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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트사고 - 한 달에 30억을 벌 수 있는
코지마 미키토 & 사토 후미아키 지음, 오정연 감역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e-비지니스를 성공하게 만드는 <조인트 사고> 리뷰
한 달에 30억을 벌 수 있는 조인트 사고.
얇고 가벼운 책. 조인트 사고에 대해 읽었다.
책 내용은 그리 기대를 하고 읽지 않았는데... 최근에 있었던 온라인 마케팅 서적 보다 더 진실하고 솔직하게 글을 적어서 놀라웠고 신기했다.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모르겠지만 조인트 사고는 정말 자신들의 있는 그대로의 노하우를 전부 알려주는 듯 해 보인다.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떻게 진행해서 어떻게 만들어야 된다는 구체적인 것까지 세세하게 나와 있다.
책의 저자인 코지마 마키토와 사토 후미아키가 말한 것처럼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자신만 가지고 있으면 100만원을 벌 것을
남에게 알려줌으로 해서 500만원을 벌 수 있다는 자신감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책에서는 코지마 마키토와 사토 후미아키가 지금까지 e-비지니스로 경험한 내용들과
구체적으로 이러면 안된다. 이렇게 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봐라.
이런 예를 보고 판단해라. 우리는 이렇게 했다 등을 알려주는 식이다.
챕터1에서는 e-비지니스를 지탱하는 7가지 사고에 대해서 알려준다.
1. 타인에게 상담하지 않는다.
2. 모든 것은 자신의 책임이다.
3. '하루에 30분 작업으로 월수입 1,000억원' 은 사실일까?
4. e-비지니스는 비지니스의 한 형태에 불과하다.
5. 성공은 향한 여정은 곡선이다.
6.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비상식적인 감각이 성공을 부른다.
7. 동기부여는 행동에서부터
이런 자기개발서적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내용들을 온라인 마케팅, e-비지니스 형식으로 풀어서 말해준다.
그런데 뭐랄까 내가 직접 느끼고 있는 것들이 많아서 그런지 더 와닿은 것 같다고나 할까?
타인에게 상담하지 않는다 부터 내 마음에 쏙 와닿았다.
사업자와 직장인의 공감대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자신의 생각에서 자신의 위치에서 이야기 하기 때문이다.
등의 내 생각과 어느 정도 맞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처음부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챕터 2는 사람과의 관계, 즉 인간관계를 알려주고 있다.
무엇이든 인맥이라는 말이 있듯이 e-비지니스도 사람과의 관계이다. 호감을 사고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정말 마음에 와닿았다.
나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라는 점도 마음에 와 닿는 말이었다.
챕터 3도 사람에 관해서이다.
밑의 글을 잘못적혔지만 챕터2와 함께 한두번 더 읽고 싶은 내용이었다.
그리고 직접 고객들을 만나고 행동하고 싶었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 챕터4이다.
e-비지니스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 방법을 알려준다. 구체적인 부분도 있고 구체적이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온라인 쇼핑몰 같은 e-비지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전체적으로 공감이 가는 내용일 것이다.
성과나 결과가 나오는 스킬이나 비지니스 정보 찾기, 미흡해도 빠르게 하고
완벽주의자는 성공하지 못한다는 말에는 지금 내 현실이 반영되어 너무 눈물나게 공감이 갔다.
또한 금융에 대한 지식 또한 사업자와 부가세 등을 통해 절실히 깨닿고 있는 부분이었다.
챕터5는 시스템에 관한 내용이다.
내 친구도 이런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중인 친구인데 다른 사업 아이템을 찾기 위해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을 시스템화 해놓으려고 부단히도 노력하고 있다.
그런 친구에게 알려주고 싶은 내용이 챕터5에 있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도소매업을 하는 분에게 맞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은 뭐랄까 고등수학이랄까?
좀 더 높은 수준의 e-비지니스이자 이 책의 제목인 조인트 사고 이다.
책의 저자인 코지마 마키토와 사토 후미아키의 만남에 대한 내용이 주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 올라서서 자신만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사람과 조인트 해서 더 높은 수익창출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 하고 있다.
나도 언젠가는 영상사업쪽으로 진행해서 그렇게 되고 싶은 바램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자가 말하듯이 지금의 1의 위치에서 내 능력을 10의 위치로 만들어야 겠지만...
이 책을 읽고 뭔가 지금까지 해온 것들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2012년 내가 한 일들에 대한 반성이 좀 더 명확해졌다고 생각된다.
힘들게 2012년을 보냈건만 남는게 없는 이유는 내 자신의 스킬을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2013년은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고 다짐하면서 리뷰를 마친다.
오랜만에 다시 나에게 힘을 주는 책.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야 겠다고 생각하게 만든 책.
아이디어나 아이템을 찾는 일에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다고 느끼게 해준 책.
한 달에 30억을 벌 수 있는 조인트 사고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