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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 세트 - 전2권 - 문지원 대본집
문지원 지음 / 김영사 / 2022년 9월
평점 :
절판
제목: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대본집
지은이: 문지원
펴낸 곳: 김영사
"제 이름은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입니다.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우영우... 역삼역."
2022년 여름,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드라마 대작이 탄생했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가 좌충우돌 사건을 해결하는 휴먼 법정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화까지 방영된 후, 심상치 않은 입소문을 듣고 뒤늦게 우영우에 입문한 나는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날이 다가오면 콧노래를 부르며 기분 좋은 설렘을 만끽했다. 잘생긴 데다 마음마저 따스한 이준호와 우영우의 콩닥콩닥 러브스토리에 얼마나 많은 여심이 쓰러졌던가! 역시 이건 올해 최고의 드라마였다! 그 유쾌한 재미와 설레는 감동을 다시 느낄 기회가 찾아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대본집》. 총 2권으로 구성된 이 대본집엔 멋진 선물도 포함되어 있으니 기대하시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대본집 1권 + 출연진 포스터 엽서!
대본집 1권의 날개형 표지를 펼치면 가장 먼저 문지원 작가의 사인이 눈에 들어온다. 작가의 말, 일러두기, 차례, 기획 의도, 인물관계도,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페이지가 끝나면 '작가의 PICK'에서 1화부터 8화 중에서 문지원 작가가 고른 명문장을 만날 수 있다. 식당에서 수연과 마주한 영우가 그간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진심을 슬쩍 내비치는 장면! '너는 밝고 따뜻하고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야. 봄날의 최수연이야'라고 말하는 장면은 정말 다시 읽어도 눈물이 핑 돈다. 그래, 역시 진심은 통하는 법! 영우와 준호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워가는 과정 역시, 그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코끝이 찡했다. 둘이 정말 너무 잘 어울림! 대본집 1권의 선물은 출연진 포스터 엽서다. 귀여운 우영우, 영원히 영우 편인 멋진 친구 동그라미, 세상에 다시 없을 인간적인 상사 정명석, 이런 남자 어디 없나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기 힘든 훈남 이준호, 정의롭고 똑똑한 최수연과 한때는 미웠지만 마지막엔 호감이었던 권민우까지! 정말 마음에 쏙 드는 선물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대본집 2권 + 한바다 사람들 명함 세트!
대본집 2권의 첫 구성은 1권과 동일하다. 작가의 말, 일러두기, 차례, 기획 의도,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역시나 '작가의 PICK'에서는 9화부터 16화 중에서 작가가 뽑은 명장면의 명대사가 소개된다. 그 뒷장에 실린 영우의 한바다 지원서도 흥미진진하니 꼭 확인해보시길! (과연 영우의 토익 점수는 몇 점일까요?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점수!) 알콩달콩 연애하다가 잠시 시련을 겪게 되는 영우와 준호 커플. 이때 정말 고구마 100개 먹은 듯 답답해서 들어갈 수만 있다면 드라마 속으로 뛰어 들어가고 싶었다. 잘 풀렸기에 망정이지, 정말 잘못됐으면 어쩔 뻔! 드라마를 워낙 재밌게 봐서 그런지 (다시 보고 싶은 부분은 2번, 3번 돌려보기도 했다.) 대본집 어디를 펼쳐도 그때의 장면이 눈앞에 선명하게 떠오른다. 2022년 최고의 명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대본집으로 이렇게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한다. 대본집 맨 뒤에 있는 작가 인터뷰와 출연진의 사인도 놓치지 마시길! 그리고 2권 선물도 1권에 이어 희귀템이다. 무려 한바다 사람들 명함! 명함 하나 가졌을 뿐인데, 이들과 지인이 된 듯한 착각에 빠져드는 이 행복함이란! 지갑 속에 부적처럼 넣고 다녀야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재밌게 본 시청자라면, 이보다 더 좋은 책선물은 없다. 드라마에서 느꼈던 진한 감동을 다시 떠올려보며 우리의 2022년 여름을 기쁘게 했던 주인공들을 대본집으로 다시 한번 만나보자. 그나저나 시즌 2까지 어떻게 기다린담? 우영우 대본집, 추천 또 추천, 사심 가득 담아 추천합니다!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