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조앤
제니 루니 지음, 허진 옮김 / 황금시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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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배신하며 다른국가에 충성을 해야 되는 이유가 멀까요? 그리고 그녀 인생 대부분을 스파이로 산다는 게 스릴도 있겠지만 어떻게 들킬수 없었는지 그녀어게 가족과 국가의 의미가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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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의 문신가 스토리콜렉터 73
헤더 모리스 지음, 박아람 옮김 / 북로드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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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판매하지 않은 작품입니다.

그런 책을 일반 독자들보다 먼저 읽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네요^^

이 책은 2차 세계대전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자행했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수용되었다가 극적으로

살아남은 랄레(본명, 두디비크 에이센베르크)의 얘기를 소설화 한 작품이다.

랄레는 수용소에서 문신가(테토비러)일을 하면서 기타라는 여자를 만나서 3년간의 수용소 생활을 끝내고

다시 만난 뒤 결혼 후 호주에 정착해서 살다가 2006년 세상을 떠납니다.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어요

역사적인 사실을 알고 있고, 매번 언론이나 책을 통해서 알고 있지만

그럴때마다 마음이 아팠던 것처럼

그런데 이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책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 아팠던 장면들이 현실화되어서 가슴과 머리로 느껴진 것 같아요

작가의 말을 들어볼까요

이 이야기는 아우슈비츠 생존자의 직접적인 증언을 토대로 쓰여진 허구의 소설일 뿐, 권위 있는 홀로코스트 기록이 아니다.

소설에서 다루지 못한 끔찍한 역사적 팩트들을 상세히 기록한 문헌들이 있으니 관심 있는 독자들은 찾아보기 바란다.

일부 사건고 ㅏ대화는 상상에 의존했지만 이 이야기에서 펼쳐진 사건들 대두분이 실제로 일어났었다는 점은 의심하지 않으며,

팩트로 제시된 정보는 확실한 출처와 조사에 의거했음을 밝혀둔다.

p. 9 작가의 말

2차 세계대전의 끝나서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모사드는 나치 전범인 아돌프 아이히만을 재판에 세웁니다.

한나 아렌트는 1960년에 아이히만의 재판을 참관하고 이 기록을 1963년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으로 발표합니다.

그 내용의 핵심은 악의 평범성 이었죠

사람들은 그 수 많은 유대인을 학살한 일에 함께 가담했던 전범인 아이히만이 괴물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었죠

아렌트는 말합니다.

유대인 말살을 저지른 아이히만은 그저 자신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것이었으며 악의 근원은 평범한 곳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왜 인간은 같은 인간에게 무자비한 슬픔을 안겨줄까요?

지금도 세계 도처에서 내란과 독재에 의한 인권이 말살되고 있는 현실이지만

이해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그러나 그 누구도 악의 평범성을 인정하지 않으면

이런 있어서는 안될 일들은 또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인 랄레가 한 모든 말들이 공감이 갔습니다.

살아야 한다고!

살아남아야 한다고!

살아남을 수 있다고 !

p.20 '의미를 부여하지마, 그저 보이는 대로, 만져지는 대로, 들리는 대로, 냄새나는 대로 받아들여.' 보이는 거라곤 그 자신처럼 목적지를 모른 채 실려가는 청년들뿐이다.

p.27. 수용자가 그의 살갗에 숫자 32407을 하나하나 새기는 동안 랄레는 그저 망연히 바라볼 뿐이다. 바늘이 달린 나무 막대가 빠르게 움직이며 고통을 안겨준다. 그런 뒤 사내는 초록색 잉크에 담근 헝겊을 꺼내 랄레의 상처에 대고 거칠게 문지른다.

문신을 새기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몇 초이지만 랄레가 받은 충격이 시간을 멈춰 세운다.

p.33. 여기서 반드시 살아나겠어, 자유의 몸으로 걸어나가겠어. 지옥이 있다면 저 살인마들이 그 안에서 불타는 모습을 보고야 말겠어

p.55. 하나를 구하는 것이 세상을 구하는 길이다.

p.71 그는 이곳에서 탐욕과 불신의 결과를 목격했다.

아까 옛 숙소를 나오면서 지친 사내들의 침대 옆을 지날 대 누군가가 중얼거리는 소리를 분명히 들었다. " 앞잡이"

p.76. 테토비러로서 누리는 이점 가운데, 하나는 날짜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p. 240. 고된 노동에 몸이 괴로울 뿐 죽은자에게 딱히 연민을 느끼지 않는 자신이 싫어진다.

p.261 "만약 그들을 잊는다면 난 자길 사랑할 수 없을거야. 가족 같은 사람들이었잖아. 나도 알아. 이렇게 말하면 좀 이상하지만 자긴 살아야 해. 살아남아서 이곳에서 일어난 일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게 그들을 기리는 방법이야"

랄레의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으로서 나는 개인의 기억과 역사가 때로는 스텝을 맞춰 왈츠를 추지만,

때로는 서로를 밀어내며 역사가 전해주는 수 많은 교훈과는 달리 인

간에 대한 독특한 교훈을 전해주기도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이 아름다운 노인에게는 기억과 역사가 서로 다르지 않았다. 그

둘이 완벽한 스텝으로 왈츠를 추었다.

p.332 작가의 덧붙이는 말.

작가는 말한다.

<아우슈비츠의 문신가>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시대를 살았던 평범한 두 사람의 이야기이다.

자유뿐 아니라 존엄성과 이름, 정체성까지 박탈당한 그들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를 랄레의 기억으로 풀어낸 이야기이다.

랄레는 이런 신조를 갖고 살았다.

'아침에 깨어나면 그것만으로도 그날은 좋은 날이다.'

다시 한번 전쟁에 대한 생각, 평화에 대한 생각. 인간에 대한 생각. 인류에 대한 생각이 떠오른다.

그런 생각을 다시 한번 해준 주인공인 랄레와 기타를 기리고.

작가님과 출판사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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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윤대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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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이라고 아주 다를수는 없죠

비슷한 류의 내용들을 포함하는 책들이 많죠

최근에는 힐링이 대세잖아요

피로사회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공감과 위로라는 것은 당연하니까요^^

그래서 그런 책들도 너무 마니 보다 보면 지루해지게 되죠.

그런데 마음을 읽고 나를 뒤돌아보고 사랑해주려는 방법을 소개해주는 책들은

읽고 다시 읽어도 지루하지 않고 깨달음도 공감도 거기다 위로가 되는 거예요

이 책도 읽으면서 계속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책이고 넘 마니 도움이 되었어요^^

저자에게 감사드려요

특히 소진증후군에 너무 이해가 되었고

'나도 그랬었구나! 나도 에너지가 소진되면서 누구를 챙길 수 있었을까?

그리고 공감하는 능력이 많아질수 록 더더욱 소진되는 게 당연한데 남들을 위해서만 노력했지,

나를 위해서는 너무 소홀하고 무관심했구나'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책은 현재 병원에서 근무하는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님이 썼고,

25년간 상담실과 언론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고민을 들어왔다고 합니다.

책은 '왜 남에게는 친절하면서 나에게는 무례할까요?'라는 너무나도 당연한 질문을 던지면서 시작합니다.

저는 이 질문을 생각해보며 눈물이 났습니다.

나한테도 관심을 주지않기도 했지만 그런 마음의 상태로 남들에게 그리고 가장 소중한 가족들에게 상처주는 말들을 많이 했으니까요.ㅠ.ㅠ

몸과 마음의 컨트롤센터인 뇌도 휴대폰처럼 충전을 위한 휴식이 필수적이다.

마음애정 을 달리 표현하면 내 마음에 양질의 휴식을 주는 것이다.

그것이 지친 상대방에 대한 사랑이고 배려다

P.9 프롤로그

워낙 마음에 와닿는 글들이 많아서 책 전체가 색깔로 칠해졌네요^^.

책의 구성은 5개의 장과 소주제별 2~4장으로 정리가 되었어요

1장 나부터 나와 잘 지내봅시다

2장 언제나 최선을 다할 순 없어요

3장 다그치기 전에 먼저 안아주세요

4장 거리가 있어야 좋은 관계입니다

5장 내 마음을 마음대로 해보겠습니다

부록 정신과 의사 사용설명서

중간중간에 '매일 조금씩<나를 더 사랑하는 연습>'이라는 독

자들이 실천하도록 하는 내용의 연습코너를 소개해주는 배려까지 해 주셨네요

그 중에서도 간직하고 싶은 글들을 추천해볼께요.

p.20 오래 전 심어진 틀이기에 의심없이 그 틀이 나를 조정하는대로 생각하고 행동할수 있겠지만, 그 생각과 행동이 나를 힘들게 하는 원인일 수도 있는 것이다.

p.37 모델링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도 필요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예뻐해 주는 여유로운 마음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p.71 회피가 장기화되면 문제가 달라진다.삶의 즐거움과 고통은 동전의 앞뒷면처럼 두 가지 컬러의 한 몸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p.91 맹렬히 작동하던 전투 시스템의 스위치를 잠시 끄고, 치열한 삶에서 한 발 거리를 두고 떨어져 뇌를 이완하고 충전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p.100 나의 정체성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만들어지는데, 그녀의 문제는 타인과의 실질적인 공감의 흐름이 막힌데서 온다

p.138 잘 노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말이 퍼지면서 사람들은 노는 것도 숙제하듯 하려고 한다.

나를 돌아보고 깨닫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좋은 글을 책으로 소개해준 저자인 윤대현교수님과 위즈덤하우스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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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혁명 - 100세 시대 재도전을 꿈꾸는 신중년에게
오채령 지음 / 바른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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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기대가 너무 컸나보다^^

최근에 비슷한 책들을 많이 읽다보니 다소 중복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다.

그레이트 그레이, 100세 인생, 피터틸, 인공지능 AI 공존패러다임.

하지만, 처음 읽는 독자들에게는 책의 내용들을 통해서 알게될 정보들이 많을 것이다.

다들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전망과 현재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들에 대해서 얘기한다.

결론은 살아갈 날이 너무 많으니 준비하지 않으면 큰 코 다친다^^

그렇지는 않겠죠? 긍정적인 부분들을 많이 얘기하겠죠

그리고 중요한 것은 당부하는 말들이겠죠.

새로운 시대에 뒤쳐지지 않도록 과도기에 대비해서 잘 준비하자는 충고입니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네요

신중년에게 있어서 진정한 제4차 산업혁명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어떠해야 하는지,

어쩌면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 요양사를 데리고 노후에 요양원에서 지내야 할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을 상상하며

영화 속 장면들 같은 시간여행의 혁명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쓰고 싶었다.

하루하루 바쁘기만 한 친구들에게 혁명을 준비하는 중요성을 말해주고 싶었다.

......

쉰 year에게는 '앵프라맹스'가 필요하다.

*앵프라맹스(inframaince): 프랑스 화가 마르셀 뒤샹의 변기을 모티브로 사용한 예술작품에서 나온 신조어이다.

P.프롤로그

책의 구성은?

프롤로그

part 1. 10년 후 나에게 말을 걸어 본다.

part 2. 나는 왜 계로록인가?

part 3. 이제 워라밸이다.

part 4. 신중년을 위한 시간 파이 Time pie

part 5. 누가 내 달러를 옮겼나?

에필로그

파트1보다는 파트2에서 "삶이 준 상처를 치유하자"는 부분이 와 닿았어요

중년에는 띠로 조용한 시간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혹시나 자신의 내면에 잠재된 암적인 마음의 상처를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자.

.....

현재의 자신의 모습 속에 건강한 자존감을 세워 놓지 않으면 또다시

다른 문제로 자신의 성격을 괴롭히고 파고든다.

p.85

그런 것 같다.

이제 그런 시간이 된 것 같다.

정신없이 달려온 시간을 뒤돌아 보고

나를 위해서 세상으로부터 준 상처를 다시 한번 들여다보고

그 상처를 방치하지 말고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잘 아물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지고 관찰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다시 활기차게 앞으로의 인생을 살 수 있는 뇌의 감성충전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책은 구성은 소제목별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주었기 때문에

독자들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선택할 수 있다.

물론 다른 책들도 그렇지만,

앞서 설명한 것처럼 비슷한 책들의 내용들과 유사한 설명들이 있어서다.

그 중에서도 <경험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을 익혀보자>, <지금 시대의 트렌드를 읽자>는 내용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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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핑 도스토옙스키 - 대문호의 공간을 다시 여행하다
석영중 지음 / 열린책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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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핑 도스토옙스키를 받고 나서 너무 기뻤다^^

마치 복권에 당첨된 것처럼 흥분하기까지 했네요

책이 디자인도 이쁘고 매핑이랑 함께온 "도스토옙스키: 대문호의 삶과 작품"도 좋았어요

도스토옙스키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은 없겠죠?

<매핑 도스토옙스키: 대문호의 공간을 다시 여행하다>는 도스토옙스키의 살아온 도시들과 그의 작품들을 함께 보는 특별한 책입니다.

작가(석영중,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교수)의 머리말을 인용해보죠

어느 해 여름, 상테페테르부르크에서 '죄와 벌'의 공간을 둘러 볼 때만 해도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

소설 속에서 언급되는 운하와 다리와 골목길을 걷다 보니 답사 반경을 조금 넓혀 보고 싶어졌다.

모스크바의 도스토옙스키 생가도 찾아보고 시베리아 유형지 기념관도 가보고 싶어졌다.

급기야는 내친김에 러시안 안에 있는 여섯 군데 도스토옙스키 기념관을 차례로 방문해 보고 싶다는 욕망이 모락모락 피어 올랐다.

......

러시아 문학을 통틀어서 도스토옙스키만큼 여러 곳을 떠돌아다닌 작가는 찾아보기 어렵다. 역마살도 이런 역마살이 없다.

도스토옙스키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동안 나는 한 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가 여기저기 떠돌아다닌 것은 대부분 그의 의사와 무관했다.

......

실제의 공간과 지명은 그의 문학속으로 들어와 때로는 이야기의 배경이 되고 때로는 저자의 의도를 전달해 주는 비유이자 상징이 되었다.

지도 위의 랜드마크는 시간 속의 사건으로 전이되었다.

p. 6~7. 머리말

우리가 소설을 읽다보면 소설속의 무대가 되는 실제 장소를 가고 싶을때가 있잖아요!

작가도 그런 생각을 했겠죠

더더욱 한평생 러시아 언어를 연구해온 학자로서 러시아문학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전문가일 것이다.

그러한 작가들 중에서도 도스토옙스키라면 비교도 할 수 없는 작가 아닌가요!!!

사실 도스토옙스키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살아가면서 이렇게 많은 도시를 통해서 작품이 나온 것을 잘 몰랐었다.

시베리아: 죽음의 집의 기록, 죄와 벌

모스크바: 백치

상크페테르부르크: 가난한 사람들, 미성년 등등

유럽: 지하로부터의 수기, 백치, 악령

스타라야 루사: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작가는 도스토옙스키의 물리적인 이동과 정신적인 움직임을 동시에 살펴보고자 했다고 한다.

대문호가 실제로 살았던 도시, 머물렀던 지역, 방문했던 나라를 따라가면서 그의 머릿속에서 소용돌이치던 생각과

그의 펜 끝에서 흘러나온 글을 추적하고자 했다고 한다.

작가가 이렇게 다짐해서 쓴 책이기 때문에 책내용에는 다양한 도시들에 대한 생생한 사진자료와 소설들이 함께해서

너무나 특별하고 감사한 마음까지 들 정도로 정성을 다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다음 <매핑>과 함께 온 만화책은 특별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은데요

머리말: 대문호의 역마살

도스토옙스키 이동 경로

1부 야망의 여정, 모스트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까지

2부 시베리아, 다시 태어남

3부 러시아와 유럽, 나의 <정신>과 남의 <이론>의 교차로에서

4부 문학이 된 유럽

5부 다시 러시아, 영광을 위하여

6부 <매핑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모든 길은 바다로

맺음말: 끝나지 않은 여행

아마도 도스토옙스키라는 대문호를 좋아하는 독자분들이 있다면

이 책을 들고 러시아를 여행해 보기를 추천해드린다.

의미있는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함께 온 <도스토옙스키: 대문호의 삶과 작품>은 만화형식으로 된 책인데요

도스토옙스키의 삶과 소설들을 만화한페이지에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작가인 비탈리 콘스탄티노프는 이책으로 2가지 꿈을 이루었다고 하는데요,

하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를 그림으로 표현해 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래픽노블>이라는 장을에 도전했다는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도스토옙스키에 대한 추억도 얘기합니다.

" 나는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도스토옙스키의 소설을 알고 있었다. 아버지가 도스토옙스키의 광적인 팬이었던 것이다. 아버지는 틈나는대로 희귀본을 수집했고, 저녁이면 어머니에게 짬짬이 소설의 일부를 읽어 주었다. 그럴때면 나도 함게 귀를 기울였는데,

가끔은 이야기 내용에 격분해서 주먹을 불끈 쥐기도 했다."

*그래픽노블: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을 취하는 작품이다. 일반 만화보다 철학적이고 진지한 주제를 다루며 스토리에 완결성을 가진 단행본 형식으로 발간되는 것이 특징이다.

만화로 된 도스토옙스키의 삶과 소설은 또 다른 형식으로 다가왔는데,

만화로 보는 도스토옙스키의 삶은

오히려 더 리얼하게 묘사된 느낌이었고,

그냥 딱 한 단어로 그의 인생을 본 느낌은 '대단하다'는 것이었다.

영화같은 삶이었다. 그리고 정말 미쳐버린 정신상태가 아닌지 등등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문호가 되었다는 것 또한 대단할 정도다

좋은 책을 선물해준 성역중 교수님과 열린책들, 비탈리 콘스탄티노프와 미머시스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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