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터
김호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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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괴테의 파우스트를 끝까지 읽지는 못했다.

책을 받고나서 디자인도 약간은 추리소설 같기도 했지만, 두꺼운 책이 괴테의 소설과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라고 생각을 했다.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하고도 오히려 자살 충동을 느낄만큼 우울과 환멸에 빠진 파우스트 박사

의뭉스러운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의 제안을 그는 기꺼이 받아들인다.

나의 종이 되어 내가 원하는 것을 전부 하게 해 달라. 하지만 내가 어는 순간을 향해

"멈추어라! 너 정말 아름답구나"라고 말하는 즉시,

"어느 순간에 집착하는 즉시"

나의 영혼은 영눤히 너의 것이 될 것이다 라는 것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는 회의에 빠진 인간 파우스트를 유혹할 수 있다고 장담하며 주님(신과) 내기를 건다.

마침 파우스트는 학문의 한계성을 절감하고 절망에 빠져 자살하려 한다.

그때 메피스토 펠레스가 나타나 쾌락적 삶을 선사하는 대신 영혼을 넘겨받기로 파우스트와 계약을 맺는다.

~~~~~~

이 소설은 기본적으로 괴테의 파우스트와 궤를 같이하는 것 같다.

이 소설을 통해서 괴테작품도 이해가 되었다.

소설을 시작하면서도 '과연 이런 소설속의 내용이 현실로 다가올 날이 얼마나 가까운 미래에 가능할까?

라는 질문을 해봤다.

그러한 공상과학의 영화는 많이 나와서 영화를 통해 인간이 인간을 통제하는 것을 낯설지 않았지만

소설을 통해서 보는 그 미래는 또한 느낌이 다르게 와닿았고

시각으로 보는 순간의 공포보다

눈으로 들어오는 문자를 해독하는 공포가 더 길게 남았다.

소설이라 그런지 별다른 작가의 설명이 없이 시작하지만, 정말 한 순간도 쉴틈없이 긴장을 주면서

독자들을 소설속으로 끌어들이는 느낌이었다.

김호연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한번 꼭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소설은 목차없이 4개의 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장의 제목도 없다.

그래서 나름대로 장의 제목을 만들어봤다

1장. 파우스트와 파우스터, 파우스터 깨어나다

2장. 파우스터를 제거하기 위해 반격

3장. 메피스토 권력을 잡기 위한 파우스터들의 싸움

4장. 파우스트와 파우스터의 영원한 자유

제목을 정하는 것이 쉽지 않네요^^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대충

작가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소설이라고 책표지에서 설명한다.

메피스토 코리아지부를 담당하는 케빈허. 그리고 대한민국 정재계를 선도하는 여러명의 거물들

그들은 모두 노인들이다. 권력과 돈은 많지만 젊음은 이제 점점 사그러들고 있다.

그런 그들의 욕망을 젊은이들의 감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회춘시스템을 메피스토가 제공한다.

그들은 회춘을 위해서라면 모든 걸 던질 수 있는 몇 안되는 부자들이다.

파우스트 들중에 거물 파우스트인 태근은 야구선수 준석을 통해서 다시 살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데

준석이 자신이 파우스트의 조종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복수해 나가는 과정이다.

ㅎㅎ

p. 45 신은 먼지의 형상으로 인간을 비웃는다. ... 신은 영원으로 늙음을 비웃는다. 네가 얻은 깨달음과 업적, 진리와 통찰 따위 한 줌의 숨결에 지나지 않다는 걸. 그 한 줌의 숨결을 간단히 막아버릴 수 있다는 걸 연신 일깨워준다.

p. 73. 머릿속 거머리만 제거하면 내 삶을 되찾을 거라 여겼다. 하지마 이건 인생 전체를 건 싸움이 될 판이다. 지수가 죽고 나는 내 몸의 반이 잘려간 느낌으로 살아왔다. 남은 내 몸의 절반마저 놈들에게 빼앗길 것인가, 아니면 그 절반으로 지수의 복수를 하고 자유롭게 살것인가였다.

p. 145. 당신은 누군가 날 조종한다고 했고 거기에 내가 대들면 쓸모없어진다고 했어. 하지만 세상 이치는 그렇지 않아. 자신이 조종하는게 마음대로 안 되면 오히려 흥미가 생기지. 더 마음대로 하고 싶고, 더 관심을 기울이게 되지. 즉 날 조종하려는 사람에게 나는 더 큰 쓸모가 있게 되는 것야.

한 때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녔던 은퇴 노인들이 이 게임을 하는 이유는 젊음을 다시 체험하기 위함만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힘이 아직 남아 있다는 걸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남아 있는 자신들의 권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쓰며 얻는 쾌감이 이 시스템의 핵심 중 하나인데,

그걸 막는다면 누가 이 게임을 하겠는가?

p.163.

p.216 게임의 법칙을 넘어서는 걸 막는 게 게임회사의 법칙이다. 결국 이것도 메피스토가 짠 판 안의 게임이다. 남선은 잠시 만끼했던 전능함이 어쩔 수 없이 일회용 쾌감임을 자각했다. 그래서 파우스트이리라. 신이라면 그 전능함을 영원히 구사하겠지.

p.385 은밍느 자신의 성취와 기쁨을 온전히 느끼기도 전에 그것이 남이 퍼준 밥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대로 있다간 계속 퍼준 밥만 먹으며 돼지처럼 사육되겠디. 하지만 배부른 돼지란 건 크게 욕심내지 않은 행복한 삶일지 모른다. 게다가 자신은 그림도 그리는 돼지가 될 수도 있지 않은가

마치 시한 부 인생을 선보받은 듯했다.

진실을 안다는 건, 실감한다는 건 생각보다 더 괴로웠다.

단순히 행복한 상황이 무너질까봐 두려운 게 아니라

한순간도 나로 살지 못한다는. 내 온몸이 마리오네트처럼 줄에 매달린 채

허공에 매달려 있다는 고통이 엄습했다.

p. 407 은민이 파우스트의 통제를 영원히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 중

p.497 괴테가 "파우스트"를 마지막으로 정리한 게 그의 나이 여든두 살 때였어. 마치 우리가 파우스트를 졸업하듯. 그도 이야기를 완성하고 1년 뒤 숨을 다했디. 태근, 나는 이제 여한이 없다. 나 역시 괴테처럼 1년 뒤에 이 생을 마감하고 싶구나. '순간이여, 멈추어라! 정말 아름답구나!'라고 읊조리고 사라질 때가 된 게야.


소설은 반전의 반전으로 끝나죠

주인공 준석을 파우스터로 만들고 젊음을 만끽하던 괴물 파우스트인 태근조차도

미국에서 이 메피스토 시스템을 만든 기업의 창시자인 샤른 오즈라는 100살이 넘은 미국 괴물의 파우스터였다는 것이다.

이제 소설이 정말 궁금하죠^^

소설을 읽으면서 현실에서도 나에 대해서 정체성을 정립하지 못하고

내 주변의 사람들에 의해 이끌려 사는 상황도 어떻게 보면 파우스터들과 뭐가 다를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소설을 통해서 현실을 뒤돌아보고 미래를 보고

나를 위해서 사는 인생을 깊이 있게 생각해 봅니다.

김호연 작가님, 위즈덤하우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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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인생이 뭐라고 생각하냐? - 시시하고 소소한 것에서 떠올리는 인생의 깨달음
유진 지음 / 포럼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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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뭐 그렇게까지 고민하면서 생각해 보지는 않는 거 같아요

가끔 불쑥불쑥 나의 생각 패턴이나 가치관하고 다른 사람, 다른 의견, 다른 모습들을 보면서

그 상황을 들여다보고

나에 대해서 들여다보고는 합니다.

책을 많이 읽게 되면서

나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많이 유연해지고 경직되지 않고, 편안해진 것 같아요

예전에 도서관에 가면

너무 많이 듣게 되는 건강, 자기개발서들은 아예 보지도 않으려고 했거든요

그 말이 그 말 같고, 그 글이 그 글 같고

그리고 미래의 다가올 일들, 과학, 경제 쪽 책들도 쳐다보지 않았죠

나의 가치관하고 다른 방향에 서 있다고 나름대로 결론을 내리고 살아왔던 분야라서

봐도 재미없고, 읽어서 나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라고 생각했죠

참 사람인란게 그때도 저고, 지금도 저고, 앞으로도 저의 모습과 생각과 감정 모두 내 것인데

생각이 멈추는 시간이 있고,

깨닫기를 원하지 않고 닫혀 있으면 그대로니

그런 생각들이 옳다고 확신하면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있으니

얼마나 어리석은 모습이었을까요?^^

그래도 그런 모습의 나도

좋아합니다.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더우기 이 글을 읽으면서 또 한번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참 색다른 구성을 갖고 있는 책이네요

1페이지부터 책 끝까지 똑같아요.

머리말을 보면 저자의 생각이 보입니다.

인생을 사유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물어본다.

" 넌 인생이 뭐라고 생각하냐? - 눈에 띄는 것은 무엇이든, 일단 말한다.

"왜" - 내가 말한 사물의 특징을 알고 있는대로 서명하면 된다.

"그래서" - 사물의 특징을 인생의 특징으로 상정하고 갖다 붙여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면 성공이다.

저자는 이 책을 어떻게 쓰게 되었을까요?

나의 아빠는 내가 다섯 살 때부터 "넌 인생이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 책은 내가 어릴 적 아빠와 함께 놀이, 공부, 질문, 대화에서 시작된 것이다.

대단하죠^^

다섯살때부터 이런 대화를 한 저자의 아빠도 대단하지만

저자는 꼬마 철하자였던 것 같네요

"넌 인생이 뭐라고 생각하냐?"는 다시 예전처럼 인생에 대해 명료하게 말해보고 싶어서 쓴 책이다.

다섯 살은 눈앞에 보이는 것에서 간단히 답을 찾았지만,

어른이 되고 나이가 들수록 나는 답을 찾는 것이 너무나 어려웠다.

......

대단한 철학자만 인생을 사유하라는 법 있나.

내 인생은 내가 살아내는 것인데,

내 인생을 정의하는 사람도 마땅히 '나'여야 한다.

....

이 책은 시선에 관한 글이다.

p.8-13 머리말

99개의 인생생각이 나옵니다.

모두 다 읽으면서 '음~~~~~~~~~~~~~~~~, 그렇지, 그렇네'

하며 추임새가 나오는 생각들이더 라구요

그 중에서도 맘에 드는 인생생각은? 꽤 많은데

골라봤습니다

티백

여러 번 기회가 있을 것만 같지만, 혹은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만, 정말 맛있게 우려지는 것은 딱 한 번 뿐이니까

한 번의 실패로 인생이 망하지는 않지만 결국 내 인생은 한 번 뿐이라는 걸 잊거나 외면하는 순간, 쓴 맛밖에 남지 않은 차를 마시게 돼.

타이어

이 없을수록 위험하니까. 타이어는 맨들맨들할수록 사고 위험이 커져. 고무가 마모돼서 무늬가 희미해지면 바로 교체해야 해

실패와 고난이 인생의 틈이야. 그들을 반가워해야 해. 그 틈은 약점이 아니라 나만의 요새니까. 인생은 타이어 같아서, 틈이 없으면 제동거리가 길어져서 더 크게 다쳐. 위기를 겪어본 적 없는 사람은 브레이크를 밟을 줄 모르기도 하고.

노래방 마이크

키지도 않은 코러스는 제발 좀 그만

락한 적 없는데 내 인생에 코러스 넣는 사람들이 많아. "내가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 "돈 주고도 못 듣는 얘기야 . 너니까 말해주는 거야"

하~, 누가 쟤 마이크 좀 뺏어라.

p.50. 74. 152

마지막에는 독자들이 인생생각에 대해서 적어볼 수 있도록 빈 페이지도 있네요

인생생각을 해보는 생각패턴

우리도 한 번 누군가랑 인터뷰식으로 해보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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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사카
임성현.김지선 지음 / 새벽감성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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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자가 누구인지 잘 몰랐어요. 어쨌든 연예인이잖아요^^

담당하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 감정들을 적어준 것 같아요

젊은이들의 생각, 느낌들을 들여다 볼 기회가 되었어요

그 때, 나는 뭐했을까?

나는 어떤 느낌들을 가지고 살았을까?

갑자기 궁금해졌요

책 구성도 소개에 나온 것처럼 독특했어요.

두 명의 저자가 앞 부분에는 여행소감과 느낌들을 수필처럼 수수하게 써주었고,

이어서 여행지에 대해서 소개해준 내용을 나머지 저작 써줬는데요.

여행지를 소개하면서 자신의 느낌도 소개하지만,

한 여행지를 다른 2사람의 느낌으로 읽는 기분이었요


음. 책은 다른 여행가이드북처럼 휴대하기에 꼭 맞았어요.

근데 글씨가 조금 작았고, 책페이지기 너무 빳빳한 느낌^^

그래서 책이 잘 접히지 않았어요

그래서 책 구성도 앞서 말한 것처럼 오사카 여행에 대한 에세이와 오사카에 대한 가이드북으로 나누어 지네요

별도의 목차는 필요 없을 것 같네요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오사카를 중심으로 주변 도시들을 포함해서 쓰고 있어요

다음 글은 맘에 와닿았어요

내 앞에서 신나게 웃고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본다.

그리고 이 아이들의 웃음이 변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보단

시간이 흘러 지금의 내가 되었을때

나처럼 그 때의 자신을 추억하며 웃을 수 있길 바라본다.

p.49.

저자는 도톤보리에 있는 글리코상에 가서 항상 사진을 찍는다고 한다.

괜찮은 아이디어다.

지난 번 TV 프로에도 비슷한 걸 본 것 같다.

아버지의 옛날 여행사진을 보면서 자신도 아버지가 갔던 여행장소에서 사진을 찍는 여행이었다.

공간은 공존하는데 시간이 연결해주는 것 같은 그래서 특별한 공간에서 연결되는 느낌 ............

다만. 비교하면 미안하지만

둘다 에세이든 가이드든 다른 책들에 비해서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뭐든 다 그렇지만^&^

어쨌든 '그냥, 오사카' 덕분에 동기부여가 되었네요.

이번 여름방학에 꼭 가족들이랑 오사카, 교토로 여행 가볼께요

그냥오사카,에세이가이드북,새벽감성,임성현,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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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인생 - 저주가 아닌 선물
린다 그래튼.앤드루 스콧 지음, 안세민 옮김 / 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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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먼저 19년 읽은 책들중의 단연 최고의 책이다.

책을 받고 다 읽기까지 20일이 걸렸다. 오래 걸린데는 이유가 없다.

선입견 때문이다.

이런 저런 핑계로 읽지 못 한것도 있지만

사실은 책표지를 보고 첫 장을 조금 읽고서는 너무 전문서 같은 느낌이 확~~~~~~~~~~~

그래서 테이블 구석으로 밀어냈다가

약속을 지켜야 되는 독자로서 다시 책을 한장 한장 읽어 나갔네요

근데, 거짓말없이 400페이지되는 책을 이틀에 읽었습니다.

읽다 보니 지금 나에게 필요한 내용이고 말이고, 조언이더라구요

그리고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아니 벌써 현실이 되어버린 내용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어요

앞서 읽었던 4차혁명, AI 인공지능 시대 관련 몇 권의 책들을 통해서

미래모습에 대한 인식했고,

'아~~~~ 내가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구바! 정말 나도 나에게 닥쳐올 미래를 이렇게 모르고 있었다니 한심하다'

하고 깨닫고 있었는데.

이 책은 보다 더 현실적인 얘기를 꺼내고 묻고 준비하라고 가르쳐 주고 있네요

'100세 시대에 지금 당신은 무엇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고민

해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긍정적 낙관주의에 빠지지 말라고도 경고합니다.

그러면 왜 저자들이 경고할까요?

당신 인생이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갈 미래는 우리가 함께 살아왔던 부모님, 인생 선배들의 삶과는 천지차이라른 것이죠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자녀들은 우리보다 더 많은 고민과 고통을 받을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 준비해야 된다는 겁니다.

나 뿐만 아니라 내가족, 나의 자녀들이 지금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도움을 줄 수 없다는 것이죠/

정말 다시 심각하게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내 가족, 아내와 아이들, 나의 직업, 나의 재테크, 자산,

지금 우리 앞에 놓인 현실과 앞으로 닥칠 미래를 인식하지 못하고

행동으로 바꾸는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지 않으면

나 혼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고통속에 헤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혼자 심각하게 받아들인 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동굴속에서 빛을 만난 것 같은,

아니면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데 가이드를 만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GOD' 하는 느낌이었요

꼭 완독하기를 강추합니다.

전혀 다른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인생 설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2016 올해의 비스니스북' 쇼트리스트

일본 '2017 비즈니스북 그랑프리' 종합 1위!


이 책은 목차는

서문

1장. 삶 - 기회로 가득한 장수라는 선물

2장. 자금조달 - 일하는 노년

3장. 일 - 급변하는 고용 환경

4장. 무형 자산 - 가격을 매길 수 없는 것들

5장. 시나리오 - 다양한 기능 자아

6장. 단계 - 새로운 삶의 구성 요소

7장. 돈 문제 - 길어진 사람을 위한 재정 관리

8장. 시간 - 여가 시간을 재창조의 시간으로

9장. 인간관계 - 변화하는 삶의 형태

변화를 위한 의제

저자는 두 분입니다. 런던경원대학원 경제학 교수 린다 그래튼과 심리학교수 앤드루 스콧의 다양한 연구결과를 가지고 심도있고 논리적으로 여러분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풀어나갑니다.

저자들은 한국인 독자들을 위해서도 글을 썼는데요

한국은 세계에서 기대여명이 가장 긴 국가 중 하나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기대 여명과 건강 기대 여명에 집중하면

한국은 세계3위에 해당한다.

....

그럼에도 한국에서 고령화에 대한 논의는 주로 기대 여명이 길어진 데 따르는 문제에만 집중한다.

....

이 책의 목표는 선물에 집중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길어진 삶에 댛나 계획을 수립해야 할 책임은 결국에는 당신에게 달려 있다.

p. 8. 한국의 독자들에게

그럼 각 여운있는 문장 단락을 정리해 보죠.

p.121 100세 인생 동안 우리는 87만 3천 시간을 살게 된다. 흔히 말했듯이, 한 가지 분야에 전문성을 쌓는데 1만 시간이 걸린다면 한 가지가 넘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는 것이 벅찬 일도,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p. 209 다단계의 삶을 살아야 하는 100세 인생에서 강직한 태도는 비생산적인 결과를 낳을 것이고, 젊게 사는 것이 더 가치 있는 특성이 될 것이다. 실제로 더 젊은이다움을 보여주는 것은 20대의 사진만이 아니다 50대나 60대의 사진 또한 외모뿐 아니라 복장 행동하는 방식에서도 당신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같은 나이였을 대보다 젊은이다울 것이다.

탐색자가 되라(p.213~220)는 단락의 이 책에서 꼭 읽어봐야 할 내용이다.

그리고 다음 단락도 명심해야 할 되목이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생의 파트너인 배우자 선택이 중요하고,

삶의 과정중에 과도기 올 때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을 해야만이 성공적인 장수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보다 더 험난한 미래를 준비해야 할 당신의 자녀들에게 필요한 능력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꼭 한번 일어보기 바랍니다. p.337(성장 마인드섹)

사실. 책을 한장 한장 읽으면서 느낀 여운과 깨달음은 여기에 다 적을 수 가 없습니다.

저에게는 이 책에서 설정한 주인공의 상황과 비슷했기 때문에

한 글자 한 글자가 소중한 조언이었으니까요!

꼭 기회가 되면 다시 읽고 다가올 100세 시대를 잘 준빈해서

장수가 행복한 선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두분 저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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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그레이 - 멋지게 나이 들고 싶은 어른을 위한 안티에이징 라이프 플랜
지성언 지음 / 라온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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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나이 들고 싶은 어른을 위한 안티에이징 라이프 플랜.

참 오랜만에 자신감 뿜뿜 넘치는 주인공을 만났다.

그것도 인생의 2막을 시작, 아니 벌써 시작하고 한 참 잘 나가는 저자.

제목부터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60대 청춘들과 잘 어울린다.

사실 나도 외모에 관심을 많은 편이고 옷도 잘 입으려고 노력하고, 감각이 있다고 자부해왔다.

물론 나의 생각이고

직업상 그렇게 패션에 신경쓰고, 예민하게 반응해야 되는 직업은 더더욱 아니다.

그리고 실제 그렇게 옷도 세련되고 입지 않는다.

하지만 항상 마음속에는 그렇게 하고 싶은 욕구가 넘친다.

한때는 몸매도 받쳐주었는데, 헤어에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더니 그냥 이대로 살자며

한편으로 자포한 상태다^^

표지에 나온 주인공의 모습은 백발의 멋쟁이 노청년?????

그런데 주인공이 외모를 꾸미는 것에 자신의 생각을 글 속에서 찾아냈는데요

이 세상은 하나의 무대다.

우리는 모두 배우이며 누구나 이 연극의 성공은 배우들의 연기에 달려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만약 외모와 관련된 것들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면,

배우가 자신의 배역에 충실하지 못한 것과 같다.

연기력만 믿고 아무 옷이나 걸치고 무대에 오르는 불성실한 배우와 다름없다.

자신의 배역과잘 어울리는 의상과 분장을 하고 펼치는 연기라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p. 193. 내가 뽑은 최고의 단락

어떤가요?

당신이 맡은 배역을 관객들에게 대충 보여주고 싶지 않겠죠?

저도 너무 공감가는 비유였고, 인생의 주인공이 나인데,

오히려 주인공인 내가 나의 역할 소홀히 하고 관심없이 대충 살고 온 건 아닌지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네요


책이 구성은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오늘은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이다.

-퇴직 통보받고 딱 3초만 슬펐다.

-은퇴는 끝이 아니라 출발점이다.

-인생 2막의 작가, 연출자, 배우는 모두 당신

-더 이상의 꼰대는 안녕

-남은 인생, 순서도 바꾸고 역할도 바꾸어 살아보자

-100세 시대, 당신 생애 가장 젊은 오늘부터 준비하라

-인생 2막, 소비만 하고 살기엔 너무 길다

-행복한 벼룩이 불행한 코끼리보다 낫다.

-주어진 시간을 '소중한 사람들'과 더 많이 공유하라

part 2. 은퇴는 또 다른 현역의 시작이다.

part 3. 꿈꾸는 자는 영원히 젊다.

part 4. 건강해야 장수도 의미 있다.

책은 어렵지 않다. 한편으로 보면 당연한 말을 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그리고서는 '당신은 그게 멋이고, 나는 나대로 멋이 있어. 내가 사는 대로 살아도 멋있는 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 맞다

인생은 자기 멋이다.

그런데, 이 책은 당신의 인생관과 당시만의 멋을 뭐라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바꾸자는 것이다.

그래서 비슷한 류의 책들처럼 술술 읽힌다.

저자의 생각바꾸기 < 꼰대 방지 5계명>

첫째, 내가 틀렸을지도 모른다.

둘째, 내가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셋째,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넷째, 말하지 말고 들어라, 답하지 말고 물어라

다섯째, 존경은 권리가 아니라 성취다.

더이상의 꼰대는 안녕이다. 짜이찌엔 꼰대!!^^

다음 대목은 저자에게 나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당신 인생은 당신에게 "주인공인 내가 나의 가치를 높여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주인공이 원래부터 이런 류의 외모에 신경쓰지는 않았다고 한다.

누군가의 충고 한마디.

'그럼 넥타이부터 풀라'고 했던 후배의 말 한 마디에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계기가 된 이후에는 철저히 멋있게 나이를 거부하며, 꼰대를 거부하며, 남들과 다르게

열정적인 자세로 삶을 살아가는 것 같다.

물론 그런 인생의 2막의 핵심은 코칭과 나눔. 경험을 나누고 후배들에게 코치해주는 즐거움

그런 저자가 나는 멋있다.

나는 죽기 전까지 절대로 좋은 외모 갖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이순간이 내가 앞으로 살아갈 날 중 가장 젊은 날이다.

동시에 그저께보다는 어제가, 어제보다는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성숙한 날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젊고 가장 성숙한 날이다.

바로 오늘, 빛나지 말아야 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

음껏 내 모습, 내 외모 그대로를 자신있게 뽐내며 살고 싶다.

p.216.

인생의 선배인 저자에게 감사하다

나도 그렇게 살 거니까! 함께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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