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어른이 되는 법 - 나는 오직 나로 살아간다
이수진 지음 / 지식너머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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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알게 된건 유투브의 김작가TV를 통해서 아 이런사람이 있구나를 알았고, 스타킹에 출연했다는것도 알았고 유투브 채널에서의 인터뷰 내용도 나쁘지 않아서 이분이 쓴 책이 있어서 읽었는데, 솔직히 내용은 평범하지만 술술 읽히게 잘쓰셨구나.. 바쁜와중에 글도 쓰셨구나.. 조목조목 다 맞는 말이긴 한데 책을 많이 읽다보니 깊이 깨달음을 얻는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가볍게 금방 읽을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어찌보면 딸에게 보내는 편지와도 같고, 어렸을때 왜 열심히 공부를 했었는지.. 아이에게는 왜 공부를 강요하지 않는지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던것 같고, 책 자체는 일관적으로 쓰여져 있는데 아마 지면을 맞추기 위해서였는지 아니면 친한 인플루언서를 소개하고 싶었던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들에 대한 소개 페이지는 다소 좀 쌩뚱맞은것 같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부의 추월차선이 너무 뜬구름 잡는 책이라 그냥 그랬는데 이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았다니 조금은 놀랍기도하고..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이고 동안외모와 몸매를 관리하고 계시는게 부럽기도 하고.. 나도 좀더 마음을 다잡아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과 술술 읽혀가는 문체에 보통의 평점(3개)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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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설탕 두 조각 소년한길 동화 2
미하엘 엔데 지음, 유혜자 옮김 / 한길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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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어른들의 대답?을 들려주기 보다는 재미있는 가정으로 엄마, 아빠가 아이의 말을 거절할때마다 아이가 벌을 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모티브로 쓰여진 책인데, 다소 기발하기도 하지만 아이의 시각에서 쓰여져있고 아이가 이를 직접적으로 깨닫게 된다는 점에서 좋은 책임을 느낄 수 있다. 그냥 부모님이 없으면 불편한 정도가 아니라 항상 열쇠도 엄마가 열어줬고, 현실적인 문제에서 부모님의 부재가 크게 느껴지면서, 결국 큰 댓가를 치르더라도 원래대로 되돌리고 싶어 하는 아이의 조금더 자란 듯한 모습에서 부모와 아이가 읽으면 같이 성장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초3에 올라가는 아이를 위해서 샀는데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읽기에는 글씨도 크고 짧아서 초 2학년 이하의 어린이 에게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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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 백화점 -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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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꿈 백화점일까.. 앍다 보니 꿈을 파는 백화점이라기 보다는 상점이 더 어울린다. 꿈을 모티브로 감정을 사고판다는 느낌이라 인사이드아웃과 같은 느낌의 이야기로 푹 빠져서 책을 읽었다. 등장인물은 외국인물을 차용하다가 한국이름을 쓰다가 해서 다소 이질적이긴 했지만 군대가는 꿈이라던가 시험 망치는 꿈이라던가 한국인들이 느끼는 보편적인 꿈의 감정을 담아서 한국 사람이 쓴 글임을 철저하게 느낄 수있고.. 후반부에 나오는 죽음에 대한 꿈의 내용은 다소 잔부한 클리셰이긴 하지만 또한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2020년 베스트 셀러 목록에 있어 꼭 읽어보고자 해던 소설인데 때마침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고.. 여러가지 이야기가 담겨있어 다소 산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한국적인 정서를 잘 담은 소설이라 한국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소설이 아니었을까 싶다.

꿈 백화점의 주인인 달러구트의 철학도 맘에 들고 주인공이 배워가는 스토리도 좋지만 모두가 결함을 갖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느낌도 좋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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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국의 미래 - 삼성전자, 인텔 그리고 새로운 승자들이 온다
정인성 지음 / 이레미디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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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도체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 책을 통해 현재 반도체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어떻게 삼성이 반도체에서 강자가 되었는지 인텔은 왜 최고 실적을 내면서도 몰락하고 있는지, 일본의 반도체 회사들은 왜 죄다 무너졌는지, 앞으로의 GPU시장은 어떻게 될것이며 반도체 시장이 어떻게 변해갈 것인지에 대한 insight를 얻는데 충분한 정보가 되었던것 같다. DRAM반도체는 어떻게 변화하고 낸드 시장은 어떻게 바뀌어 가고 있는지, 파운드리나 팹리스는 무엇이고 왜 이런 회사들이 주목 받게되었는지 등등 언급할 만한 내용은 무궁무진 하다.

우리에게 별로 유명하지 않았던 TSMC라는 대만의 반도체 회사는 B2B기업이기때문에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파운드리 시장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회사는 거의 대부분의 회사들의 비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고 규모도 2위인 삼성전자와는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는데 사실상 5나노 이하의 공정을 할수 있는 회사는 TSMC와 삼성전자 2군데 뿐이며 삼성전자는 엑시노스라는 본인이 갖고 있는 시장을 빼면 사실상 2~10위권 회사의 매출은 크게 다르지 않고 이 격차가 줄어들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저자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와 막대한 자본을 들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격차를 좁히기는 쉽지 않다고 부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미세 공정으로가는 길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기에 사실상 결과는 알기 어려워보인다. 부록에 나오는 반도체 공정의 소개와 업체의 소개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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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바다 세계사 - 바다에서 건져 올린 위대한 인류의 역사
헬렌 M. 로즈와도스키 지음, 오수원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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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역사는 육지 위주의 역사라 바다는 소외되어있고 우리가 바다에 주목한것은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할때.. 대항해시대에 바다를 통해서 멀리 이동해야 했기에 이쯤이 바다에 관심을 끌기 시작한 시기이다. (그전까지는 내륙 근처의 바다에만 관심이 있었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다가 중심이 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바다 깊숙히 들어가기도 어렵고 잘 볼수도 없다. 그래서 프런티어 같은 표현을 사용한다. 하지만 바다의 역사는 재미가 없다. 우리가 바다를 잘 모르기도 하고, 바다의 역사라는게 사람이 얼마나 깊은곳에서 오랫동안 견딜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여성 다이버가 얼마나 깊이 들어갔는가 등이 이슈가 된다. 물론 바다생물의 멸종에 관한 이야기도 있고, 심해정보나 해저 케이블, 바다 광물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그다지 획기적인 발견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아마도 눈부신 발전이 있기 전에는 그러한 경향이 크게 달라 질것 같지는 않다. 책 저자의 노력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우리의 관심이 딱 거기까지여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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