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올림포스 그리스 로마신화 2 신들의 사랑

올림포스 그리스 로마 신화 2 : 신들의 사랑 - 만화로 읽는 처음 인문학 ㅣ 올림포스 그리스 로마 신화 2
코믹팜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3월

그리스로마신화 1권을 재밌게 읽은 딸램이가 기다리던 2권이 도착했어요~

제가 어린시절에 읽었던 그리스로마신화와 내용은 같겠지만,

그림체는 훨씬 예쁘고 세련됐다고 해야할까요?

2권의 내용이 빨리 궁금해지네요

이번책은 총 9장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어요~

다양한 신들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지는데요~

차례를 지나면 이렇게 관계도를 통해

등장인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 두었어요

2권에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르테미스 관련 이야기는 안나오지만

각장의 제목만 봐도 다른 신들의 이야기도 재밌을 것 같더라구요~

딸램은 에로스와 프시케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재밌게 읽었어요.

보고 또봐도 그렇게 재밌다고 하네요.

남편의 얼굴이 너무 궁금했던 프시케가 결국 약속을 어기고

밤에 에로스의 얼굴을 보게 되죠.

상처를 받은 에로스는 떠나고

홀로남은 프시케가 후회하면서

아프로디테가 내린 시험을 통과하는 장면은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하지만 끝까지 프시케는 호기심이 많더라구요 ^^

해피엔딩이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야기가 끝이나면 이렇게 생각더하기와 지식더하기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한번 더 생각해보기와

배경지식을 쌓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책이 끝나면 이렇게 카드까지 있어서

 배틀 카드게임도 재밌게 할수 있어요

그리스로마신화는 오랜시간동안 사랑을 받아온 고전 인문학이죠

그렇기에 아이들과 같이 있으면 다른 문화도 이해할수 있고,

지혜또한 얻을수 있어요

어렵지 않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앞으로 다음권도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