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눈물이 필요 없다 비룡소 걸작선 35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허구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비룡소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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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했던 "너는 닥스선생님이 싫으냐"를 쓴 작가의 책인데 카페에 어떤 분이 추천해서 이 책을 구매하게되었음.. 전체적인 분위기는 "노인과 바다"와 황순원의 "소나기" 가 생각나는 내용인데 수영선수를 꿈꿀 정도로 헤엄을 잘 쳤지만 농부가 되고 싶었던 형과 형만큼은 아니지만 바다 수영을 좋아했던 주인공, 그리고 바닷가 마을로 이사온 이웃의 소녀, 배에서 물질을 가르쳐주는 할아버지.. 어느날 형이 학교에서 선생을 때리고 집으로 근신하여 오면서 갈등이 시작된다. 현대화 된 사회에서 농부,어부가 되겠다는 아이들과 다소 폭력적인 부모, 과거의 물질하던 과거를 품고 살아가는 할아버지의 삶에서 어떤것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 아이에게 생각할 수 있게 해줘서 좋은 책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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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해결사 깜냥 2 - 최고의 요리에 도전하라! 고양이 해결사 깜냥 2
홍민정 지음, 김재희 그림 / 창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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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냥은 확실히 저학년 용 책입니다.

그림도 귀엽고 야광눈 같은 재미에, 착한일을 하는 고양이의 이야기

이번에는 요리사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쉬크한듯한 태도의 말투는 여전하구요, 모든이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아이도 재밌다고 순식간에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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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머리 힙합 선생님 작은걸음 큰걸음 10
노혜영 지음, 신민재 그림 / 함께자람(교학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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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재미있다고 해서 저도 읽어보게 되었는데, 이책의 표현이랑 묘사가 참 좋네요.

엄마의 화난 상태나 아이들의 행동을 묘사할때 눈에 그려질 정도로 잘 묘사가 되어있고,

이를테면 "내 말에 선생님은 검은 손가락 하나를 펴서 좌우로 흔들었다" 라던가, 

 불안한 마음을 나타낼때도 "금방이라도 불을 뿜어내려는 화산처럼. 나는 지진을 알아챈 두꺼비마냥 불안한 마음으로" 라고 여러가지에 빗대어 표현하는 내용이 아이도 재미있어하고 좋아합니다.

처음에 우리 아이는 조금 슬프다고 했는데 아마 선생님과 헤어지는것이 아쉬어서 그런것 같고 한번 더 봐야겠다고 해서 저도 읽어봤는데 내용도 재미있고, 그림도 재밌네요. (골룸을 닮았다는 선생님을 정말 골룸처럼 그렸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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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마주 보고 웃은 날 상상책읽기교실 3
원유순 지음, 한지선 그림 / 상상스쿨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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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막눈 삼디기, 평양랭면 명옥이 를 재밌게 봤는데 역시 원유순님의 책 답게 가슴찡한 내용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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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해결사 깜냥 1 - 아파트의 평화를 지켜라! 고양이 해결사 깜냥 1
홍민정 지음, 김재희 그림 / 창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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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냥은 개인이 감당할수 있는 능력이란 뜻도 있고 검은고양이라는 의미도 있다. 깜냥은 사람들의 무례함에 귀찮아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결국 그들의 일을 도와주고 그리고 사람들은 깜냥에게 고마워 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기에 적당하고 캐릭터가 귀여워서 정감이 가고.. 특히 야광으로 된 고양이 눈이 재미를 더해줍니다. 책을 읽기 시작한 초등학생에 추천할만합니다.

아이도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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