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어디를 살까요 - 알면 돈 되는 신나는 부동산 잡학사전
김학렬.배용환.정지영 지음 / 다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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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전자도서관을 검색하다가 지은이를 보자마자 대출예약을 눌렀다. 유명하기도 했고, 부동산에 관심이 가기도 해서 골랐는데, 아마도 팟캐스트에 나온 내용들을 정리한 책일듯 하다. 팟캐스트를 하는 이유가 단지 재미있어서 라고 말할 정도로 스스로 이런일을 재미있다고 표현하는 사람들인데 실제로 책도 보면 재미가 있어서 금새 읽을 수 있다. 서울의 다양한 동네의 이야기와 부동산의 변화 하는 이야기, 마지막 서울의 개발 얘기와 신도시 이야기.. 본인이 살고 있는 동네의 아파트 시세에 관심이 있고, 앞으로 투자를 염두에 두면 일독을 권하는 책이다. 집이 없으면 인플레이션 헷지를 위해서도 한채는 사고, 이왕 살꺼면 새아파트를.. 그리고 이왕이면 서울로, 강남으로.. 그 이유는 집은 본인이 살고 싶은곳을 투자해야 오른다는게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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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산티아고 - 영어도 못하는 시골 아줌마
박미희 지음 / 아우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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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그 책중에 하나인데, 전자책으로 바로 볼수 있는 책이어서 우연히 읽기 시작해서 결국은 몇시간만에 다 읽고 말았다. 책의 주인공은 영어도 잘 못하는 아주머니인데 스페인 산티아고의 순례길을 처음에는 외국서 사는 동생과 함께 하다가 결국은 홀로 여행길을 걷는다.

다소 두려울수도 있었겠지만 처음에 그 동행이 많은 힘이 되지 않았을까 싶고, 이후에는 만나던 사람들과 계속 어떻게든 만나기 때문에 서로 도움을 받고 의지하며 결국 마지막 길까지 마치지 않았을까 싶다. 책의 문체가 세련되지는 않지만, 우리 주위에 있는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라서 쉽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시간이 되면 나는 정말 짧은 코스만 가서 한번 느껴보고 싶다. (책에선 그리하지 말라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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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차선 -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
엠제이 드마코 지음, 신소영 옮김 / 토트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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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3개의 도로로 분류한다.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 인도는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 서행차선은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지만 그 속도가 느려서 부자가 되었을때는 이미 나이가 들어버리는 사람, 세번째는 젊은 나이에 돈을 벌어서 람보르기니 같은 차를 끌고 다니는 사람..

본인은 세번째 사람을 동경하며 자기도 그렇게 될수 있다고 밑고 여러가지를 투자하며 돈을 벌어들였다고 했으나 그가 비판하는 로버트 기요사키와 크게 다른점을 발견하기 어렵다.

부가 만능은 아니지만 부로 인해 나를 자유롭게 할것이고, 따라서 돈을 쓸때는 생산적인 일에 돈을 쓰고, 나중에 그 부로 인해 나의 자유가 주어지면 그때는 사고 싶은것을 사도 된다는 얘기.

어찌보면 당연하고, 어찌보면 동어 반복 같은 이야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도움이 될만한 팁들도 있다.

돈을 만들기위해 노력하지만 그 부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5%대의 이익이 남는 부동산 등에 투자하라는 다소 아이러니한 내용도 있지만.. 어쨌든 새해에는 부자가 되거나 자유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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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사람, 하정우
하정우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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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을 몰랐을때는 그냥 그런 연애인의 자전적 이야기 일꺼라 생각했다. 책의 제목처럼 그는 걷기를 일상으로 하고, 오히려 걷는것을 더 좋아하여 이를 권장하는 바른생활을 하는 예술가이면서 배우이다. 어떤 천재적인 예술가는 방탕한 삶을 통해 자신의 천재성을 끌어올리지만 그는 정기적인 걷기를 통해 자신을 관리한다. 책을 통해 걷는 즐거움만을 이야기 하는것은 아니고 하정우 자신의 이야기, 배우로서의 이야기, 흥행하지 못한 감독으로서의 이야기, 자신이 방송을 통해 못다한 이야기들을 이 책을 통해서 읽어 냄으로써 그다지 거창하지는 않지만 내용적으로는 좋았고, 또한 중간중간 쉬어갈수 있는 사진들, 글귀들.. 

잘 걷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일상생활에서 걷는다는건 어떤건지, 걸으면서 어떤 즐거움이 있으며, 나도 한번 걸어다녀볼까 하는 생각도 갖게 된 책.. 그리고 추가적으로 그의 생각들을 읽을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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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방구석 미술관 :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 미술
조원재 지음 / 블랙피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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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온전히 그 미술을 바라보고 느낌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왜 이런 미술작품을 만들게 되었는가를 이해하게 되면 좀더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가 있다. 그것이 이 팟캐스트의 내용이며 책의 내용이다. 처음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된건 아마도 대학교때 교양으로 들었던 서양 미술사의 내용이었고, 미술의 역사 발전을 이해함으로써 왜 이런 미술들이 생겨났는지에 대한 이해를 하기 시작하고, "어쨌든 미술은 재밌다" 같은 책을 통해 미술 작품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으며 그에 이은 또다른 추천책 중에 하나이다.

특히나 고흐가 왜 자기 귀를 잘랐으며, 노란색의 색채가 강한 그림을 그렸는가, 고갱은 왜 타이티로 돌아가서 그곳의 그림을 그렸는가, 전에는 잘 몰랐지만 멕시코의 유명한 화가 이야기, 등등.. 도서관을 통해 전자책으로 빌려봤는데 짧은 이야기의 묶음으로 되어있어 지하철에서 드문드문 읽기에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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