누군가의 짐을 대신 들어주는 것을 그만둔다면 그만이다.

다름 사람의 기쁨을 위해 애쓸 필요가 없다.

행복하게 만들어 줘야 하는 사람은 오직 자기 자신뿐이다.

≪운의 알고리즘≫에서는 가족이라도 상극은 피하라고 말하고 있다.

벽돌을 내게 던지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지긋지긋한 사람을 죽이지 않고 없애는 법≫저자도 같은 말을 하고 있다. 세상에는 참을 수 없을 만큼 힘든 상극이 존재한다. 이는 에너지를 혼란스럽게 하여 긍정적인 힘마저 없게 만들기 때문에 '상생'인 사람을 만나거나 찾아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작은 돌멩이를 맞으면 그냥 넘어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작은 지긋지긋한 사람들은 그냥 데리고 살면 된다. 오늘 조금 아프네 하고 돌은 움켜지지만 않으면 된다.

짚고 넘어가는 순간, 작은 돌멩이가 벽돌이 되어 돌아온다. 그러니 우리는 작은 돌멩이를 맞았다고 짚고 따지지 말고 그냥 흘리자 지혜를 발휘하자.


'온워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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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알고리즘 (골드 에디션) - 잘될 운명으로 가는
정회도 지음 / 소울소사이어티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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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국내 최고 타로 마스터가 밝히는 운과 운명의 작동원리 ≪운의 알고리즘≫,

≪더 해빙≫ 이서윤(이정일)이 작가가 쓴 운명 관련된 ≪운, 준비하는 미래≫, ≪오래된 비밀≫이 떠올랐다.

그만큼 운명에 대한 생각과 내용들이 궁금증을 유발하고 몰입하게 만드는 책이다.

읽는 내내 엉덩이는 들썩들썩했다.

명이 부족하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운의 작용이 중요해지는데,

현존 정회도 작가가 이를 ≪운의 알고리즘≫에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운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의 수많은 의문이 풀리고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

현 상황을 받아들이고 나아가 운을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한 팁들을 기억하고 실천해야겠다.

인상깊은구절

오랜 시간 타로카드 상담을 하면서 남들 보기에 부러운 인생을 사는 사람들의 숨김없는 속 사정을 많이 듣고 난 뒤로 생각이 바뀌었다. 돈 걱정이 사라지면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는 것처럼 그전에는 인지하지 못했던 또 다른 걱정들이 쏟아져 나온다. p60

"사람이든 공간이든 마지막 순간에 가장 빛나야 하는 겁니다. 그래야 함께 했던 추억들이 소중하게 남아 있게 되죠." p126

인생의 밑바닥에서 만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일 리 없다. 에너지가 좋은 사람들은 또 다른 에너지 좋은 사람들을 만나려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함부로 인연을 맺기보다 스스로를 추스르면서 내면의 힘을 회복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p169

내가 진심을 다해 노력하면 안 좋은 운을 가진 사람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만이다. 그리고 그것이 가능하다고 해도 그만큼 큰 희생을 해야 하고, 일반적으로 상대는 그렇게 고마워하지도 않는다. 희생한 사람은 상처받고 후회하지만 이미 청춘과 돈은 흘러가고 없다. p182

"물고기는 자면서도 눈을 뜨고 잔다. 이것은 늘 깨어 있으라는 뜻이다. 세상도 바둑판도 '마음의 눈'으로 보아야 한다." p290

총평

'운명은 바꾸기 정말 힘들고, 운은 바꿀 수 있다'

꼬리에 꼬리는 무는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고

여러운 상황 속에서도 교훈을 얻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우직함을 갖자.

금수저가 아니라서 후회하고 있나요?

우리는 이미 하늘에서 준 업(카르마)를 가지고 태어났다.

즉, 이미 부여받은 캐릭터가 있다는 말과 같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삭제하거나 다시 만들 수 없다.

나 자신과 세상을 원망하기보다는 지금의 캐릭터로 어떻게 하면 지구라는 세상에서 미션을 클리어하며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지에 집중해야 한다.

운명의 '운'과 주역의 '역'자는 움직이고 변하고 바뀐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잘 될 운명으로 가는 운의 알고리즘은 내 운명을 알고 거기에 맞는 운을 계속 쌓아가는 것이다.

좋은 습관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 바로 해답이다. 습관은 운명이다.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비교 금지, 감사, 새로운 것을 만나거나 도전해야 하며 변화를 받아들이자.

변화는 행운이며 명은 못 바꾸지만 불어오는 '운'은 변화시킬 수 있다.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바꿀 수 있는 것을 용기 내서 바꾸자.

단순하지만 어려운 일이지만 해내게 된다면 잘 될 운명으로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다.

운 - 도로, 명 - 자동차

명(자동차)에 대해 이야기 한 이후,

도로의 규칙, 잘 될 운명으로 가는 가속 페달, 안될 운명을 멈추게 하는 브레이크, 도로의 상황을 예측하고 방향을 바꾸는 방법, 선택 및 타이밍에 대해 말해주고 이를 통해 목적지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가도록 깨달음을 선사한다.

운을 영역별로 금전, 건강, 인간관계, 가족, 명예 다섯 가지로 나누면서 설명하고 있는데,

균형 있게 살아간다면 적당한 부분에서 만족하고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사색도 하게 된다.

작가가 말하는 ≪운의 알고리즘≫을 읽고 보니 누구나 성공하지는 못하겠지만

운이 나빠도 누구나 행복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성공은 운이 필요하지만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성비가 아닌 '운성비'를 올리는 방법

'긍정의 표현'이 좋은 운을 끌어올린다고 한다.

불만, 지적 같은 부정의 표현보다 감사와 격려 같은 긍정의 표현으로 습관을 바꾸자.

더불어 좋은 나눔과 선한 행동을 쌓아 집안 대대로 경사가 생기도록(적선지가 필유여경) '습'을 바꾸자.

어른들이 "지 팔자 자기가 꼰다."처럼 운의 알고리즘을 알고 보니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야겠다.

운이 좋지 못할 때와 좋은 운이 찾아올 때 일어나는 현상을 말해준다.

이는 세상의 모든 현상에는 반드시 전조가 있다는 말과 같다. 현상이 일어난 뒤 돌이켜 보면 그 전조들이 보인다.

아침부터 운이 나쁘다고 느끼는 날, 액땜 같은 일들이 발생하는 날에는 일찌감치 집에 들어가는 게 상책이다.

좋은 징조는 모르고 지나쳐도 별 탈이 없지만 나쁜 징조는 재빨리 누치 채고 미리 대비해야 탈이 없다.

운의 알고리즘 법칙(운 총량의 법칙, 임계점의 법칙, 습의 법칙)과 잘 될 운명으로 가는 알고리즘을 여러 번 읽어보고 핵심 부분을 정리해서 두고두고 읽으며 실천해야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쌍둥이는 같은 운명을 살게 될까? 허공&허각 p23

'사주'

세종대왕을 옆에서 미래를 예언하고 조언하는 일명 사주가가 있었다.

어느 날 세종대왕과 사냥을 나왔다가 비가 오는 바람에 근처 쉴 곳은 찾게 되었고

양봉을 하는 사람 거처에 잠깐 있게 되었는데, 태어난 시 등을 물어보니 세종과 같은 날, 같은 시 등

사주가 동일한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다.

사주가 동일한데 한 사람은 이 나라에 왕이고 다른 사람은 양봉자이다.

이에 사주가는 비를 피하는 시간 동안 양봉자 사주를 풀어봤더니, 세종대왕이 큰 업적을 얻었던 시기에 양봉자는 양봉 개수가 50개에서 500개로 증가되었고, 세종대왕이 힘들어하던 시기에는 500 개었던 양봉 개수가 100개로 줄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금수저 등 기본적으로 타고난 것은 하늘이 주는 복이니 그것은 있는 그대로 수용해야 한다.

동일한 사주를 분석해 보니 삶의 방향성이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변화며 동일한 흐름을 타고 있다는 사실을 사주가는 알게 된다.

우리나라만 해도 같은 사주를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이 하루에 수십 명이지만 각 직업이 다르다.

부모복 + 자신이 타고난 복 + 노력(후천적인 복) = 100으로 본다면,

철학 교수님이 내게 했던 말은 부모(조상) 복은 40% + 타고난 복 30% + 노력 30% = 100% 본다고 했다.

조상복을 타고나지 못했어도 자신복과 노력으로 자수성가할 수 있다고 말이다.

정회도 저자는 유명한 허각과 허공 연예인 비유로 똑같은 생년일시에 태어난 사람은 같은 운명으로 살까?라는

의문점을 가지고 설명하는 부분에서 사주도 위와 같은 의문점으로 시작했다는 생각이 나서 적어 보았다.

정회도 작가는 자신이 타로카드 전문가가 되기 위해 명리학, 주역 등 관련 공부를 하며 자신의 영혼을 끌어모아

타로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통해 타인에 걱정, 근심, 해결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15,000명 빅데이터와 사람을 보는 안목으로 운명을 다루는 일을 하고 있으며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큰 책임도 크다. 운명에 대해 목숨까지 걸고 공부한 달인 같다.

타로, 관심은 적지만 정회도 작가를 만나서 차 한잔하고 싶은 마음이 읽는 내내 든다.

책으로 만나는 그 시간으로도 충분했지만 욕심이 나는 작가이다.

허공과 허각이 같은 오디션은 보았지만 허각은 우승자, 허공은 예선 탈락자가 되었다.

둘 다 무명의 가수였지만 예선 날 허공이 신분증을 가지고 오지 않아 다시 집에 갔다 왔다가 외부적인 요소로 심사위원들에게 선택되지 못한다.

정회도 작가는 '운명' 중 명을 자동차로 비유해서 설명한다. 스포츠카, 버스, 경운기, 포클레인 등 다양하다.

운은 도로이다. 도로에는 오솔길, 자갈밭길, 논밭, 산길, 가시밭길, 늪지대 등 다양하다.

스포츠카, 타고난 명일지라도 늪지대를 달리고 있다면 자신의 운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노력하고 계속 달리다 보면 언젠가는 늪지대를 벗어나게 될 것이고 평탄한 길이나 고속도로를 거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나 자신은 행복해질 자격이 있다고 말하자(나부터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

타고난 명과 내게 주어지는 운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나의 의지(노력)와 선택이다.


'소울소사이어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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