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 마음을 움직이는 힘 위즈덤하우스 한국형 자기계발 시리즈 1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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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려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작가가 독자를 배려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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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전쟁 샘터 외국소설선 1
존 스칼지 지음, 이수현 옮김 / 샘터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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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를 좋아한다면 꼭 읽어야 할 소설. 스페이스 오페라!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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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
츠츠이 야스타카 지음, 김영주 옮김 / 북스토리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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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동을 받고 눈물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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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트사고 - 한 달에 30억을 벌 수 있는
코지마 미키토 & 사토 후미아키 지음, 오정연 감역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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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비지니스를 성공하게 만드는 <조인트 사고> 리뷰 

 

한 달에 30억을 벌 수 있는 조인트 사고.

 

 

얇고 가벼운 책. 조인트 사고에 대해 읽었다.

 

책 내용은 그리 기대를 하고 읽지 않았는데... 최근에 있었던 온라인 마케팅 서적 보다 더 진실하고 솔직하게 글을 적어서 놀라웠고 신기했다.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모르겠지만 조인트 사고는 정말 자신들의 있는 그대로의 노하우를 전부 알려주는 듯 해 보인다.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떻게 진행해서 어떻게 만들어야 된다는 구체적인 것까지 세세하게 나와 있다.

 

책의 저자인 코지마 마키토와 사토 후미아키가 말한 것처럼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자신만 가지고 있으면 100만원을 벌 것을

 

남에게 알려줌으로 해서 500만원을 벌 수 있다는 자신감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책에서는 코지마 마키토와 사토 후미아키가 지금까지 e-비지니스로 경험한 내용들과

 

구체적으로 이러면 안된다. 이렇게 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봐라.

 

이런 예를 보고 판단해라. 우리는 이렇게 했다 등을 알려주는 식이다.

 

 

챕터1에서는 e-비지니스를 지탱하는 7가지 사고에 대해서 알려준다.

 

1. 타인에게 상담하지 않는다.

2. 모든 것은 자신의 책임이다.

3. '하루에 30분 작업으로 월수입 1,000억원' 은 사실일까?

4. e-비지니스는 비지니스의 한 형태에 불과하다.

5. 성공은 향한 여정은 곡선이다.

6.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비상식적인 감각이 성공을 부른다.

7. 동기부여는 행동에서부터

 

이런 자기개발서적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내용들을 온라인 마케팅, e-비지니스 형식으로 풀어서 말해준다.

 

그런데 뭐랄까 내가 직접 느끼고 있는 것들이 많아서 그런지 더 와닿은 것 같다고나 할까?

 

타인에게 상담하지 않는다 부터 내 마음에 쏙 와닿았다.

 

사업자와 직장인의 공감대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자신의 생각에서 자신의 위치에서 이야기 하기 때문이다.

 

등의 내 생각과 어느 정도 맞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처음부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챕터 2는 사람과의 관계, 즉 인간관계를 알려주고 있다.

 

무엇이든 인맥이라는 말이 있듯이 e-비지니스도 사람과의 관계이다. 호감을 사고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정말 마음에 와닿았다.

 

나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라는 점도 마음에 와 닿는 말이었다.

 

 

챕터 3도 사람에 관해서이다.

밑의 글을 잘못적혔지만 챕터2와 함께 한두번 더 읽고 싶은 내용이었다.

 

그리고 직접 고객들을 만나고 행동하고 싶었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 챕터4이다.

 

e-비지니스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 방법을 알려준다. 구체적인 부분도 있고 구체적이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온라인 쇼핑몰 같은 e-비지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전체적으로 공감이 가는 내용일 것이다.

 

성과나 결과가 나오는 스킬이나 비지니스 정보 찾기, 미흡해도 빠르게 하고

 

완벽주의자는 성공하지 못한다는 말에는 지금 내 현실이 반영되어 너무 눈물나게 공감이 갔다.

 

또한 금융에 대한 지식 또한 사업자와 부가세 등을 통해 절실히 깨닿고 있는 부분이었다.

 

 

챕터5는 시스템에 관한 내용이다.

 

내 친구도 이런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중인 친구인데 다른 사업 아이템을 찾기 위해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을 시스템화 해놓으려고 부단히도 노력하고 있다.

 

그런 친구에게 알려주고 싶은 내용이 챕터5에 있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도소매업을 하는 분에게 맞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은 뭐랄까 고등수학이랄까?

 

좀 더 높은 수준의 e-비지니스이자 이 책의 제목인 조인트 사고 이다.

 

책의 저자인 코지마 마키토와 사토 후미아키의 만남에 대한 내용이 주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 올라서서 자신만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사람과 조인트 해서 더 높은 수익창출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 하고 있다.

 

나도 언젠가는 영상사업쪽으로 진행해서 그렇게 되고 싶은 바램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자가 말하듯이 지금의 1의 위치에서 내 능력을 10의 위치로 만들어야 겠지만...

 

 

 

이 책을 읽고 뭔가 지금까지 해온 것들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2012년 내가 한 일들에 대한 반성이 좀 더 명확해졌다고 생각된다.

 

힘들게 2012년을 보냈건만 남는게 없는 이유는 내 자신의 스킬을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2013년은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고 다짐하면서 리뷰를 마친다.

 

 

오랜만에 다시 나에게 힘을 주는 책.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야 겠다고 생각하게 만든 책.

 

아이디어나 아이템을 찾는 일에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다고 느끼게 해준 책.

 

한 달에 30억을 벌 수 있는 조인트 사고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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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닉 -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마음
배명훈 지음 / 북하우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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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느낌의 SF 소설을 만나다. - 배명훈 소설 <은닉>

 

먼 미래인지 머지않은 미래인지 알 수 없는 미래.

 

주인공은 연방이라는 이름의 연합에서 킬러를 담당하고 있다. 일반 현장요원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런 주인공의 11년 근무 후 휴가.

 

체코에서의 휴가는 어느정도 지나가고

 

그 휴가기간에는 살인 지령을 받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어느날 지령이 떨어진다. 휴가 기간에는 지령이 없는 것이 원칙이지만...

 

지령은 체코에서 하는 어떤 연극을 보고 소감을 있는 그대로 말해주면 된다는 것.

 

주인공은 어쩔 수 없이 지령을 받아들인다.

 

죽일 사람에 대한 평가라는 것을 알고

 

유심히 연극을 지켜보는데 그 연극에서 자신의 옛 친구이자 권력 다툼에서 패한 죽은 권력자의 딸인 김은경을 보게 된다.

 

그제서야 주인공은 이 평가를 내리라고 하는 이유를 알게 된다.

 

주인공은 그녀를 좋아했고 그녀를 위해 목숨을 내놓을 각오를 한다.

 

그렇게 주인공은 자신이 소속된 연방을 배신하고 김은경을 보호하기 위해 김은경을 죽이기 위해 고용된 킬러들을 찾아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일개 현장 요원일 뿐이다.

 

김은경과 주위에 누가 있는지 등의 정보가 필요하다.

 

그때 급하게 생각난 것이 바로 조은수.

 

조은수는 김은경과 주인공의 학교 동기이며

 

주인공과는 연방 요원 동기 이다.

 

하지만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조은수는 바로 승진하고 몇년간 주인공은 현장요원으로 조은수는 정보요원으로

 

둘은 몇년간 파트너로서 생활을 한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조은수는 연합에 의해 숙청당하고 죽게 되지만

 

그 죽은 것을 확인한 연방요원도 시체도 아무것도 없이 그냥 죽음을 당하고 사라지게 된다.

 

파트너로 있는 몇년동안 조은수는 주인공에서 만약에 어떤 일이 일어나서 도움이 필요하면 날 찾으라고 하며

 

비밀 암호를 알려주었다.

 

김은경을 구하기 위해 주인공은 비밀 암호를 사용하고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모르는 천재 조은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다행히 조은수는 살아 있었다.

 

전화를 통해 주인공과 통화하며 주인공에게 김은경과 그 배후들을 알려주는데

 

그렇게 다시 조은수와 주인공의 파트너십이 발휘되며

 

킬러로 알려진 적을 암살하기 위해 다가간다.

 

김은경을 죽이려는 킬러를 암살하려 저격용 총을 사용하여 조준하고 있는 순간.

 

주인공은 현장요원으로 11년동안 뛰었던 특유의 감을 발휘하게 되는데

 

주인공과 파트너인 조은수와의 과거이야기를 통해 지금 이야기 하고 있는 조은수가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되고

 

주인공은 저격용 총을 내려 놓고

 

킬러를 향해 투항하는데...

 

 

은닉은 큰 틀에서 킬러인 주인공이 자신이 사랑하는 김은경을 위해 자신과 가장 가까운 우정어린 친구 조은수와 함께 김은경을 구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은닉의 주요한 디테일 적인 묘사는 제목에 있다. 은닉이다. 어떻게 숨을 것인가?

 

그래서인지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둡고 암울하다.

 

킬러들의 행동양식을 찾아내는 프로그램과 그런 킬러들의 행동양식을 지우고 변경해서 혼란시키는 디코이 라는 프로그램.

 

살인을 할 때마다 악마가 보이는 주인공과 그 악마의 정체.

 

북한과 그 권력자들의 다툼과 그 다툼의 소용돌이에 말려든 여주인공 김은경과 죽은 줄 알았던 친구 조은수.

 

거짓과 위장, 연극, 환각, 함정등이 너무 잘 어우려져 마치 하나의 첩보 SF영화를 보는 듯 했다.

 

 

두번째로 주인공을 중심으로한 심리적인 묘사가 기가 막히다. 주인공부터 시작해서 저사람이 왜 그랬지?

 

이 사람은 왜 그럴까? 김은경은 왜 저러고 있을까? 혹시?

 

조은수는 어떻게 살아 있지? 왜 주인공을 도와주지? 등 소설속에서 주인공은 끊임 없이 생각하고

 

그 생각은 책을 읽는 독자에게도 끊임없이 반복되는 질문을 던지게 해준다.

 

그런 심리적인 묘사가 인상적이었다. 왜 저런말을 했을까? 왜 저래야 할까? 왜 도와줄까? 왜 죽여야 하는가? 등

 

주인공의 내면과 인간관계의 고뇌도 중점적으로 봐야할 내용 중의 하나이다.

 

 

 

책을 읽고 많은 내용을 표현해야 하지만

 

솔직히 이 책은 약간 어려우면서도 빠르게 진행되는 책만의 묘미가 있어 그 흐름에 맞겨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샌가 끝나 있었다.

 

결국 주인공은 사랑하는 김은경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주인공에게 보이는 악마는 무엇인가?

 

킬러들의 첩보활동을 어떻게 진행되는가?

 

권력 다툼과 배신, 이중 스파이, 미끼, 함정들을 이중 삼중으로 해 놓은 이유는 무엇인가?

 

왜 김은경인가?

 

왜 조은수인가?

 

왜 주인공인가?

 

그런것들을 생각하면서 읽다보면 책은 금방 지나갈 정도로 스피드 있게 끝나 있다.

 

마지막에는 너무 SF쪽으로 가버렸지만

 

그런 마지막이 있기에 책 서론 부분의 의문점들이 풀리는 것 아닐까 싶기도하다.

 

소설 '은닉' 색다른 한국적인 SF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추천을 권한다.

 

기존의 SF와는 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영화로 나왔으면 좋겠다. 영화적인 요소들도 많이 나온다.

 

소설에서 표현하는 SF적인 요소들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대작이 될지 졸작이 될지 확실하게 판단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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