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7
조지 오웰 지음, 정회성 옮김 / 민음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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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입방 센티미터의 해골 속 외에는 자기 자신이란 것이 없었다. - P42

세월이 흐를수록 낱말 수는 줄어들고, 그에 따라 의식의 폭도 줄어들게 되는거지 - P75

육체가 온 우주를 덮을 정도까지 부풀어 오르고 공포나 고통으로 비명을 지르는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 일상적인 때라도 삶이란 굶주림, 추위, 불면증, 복통, 치통 등을 상대로 순간 순간 끊임없이 싸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 P142

만약 부가 일반적인 것이 된다면 차별이란 있을 수 없다. - P263

훌륭한 책이란 독자가 이미 알고있는 사실을 이야기해 주는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 P276

일반적으로 이해력이 좋으면 좋을수록 착각을 많이 하고, 지식이 많으면 많을수록 정신이 덜 건전하다. - P295

사실 하늘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똑같은 것이다. - P301

세상에서 육체적인 고통보다 더 고통스러운 것은 없다. 고통 앞에서는 영웅도 없다. 절대로 없다. - P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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