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턱 멍키 - 탐닉의 대가
제임스 해밀턴-패터슨 지음, 박명수 옮김 / 로이트리프레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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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문득 제 자신이 바나나에 매달린 원숭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에는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면서 작은 소비나 편리함에 푹 빠져 살았는데,

그게 지구에 얼마나 큰 부담을 주고 있는지

냉정하게 마주하니까 심장이 쿵 내려앉는 느낌이었어요.

사실 처음에는 책 제목 때문에 살짝 경계했거든요.

환경 책이면 어렵고 무겁고 죄책감만 잔뜩 주는 거 아닐까? 했는데,

완전히 예상 밖이었어요. 작가는 날카롭지만 유머러스하게 우리 일상을 보여주고, “이거 나만 하는 게 아니었구나” 하면서도 묘하게 스스로 돌아보게 만들어요.



🐵 ‘스턱 멍키’와 나, 우리의 모습

책에서 원숭이가 바나나를 놓지 못해 갇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제 자신의 소비 습관이 겹쳐 보였어요.

온라인 쇼핑, 디지털 기기, 반려동물, 휴가 계획…

사실 모두 즐겁고 행복한 것들이었는데,

그 뒤에 숨어 있는 환경 비용을 생각하면 조금 무겁더라고요.

특히 반려동물 부분은 읽으면서 조금 웃기기도 했어요.

지금은 ‘애완동물’ 대신 ‘반려동물’이라는 단어를 쓰지만,

책에서는 여전히 ‘애완동물’로 표현되니까 뭔가 이상했거든요.

하지만 메시지는 명확했어요.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를 돌보는 게 결국 지구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요.



 

🌱 작은 습관의 그림자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즐거워하는 습관들이

사실은 지구에 큰 부담을 준다는 걸 느껴요.

정원 가꾸기, 스포츠, 패션, 웰니스… 다 좋아하는 것들이지만,

하나하나가 환경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요.

읽으면서 놀랐던 건, 단순히 ‘피해야 한다’가 아니라,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지혜를 알려준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휴가를 떠나면서도 조금 더 친환경적인 방법을 선택하거나,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처럼요.


 



😄 웃다가도 깨달음, 그게 매력

이 책의 매력은 무겁지 않다는 점이에요.

읽는 내내 웃음이 나오는 부분도 많아요.

작가 특유의 위트와 신랄한 유머 덕분에,

환경 문제를 마주해도 우울하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게 배워요.

저는 개인적으로 ‘온라인 쇼핑’ 부분에서 크게 공감했어요.

배송이 편리해서 손쉽게 클릭하게 되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탄소 발자국과 플라스틱 포장재까지 생각하면

마음 한 켠이 불편해져요.

그런데 작가는 그 불편함을 죄책감으로 끝내지 않고,

작은 선택의 중요성으로 연결시켜 주더라고요.



 

💡 나만의 깨달음

책을 읽고 나서, 저의 생활 습관을 조금씩 돌아보게 되었어요.

  • 필요 없는 쇼핑은 줄이기

  • 휴가를 떠날 때 교통 수단 고민하기

  • 디지털 기기 사용 조금씩 줄이기

  • 반려동물과 자연 친화적 활동 즐기기

읽기 전에는 ‘작은 변화가 뭐가 달라지겠어?’ 했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작은 선택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걸 실감했어요.


 

‘스턱 멍키’는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무겁지 않게, 유머러스하게, 하지만 날카롭게 우리의 습관을 들여다보게 해요.

읽고 나면, 그저 책장을 덮는 것이 아니라 “오늘 나의 선택이 지구를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를 계속 생각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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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코 서경석 쌤의 콕콕 한국사 일력 365 (스프링)
서경석 지음, 방정혁 그림, 김재원 감수 / 알라딘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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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초등 5학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한국사를 배우기 시작하잖아요.

저도 주변에서 “한국사 양 진짜 많다”, “용어가 어려워서 아이들이 힘들어한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걱정이 조금씩 커지더라고요.

그래서 미리 한국사 관련 책들도 보여주고, 영상도 보여주고,

나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아이는 흥미를 보이다가도 금방 잊어버리고,

또 새로운 단어가 나오면 “이게 뭐였지?” 하면서 멈춰버리곤 했어요.


 

저 역시 한국사가 분야마다 이어지는 흐름이 있다 보니

쉽게 챙겨주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러다 이번에 ‘화살코 서경석 쌤의 콕콕 한국사 일력 365’를 보게 되었어요.

평소 한국사 강의도 잘하시고,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와서 좋아하던 분이라

“와, 이건 진짜 잘 맞겠다!” 싶었어요.

사실 한국사는 미리 공부해도 금방 잊어버리고,

용어도 낯설어서 흥미 붙이기 쉽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 일력은 딱 하루 한 장, 부담도 없고 흐름도 가벼워서

우리 아이가 스스륵 손이 가는 점이 좋았어요.

특히 중요 어휘+사진 자료+유머스러운 그림 조합이 정말 좋아요.

아이가 “아! 이게 그거였어?” 하면서 바로 이해하는 모습이 보였거든요.

저도 옆에서 보다가 ‘아 이런 방식이라면 한국사가 어렵지 않겠는데?’ 싶었어요.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건 ‘서쌤의 족집게’ 코너예요.

시험에 자주 나오는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줘서

저도 몰래 같이 공부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가 살짝 어려워하는 부분도 이 코너 덕분에 금방 연결되더라고요.


 



뒤쪽에 나오는 ‘어휘 쑥쑥’, ‘콕콕 암기’, ‘한능검 퀴즈’도

포인트를 잘 잡아줘서 자연스럽게 반복 학습이 돼요.

문제집처럼 딱딱하지 않고, 놀이하듯 넘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남는 느낌이에요.

무엇보다 마음이 편한 건,

제가 옆에서 ‘공부하라’고 챙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에요.

책상 위에 올려만 두면 알아서 넘겨보는 습관이 자리잡았거든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한국사는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이도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이 많았고요.

그런데 이 일력 덕분에 “한국사 = 어렵다”가 아니라

“한국사 = 하루 한 장으로 친해질 수 있다”로 바뀌었어요.

엄마도 아이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고,

매일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습관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있어요.

초등 한국사를 앞두고 고민하는 집이라면

진짜 추천하고 싶어요.

5학년 2학기가 되기 전까지 하루한두장씩 완독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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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씹어 먹는 국어 3 - 이야기 글 맛있게 먹기 특서 어린이교양 5
박현숙 지음, 홍찬주 그림 / 특서주니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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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책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솔직히 워크북인 줄 알았어요.

'꼭꼭 씹어 먹는 국어'라는 말이 너무 학습지 느낌이라

“아, 또 공부해야 하는 건가…” 싶었는데

막상 책을 펼쳐보니 완전히 예상 밖이었어요.

이거, 너무 재미있는 동화책이잖아요!

고학년이 되면서 문해력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많아지는데

딱딱한 교재는 선뜻 손이 가지 않잖아요.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 "아, 이런 방식이라면 부담 없이 읽으면서

문해력을 키울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야기의 중심에는 삼백 살 도깨비 왕자 명달이가 있어요.

왕이 되기 전에 인간을 연구하라는 임무를 받고

도깨비 팬티를 입고 인간 세상에 내려오는데,

시작만으로도 아이들의 관심을 확 붙들더라고요.

선아도 “뭐야, 도깨비 팬티 입고 학교 간다고? 너무 귀엽잖아” 하면서 혼자 깔깔 웃더라구요. 이야기 자체가 재미있으니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되고,

내용도 쏙쏙 들어오더라고요.


 


이 책이 특히 좋은 점은 동화를 읽는 재미와 국어 학습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다는 거예요. 전래 동화, 창작 동화, 동시를 어떻게 읽어야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데,

마치 서점 할아버지가 살짝 귀띔해주는 느낌이라 전혀 딱딱하지 않아요.

선아는 창작 동화 파트에서 특히 흥미를 보였고,

등장인물 마음을 읽는 방법을 배우며

“감정이 왜 그렇게 흘러가는지 알겠어”라고 말하더라고요.


 


읽고 나면 아이가 평소에는 줄거리만 휙 보는 습관에서 벗어나,

이야기를 깊게 바라보는 힘이 조금 생긴 것 같아요.

동화 자체가 재미있어 반강제로 학습시키는 느낌 없이,

이야기 속 주제와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는 점이 놀라웠어요.


 


엄마 입장에서도 배움이 있어요. 전래 동화 구조, 창작 동화 특징,

동시의 중요성과 이야기 읽는 방법까지 다시 배우게 되면서,

문해력이 단순 문장 이해를 넘어 감정 이해,

이야기 구조 분석, 비판적 사고까지 포함된다는 걸 느꼈어요.


 

이 책은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책이지만 정말 ‘공부 책’이라고 느껴지지 않아요.

그저 재미있는 동화를 읽고 있을 뿐인데 읽고 나면 뭔가 남아 있어요.

명달이와 함께 인간 세계를 탐구하는 동안

아이도 자연스럽게 이야기 글을 제대로 읽는 방법을 익히고

책 한 권을 읽더라도 깊이 있게 읽는 힘을 기르게 되더라고요.

‘재미있어서 읽는 책’, ‘읽다 보면 성장하는 책’.

이 두 가지를 다 원한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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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레코더블 시즌 1 : 괴뢰사
한혁 지음 / 더케이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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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을 새울 만큼 빠져들게 만든 책, 《언레코더블 시즌1 괴뢰사》를 읽었어요

요즘 어린이 책 위주로 읽다가,

정말 오랜만에 어른 소설을 한 권 들었어요.

그 주인공이 바로 《언레코더블 시즌 1. 괴뢰사》였어요.

처음에는 “이걸 내가 금방 읽을까?” 싶었는데요,

아니요… 진짜 밤을 꼬박 새울 정도로 빠져들어버렸어요.

책장을 넘길수록 눈이 말똥말똥해지고,

“다음 장면만 보고 자야지?” 하면서도 결국 마지막 페이지까지 가버렸어요.

미스터리·스릴러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이 마음 100% 공감하실 거예요.



🔍 독특한 ‘기록될 수 없는 사건들’이라는 콘셉트가 너무 신선했어요

언레코더블 시리즈는 ‘기록될 수 없는 이야기들’을 다룬다고 해요.

이 말이 처음에는 막연했는데, 읽다 보니

“아, 이런 이야기는 정말 기록할 수 없겠다…”

싶은 생각이 번쩍 들더라고요.

증명할 수 없고, 설명할 수 없고,

그렇다고 없는 일이라고 부정할 수도 없는 사건들.

이 콘셉트 자체만으로도 상상력이 막 자극됐어요.

저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즐거웠는데

이 책은 거기에 초능력 스릴러라는 장르적 재미까지 더해져 있어서

읽는 내내 머릿속에서 ‘장면’이 그려지더라고요.

진짜 작은 스크린 하나를 켜놓고 보는 기분이었어요.



 

🎥 화면처럼 펼쳐지는 장면들… 읽는 게 아니라 보는 느낌이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무섭도록(?) 좋았던 점은

장면이 너무 생생하게 보인다는 것이었어요.

대사와 장면 전환이 영상처럼 탁탁 이어지고,

어두운 공간의 공기나 긴장감 같은 게 글자 사이에서 훅 튀어나오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도 “어? 나 지금 영화 보고 있는 건가?” 싶을 정도였어요.

저는 특히 미스터리·탐정 장르를 좋아해서

이런 연출 방식에 약한데, 이번에도 그냥 완전히 당해버렸어요.

그 와중에 책이 너무 어둡기만 한 게 아니라

아이와 어른에 대한 마음, 상처에 대한 이야기 등이 스며 있어서

읽으면서 감정적으로 멈칫하게 되는 순간들도 있었어요.


 

🧩 ‘괴물은 태어난 걸까, 길러진 걸까’라는 질문이 오래 남았어요

스토리의 중심에는 상처받은 한 아이가 있어요.

그리고 그 아이가 어떤 존재가 되어 가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는 게 생각보다 마음을 많이 움직였어요.

제가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인지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어른들이 딱 한 번만 제대로 잡아줬다면?”

“그때 한 문장이라도 따뜻하게 건넸다면?”

이런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요.

괴물이라는 말이 등장하지만 사실 그 안에는 사람이 있고 상처가 있고

참지 못한 외로움이 있는 거잖아요.

그게 마음을 한 번 더 묵직하게 만들었어요.

그래도 책 자체의 분위기가 지루하거나 무겁기만 하진 않아요!

장르적 재미와 감정적 여운이 균형 있게 섞여 있어서

"아 읽고 나서도 오래 기억될 책이겠다" 싶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 무엇보다 “재미있다!”라는 감정이 제일 컸어요

솔직히 말하면요,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재미였어요.

정말 오랜만에 “아 이런 맛 때문에 어른 소설 읽어야 한다니까!”

라고 외치게 된 책이었어요.

긴장·미스터리·감정·속도감 이 네 가지가 너무 예쁘게 조합돼 있어서

다음 권도 바로 달리고 싶어지는 책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책을 읽을 때 ‘내가 이 책을 왜 좋아했을까?’를 곱씹는 편인데

이번엔 이유가 너무 단순했어요.

“읽는 동안 나를 완전히 데려가 줬기 때문에.”

그냥 그 시간 동안 저는 언레코더블의 세계에 들어가 있었어요.

그러니까 책을 덮는 순간 기분이 아쉽고 허전한 거죠.


 


💛 앞으로의 ‘언레코더블 시리즈’가 진짜 많이 기대돼요

〈괴뢰사〉는 시리즈의 첫 편이라고 하니까

앞으로 어떤 ‘기록되지 않은 사건’들이 펼쳐질지

너무 기대돼요.

제 개인적인 바람은…

조금만 더 늦게 나와 줬으면 좋겠지만

(안 그러면 또 밤을 새워버릴 것 같아서요😂)

그래도 빨리 다음 이야기를 만나고 싶어요.

  • 스릴러 좋아하시면 100% 취향 저격이에요

  • 영상처럼 읽히는 생동감이 정말 독특했어요

  • 장르적 재미 + 감정의 여운, 두 가지가 모두 있는 책이에요

  • 밤을 새워도 아깝지 않은 몰입감을 원하시면 추천해요

오랜만에 “책 읽는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 이야기였어요.

다음 권 나오면 또 바로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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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작 초등 국어 어휘 4단계 (3,4학년) - 어휘력을 키우는 실전 어휘 학습 초등 빠작 국어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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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를 키우다 보면 특히 국어 어휘력이 학습 전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실감하게 되는데요.

집에서도 늘 “문장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휘를 이해하는 연습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이 있었어요.

그동안 빠작 시리즈는 비문학 독해, 문학 독해, 어휘 독해, 문법까지

거의 한 권씩은 꾸준히 풀어왔는데,

이번에 새로 출간된 <빠작 초등 국어 어휘>가 나왔다고 해서

바로 아이와 함께 풀어보았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4학년 아이가 부담 없이 ‘자신감을 느끼는 난이도’ +

‘정말 필요한 어휘만 깔끔하게 정리된 구성’

이 두 가지가 딱 만족스러웠어요.



 

🌈 비문학 중심의 ‘필수 어휘’를 영역별로 정리

빠작 어휘 4단계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비문학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을

영역별로 묶어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인문·역사, 사회·경제, 과학·기술, 문화·예술, 실용·생활 이렇게 5개 파트로 나뉘어 있고, 각 파트 안에서도 ‘주제 어휘 + 연결 어휘’가 짝으로 엮여 있어서 단어 하나만 덩그러니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이 단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단어들과 연결되는지”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어 있더라고요.

아이도 “단어끼리 이어지는 게 재밌다”고 한 마디 남기더라고요.

저는 그 말이 꽤나 반가웠어요.

예를 들어 “토론·논쟁·반론하다·제안하다·규범·절차·승인” 같은 단어들은

실제 독해 문제나 학교 수행 평가에서도 자주 접하는 어휘들이라

아이에게 특히 도움되는 구성이라고 느꼈어요.

아이가 스스로 연결 구조를 느꼈다는 건

학습 설계가 꽤 잘 되어 있다는 뜻이니까요.


 


📖 짧은 글 → 문장 → 문단으로 확장되는 구조

실제 빠작 어휘를 풀며 가장 좋았던 점은

단어 뜻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문장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휘가 살아 움직이듯 적용된다는 점이에요.

짧은 글 → 문장 완성 → 문단 이해

이렇게 단계적으로 확장되니까 아이가 "아~ 이런 상황에서 이런 단어를 쓰는구나!" 하며 맥락을 잡기 쉬워하더라고요.

선아도 풀면서

→ “이 단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여기에서는 이렇게 쓰이네!”

이런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엄마 입장에선 그 말 한마디가 너무 뿌듯했어요.


🔁 누적 복습 테스트가 진짜 ‘현실적’

초등 아이들 어휘는 반복이 정말 중요하잖아요?

빠작 어휘 4단계는 1~4단원마다 누적 복습 테스트가 있어서

이전에 배운 어휘가 자연스럽게 다시 등장해요.

드릴형 문제 → 문장 쓰기까지 구성되어 있어서 단순 확인이 아니라 실제로 아이가 “아, 이 정도는 쓸 수 있어!” 하고 스스로 실력을 체크할 수 있는 구조예요.

저희 아이는 평소 누적 복습을 좋아하진 않는 편인데 빠작은 부담 없이 풀어요.

“아 이거 전에 했던 단어네!” 하면서 기억이 나는 순간이 재미있나 봐요.

그게 저는 또 너무 기특하게 느껴졌고요.



 

🎧 ✔ 국어 전문 선생님 강의 + 무료 스마트러닝 QR

이 부분은 부모 입장에서 너무 감사했어요.

QR로 들어가면

● 단원별 설명 강의

● 어휘 의미 정리

● 문제 풀이

● 개념 잡아주는 짧은 영상

이렇게 다양하게 제공돼서,

혼자 학습할 때도 ‘선생님이 바로 앞에서 알려주는 느낌’이 난다고 해야 하나요.

집에서 엄마표 국어를 하다 보면

제가 설명해주지 못하는 전문적인 흐름이나 어휘 개념들이 있는데

영상이 그 부분을 대신 채워주니 큰 도움 됐어요.



 

🧡 초등 3~4학년 어휘 감각에 정말 잘 맞는 난도

빠작 어휘는 단어 자체가 어렵게 느껴지는 어휘도 있어요. 예를 들어 ‘절차’, ‘규범’, ‘논쟁’, ‘승인’, ‘형식적’, ‘맥락’ 같은 단어들이요.

근데 이 단어들은 사실 초등 고학년 넘어가면서 국어 지문이나

사회·도덕 교과서에서 정말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이라,

미리 익혀두면 확실히 아이가 글 읽는 데 큰 도움이 돼요.

저희 아이도 처음엔 생소해했지만, 단원 안에 나오는 예문과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혀서 그런지 학습 난도가 너무 높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오히려 “이런 단어도 이제 알아요” 하고 은근히 뿌듯해하는 눈치였어요.


🌿 엄마 입장에서는 '비문학 대비 어휘'라는 점이 크게 와닿았어요

사실 초등 고학년이 다가올수록 단원평가, 수행평가, 독해력, 쓰기 능력…

어휘력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잖아요.

그렇다고 단어만 외우게 하면 금방 잊고 재미도 없고요.

그런데 빠작 어휘 4단계는

어휘를 ‘문맥 속에서 자연스럽게 써보는 과정’을 통해 기억시키는 방식이라

효과가 확실히 느껴져요.


 

빠작 시리즈가 전반적으로 비문학 대비에 강한데,

이번 어휘 교재는 특히 비문학 어휘를 영역별로 정돈해주는 점에서

아주 큰 장점이 있다고 느꼈어요.

단순한 국어 단어 공부를 넘어서

→ 사회 글을 읽을 때 필요한 단어

→ 과학 글에서 나온 용어

→ 정책, 갈등, 지도체계 등 사회·경제 관련 어휘

이런 것들이 확실히 잡혀요.

이걸 초등 4학년 단계에서 미리 해두면 고학년 가서 글 읽는 속도와 이해력 차이가 확실히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공부 시간 분위기까지 밝아지는 교재

빠작 어휘 4단계는 문제 양도 많지 않고, 하루 분량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아이와 함께 푸는 시간이 꽤 산뜻했어요.

진짜 ‘오늘 분량 다 했네?’ 싶은 그런 분량이라

아이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설명이 깊이 있는 만큼 너무 딱딱하게 나열하지 않고,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구성되어 있어서 가정에서 혼자서도 풀기 좋더라고요.

저는 어휘 공부가 지루해질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다음 것도 할래”라는 분위기가 나와서 놀랐어요.



📘 ✔ 앞으로의 활용 계획 & 추천 코멘트

전반적으로 빠작 어휘 4단계는 어휘 양 늘리기 + 독해 연결 + 누적 복습이라는 세 가지 핵심 포인트를 잘 잡아주는 교재였어요.

아이도 너무 어려워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어휘를 배우는 재미를 느끼고,

엄마 입장에서는 이 교재 하나로 글 읽기 힘을 키울 수 있다는 안정감이 있으니까 꾸준히 함께 하게 되는 그런 책이더라고요.

앞으로도 매주 3회 정도, 하루에 2일차씩 꾸준히 활용할 예정이고,

● 어휘가 문장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어려워하는 아이

● 독해 실력이 조금 아쉽다고 느끼는 아이

● 어휘를 오래 기억하지 못하는 아이

에게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

빠작은 늘 신뢰하고 쓰는 시리즈인데

이번 어휘 버전은 정말 “어휘도 독해처럼 학습할 수 있구나”를

딱 보여주는 교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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